(이렇게기도하라) 5.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 (마6:12~13) (09.08월 말씀, 18.09.02에 재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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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3-31 22:28 조회11,814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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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라님의 댓글
공사라 작성일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기도 – 주기도문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주기도문의 의미를 알려고 한 적이 있었을까. 외워진 문자 그대로의 뜻. 그 이외에는 나에게 필요한 것이 없었다. 주기도문이 성경에 쓰여 있다는 것은 알았으나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기도라는 것도 몰랐다(당연한건데?). 주기도문의 뜻 하나하나를 파헤쳐 보는, 그런 에너지를 쏟는 일은 나에게 어울리는 일은 아니였다. 그래도그래도 생각 저 끝에서 주기도문이 어떤 뜻으로 알고 있었을까.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주옵시고’는 죄를 사하여 주세요- 정도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는 세상 유혹 같은 것들에 시험에 들기 쉽기 때문에 하는기도로.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는 이 세상 마귀에게 구해달라는 의미 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목사님 설교를 듣고 난 후에는 주기도문이 설교를 5번에 나누어 해야 할 만큼 내용이 많다는 것도, 그 속에 있는 뜻이 그렇게 깊다는 것도 알게 된 것 같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입으로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기도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 기도를 열심히 하지만 그 기도가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하나님도 속이는 것이다.
예수님과 좋은 관계가 있다면 이웃과도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웃과 좋은 관계맺음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거절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주기 원하는 마음이 간절한 것이다. 악인들의 꾀에 함께 즐기는 자가 아니다. 그리고 또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물질을 다스리고 사용하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는 죄인이고 용서받았다. 그것을 알고 또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까지 나에게 나타나야 그것이 하나님의 용서가 나타나는 증거이다.
그러한 용서를 모르는 자는 감각없는 배은망덕한 자라는 것. 남을 용서할 줄 모르는 자는 엄청난 용서를 받은 자신의 처지를 모르는 감각없는 배은망덕한 자이다. 용서가 마음의 변화로 일어나야 한다. 용서받은 그것을 용서로 드러내지 않는 것은 용서받은 그것에 감각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용서받지 못한 것이다.
지옥 갈 내가 용서받은 것을 보니 내가 잘해서, 내 행위로 인해서 용서받은 것이 아니고, 예수의 피 흘리신 공로 때문에 용서받은 것을 아니 내가 누구를 용서하지 않을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는 것은 내가 죄 용서받은 것에 대해 감각이 없는 것이 시험에 든 것이다. 내가 천하를 주고도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는데 용서받은 것에 감각이 없는 것이라면 시험에 든 것이다. 용서의 능력이 없는 것이 시험에 든 것이다.
악한 영에 의해 속지 않아야 하는 능력을 성령님과 함께 갖추어 나가야 한다. 마귀의 실체에 대해 알고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마귀라는 것, 용서하지 못하면 마귀에게 속해 있다는 것이다.
이웃을 향해서 십자가의 사랑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심판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것이다. 세상 사랑하지 말고 세상 따르지 마라. 세상은 원수이다. 그런 세상것들 때문에 원수 맺지 마라. 정말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나라이다. 세상 것을 더 중히 여겨 실족시키는 일이 있다면 그것에 형벌이 있다고 했다.
하나님과의 관계만 되면 된다고 착각하고 있으면서 다른사람과의 관계는 네가 잘못했으니 그래서 내가 미워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은 인간의 계산이고 죄의 계산이다. 하나님의 계산은 네가 용서받은 것처럼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드러내야 한다. 네가 잘못했으니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은 자기가 만들어 놓은 합리화일 뿐이지 복음은 아니다. 어떠한 해를 끼쳤어도 용서 못할 죄는 없다. 어떤 것도 깨끗이 용서해야 자신이 용서받은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에베소 교회에 시험에 든 것을 지적하면서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고 네가 예수믿기로 시작한 그 열심히 처음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 초신자였을 때 기도도, 봉사도, 예배도 열심히 했던 그 마음을 잃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예수님께서 말하시는 처음 사랑은 십자가의 사랑,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그 사랑을 말하는 것이다. 이 처음사랑을 저버리면 촛대를 옮기신다고, 너를 떠날 것이라고 하신 것이다.
악한 자는 예수 믿기 거절하는 자이다. 예수 믿지 않는 자는 모두 악한 자이기 때문에 악한 자들의 생각에 지배당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과 생각과 의견이 일치하면 하나님의 용서에 감각 없는 자이다. 그래서 ‘멍에를 같이 메지 마라’라고 말씀하는 것이다. 우리가 잘 분별하여 세상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예수 믿지 않는 자에게 의견일치해서 그들에게 휩쓸리지 말라고 하신 것이니 성령의 도우심을 소원해야 한다.
또 악한 자는 교회 안에서 당 짓는 자이다. 당 짓는 자는 교회 안에 질서를 깨뜨리고 분리시키고 편을 만든다. 성령 없는 자이다. 이들 에게 속지 않게 하고 다만 이와 같은 모든 악에서 건져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다만’이라는 것은 악한 자들에게 속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니 그 무엇보다도 악에서 구원받는 것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 진실을 표현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대게’라고 하는 것은 대강, 대체로 라는 뜻이 아니라 오직, 절대적으로 라는 뜻이다. 지금까지의 예수님 가르쳐 주신 기도가 오직, 절대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영광이 아버지께 있다는 뜻이다.
말씀과 기도를 삶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많이 들었던 이야기이다. 목사님께서는 천번도 더 넘게 그 이야기를 하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천하는 것은 어렵고 늘 제자리인 나 때문에 지겹도록 그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또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이상 나아가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용서도 그와 같다. 싸움의 대상이 마귀라는 것도 알고 용서해야 한다는 것도 인식이 되었지만 불쑥불쑥 올라오는 미움에는 속수무책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아 그래도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예수님과도 좋은 관계가 되고 이웃과도 좋은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또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감사한일인 것 같다. 내가 만든 합리화에 빠져 감각 없는 배은망덕한 자가 돼서는 절대 안된다고 배웠다.
또한 비위를 ‘안’맞추는 것이 힘든 나에게 악한 자와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는 말이 힘들게도 다가오지만 그들에게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기둥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성열님의 댓글
오성열 작성일
목사님이 내주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 옵소서“ 라는 과제를 받고 나서 처음 느낀 건 아직 믿음도 부족하고 주일날 교회에서 설교를 듣고 주일이 지나고 평일이 되었을 때 다시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되어 버리는 나 자신을 보며 목사님의 내주신 과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정리할 자격이 있는지 아니면 가식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믿음이 강해지고 예수님의 대한 사랑이 더 강해 질 거라는 믿음으로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과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주기도문중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라는 구절에 대해서 사실 크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누가 주기도문을 알려준 적이 없는데 알고 있다는 거였다 언제부터 알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내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수님을 믿고 믿음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주기도문 한 구절 정도는 다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런 점에 인간은 예수님 안에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실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전에는 주기도문을 인간의 머리로 이해를 하려 했던 부분들이 많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이 부분에서 과연 우리는 우리에게 무슨 죄를 사하여 주었을까?
원죄를 말하는 거라면 왜 우리가 우리에게 죄를 사하여 준 것인가?! 우리에게 무슨 권한이 있다고 ...
두 번째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 옵소서 ”
난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인간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다.
죄인인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말게 해 달라고 하는 것도 감사하고 죄송한데 악에서 구해달라고 까지 한다.
이 부분은 인간적인 생각으론 염치가 없는 것 같다.
물론 인간은 예수님 없이는 살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러하다 기도문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예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
그 이유는 그만큼 내가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 거 같다. 인간적인 내 생각에 있던 내 마음의 주기도문 이제는 영적인 주기도문이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설교를 듣기 전에 내가 생각 했던 주기도문 이었다면 설교 후에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첫 번째로 “ 우리가 우리 죄를 사하여 준 것 같이 ”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고
죄 사함 받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요한건 용서의 능력은
내안에성령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정말 감사한 일이다. 아무것도 아닌 내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았다는게... 그럼 아무것도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건
예수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성령님 안에서 내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에 용서
못할 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가르침을 잘 따르는 것이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 하 옵소서”
우리가 시험에 든다는 것은 용서를 하지 못하고 악한 마음이 항상
마음에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다시 말해서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없다는
거다. 없다는 것은 시험에 든다는 말이 되 는 거다
악한 사람들에게 속는 것은 시험에 드는 것인데 여기서 악한 사람은 마귀에게 쓰임 받는 인간, 예수님 믿기를 거절하는 인간, 교회 안에 당 짓는 자다.
이들에게 속지 않도록 성령님이 항상 우리 마음속에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정말 습관처럼 아무생각 없이 했던 주기도문 이제 서야 참뜻을 알게 되었다
이것 또한 감사한 일이다
과제를 받고 나름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거 같다.
김지혜님의 댓글
김지혜 작성일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에 대하여는 나ㅔ게 죄를 짓거나 해를 끼친 사람들을 내 스스로 미워하지 않고 용서해 주었으니 내가 그동안 살면서 아버지께 지은 죄, 또 현재 지은 죄에 대하여 아버지께서도 우리가 내 이웃을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그동안 기도 했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에 대하여는
세상에 살아가면서 힘든 일과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게 도와주시고 세상적인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도와주시며, 그러한 세상 속에서 저를 구원하시고 마귀에게로부터 돌보아 주시라는 뜻으로 알고 기도했었다.
말씀을 배우고나서 알게된 것은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거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위의 기도의 뜻은 우리는 절대적인 죄인으로 지옥 가는 형벌을 받은 자들인데 예수님이 흘려주신 보혈의 피로 인해서 하나님 아버지께 용서함을 받은 자녀 인 것을 믿으며, 아버지의 사랑과 용서함이 얼마나 큰 줄 알고 나 자신을 먼저 용서하며 내가 미워하는자 원수인자를 모두 용서했다.
나에게 죄 지은 자를 내가 용서하오니 아버지께서 그들도 용서해 주시길 원한다.
내가 입으로만 시인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의지하며 마음으로 아버지께 확실히 용서 한다는 뜻으로 알며 기도하고 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위의 기도 내용의 뜻은 예수의 피로 인해서 죄 용서함을 받고 나 자신은 깨끗이 씻었는데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 자, 또 아버지께 죄 용서 받는 것이 얼마나 큰지 모르는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세상 것을 사랑하고 염려 근심하며 그것을 따르는 자가 되지 않게 도와주실 것을 뜻하며, 제게 주신 예수님의 흘리신 보혈의 피로 맺은 처음 사랑을 잃지 않게 하시며,
인간의 행위로만 믿는 시험에 들지 않게 해주시고 예수 믿기를 거절하는 안에 속한 사람들과 또 교회 안에서 편 가르며 당 짓는 자들과 생각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게 도와주시며 이러한 모든 악에서 구해달라는 가장 중요한 뜻을 가진 기도로 알며 기도하고 있다
말씀을듣고 이전과 다른점과 확신은
목사님이 주신 설교말씀을 듣고 많은 깨달음과 은혜를 받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너무 헛되이 믿고 알고 있었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
솔직히 인간이다 보니 말씀듣기 전에는 나를 미워 하는자 싫어 하는자가 있으면 용서해야지 하면서도 그러지 못하고 똑같이 미워하고 싫어했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 주기도문을 통해 알게 해주신 말씀,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또 아버지께서 나를 용서해주셨으니 나도 그들을 똑같이 용서하며 믿지 아니한 자들을 불쌍히
바라보게 되었다. 안타까운 마음도 생겨 성령님 의지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이전에는 교회 생활을 인간의 행위로만 더 열심히 하고 의무적으로 교회를 나왔던 적이
많았는데 주기도문 말씀의 뜻을 듣고 그것 또한 큰 죄임을 알고 회개하며 더욱더 큰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목사님이 주신 기도 말씀이 성령님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이란 것을 믿고 의심하지 않으며
그 말씀에 확신하고 어떠한 말씀을 주셔도 거부 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성령님께
언제나 감사하며 또한 아버지의 자녀 되게 해주심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이혜정님의 댓글
이혜정 작성일
저는 교회에 출석한지 7개월여 되는 이혜정입니다.
저에게 주기도문이란.. 어렴풋이 기억하길 어렷을적 제가 다니던 교회에 여름성경학교같은곳에서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시고 외워오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기에 그저 그 선물을 받을 생각에 달달달 외웠었던, 지금까지도 그때 외웠던 주기도문안에 어떤 하나님말씀이 담겨있는지 어떤의미가 있었는지 크게 생각해보지 못한채 살았던거 같습니다.
아주 어릴적 제가 목사님께 아멘의 뜻이 뭐냐고 물었던 기억이 있는대 그런 어린저에게 쉽게 그 뜻을 설명해주시려고 아멘은 하나님께 쓰는 편지에 붙이는 우표같은거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지금까지도 그 아멘의 의미처럼 주기도문도 예배가 끝나면 하나님께 보내는 어떤 소포에 마지막 붙이는 우표같은것처럼 단순하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이번 숙제를 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주기도문안에,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이 짧은 기도문안에,, 아직 설교말씀을 들어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저지만 아.. 이렇게 하나님의 큰 뜻이, 크신 말씀이 담겨져 있었구나 조금은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아기키우느라 목사님 설교하신 영상을 제대로 볼수있는 여유는 없었지만.. 처음엔 틀어놓고 제가 듣기엔 어려운 설교내용에 집중이 잘 되질않아 금새 다른생각을 해버리는 통에.. 목사님에 말씀을 전하고자 하시는 내용을 알기까지 수십번을 그냥 듣기만 할뿐이었습니다. 제가 설교내용을 이해하고 숙제를 하기까지... 그리고 그 뜻을 제 나름대로 느껴 이 글을 쓰기까지.. 목사님이 절 위해 '너 좀 느껴봐라'하시고 이런 숙제를 내주신건 아닌가 생각을 할 정도로 제 나름대로 너무 감사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진자를 사하여 준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제 입으로 고백을 했었습니다. 저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저를 사랑하셔서 다시금 저에게 기회를 주시는 나의 하나님을 이제 다시 저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저의 죄를 모두 용서해주시고 저 때문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 의지하고 살아간다고 제 입으로 고백을 했었는데.. 그 말뿐이었던거 같은 제 믿음에 대해 너무 창피하고 후회스러워 또 한번 하나님께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나를 위해 피 흘리시고 내 죄를 용서해주신 하나님.. 그 크신 은혜를 당연한줄로 알고 살았습니다.
무지하게..저도..사람에 생각으로만 나에게 섭섭하게하고 마음아프게 했던 사람을 욕하고 헐뜯고 미워했던 저를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나에 죄를 용서해주신것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에 왜 그를 그렇게 미워하고 원망했는지.. 조금 다른게 생각했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용서를 하려면 완전하게 용서를 해야한다고 하셨지만,, 지금은 용서하고 내일이 되면 또 사람의 마음으로 그를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지 모르지만 이 말씀을 듣고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미움받는 사람보다 미워하는 사람이 더 힘들고 마음아프다는것을 조금은 알고 있기에 제 마음속에 있던 그 사람을 하나님이 저를 아무런 댓가없이 용서해주셧던것처럼, 저를 가히여거 다시 사랑으로 받아주셨던 것처럼 저도 용서하고 불쌍히 생각하고 사랑할거나.. 아니 사랑은 아니더라도 아무런 편견없이 그를 보고 내가 먼저 손 내밀어 화해를 청할거라 다짐했습니다.
사람인지라 또 흔들리고 악한 마음이 들수있겠지만 그럴때마다 저를 받아주시고, 넘치게 사랑해주시고, 시간시간 죄를 짓고 있을지 모를 저를 감싸주시고 용서해주신 하나님, 나의 하나님 생각을 하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다른 어떤 목사님 설교하시는것처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옛날이야기듣듯 재미있는 성경이야기가 아니지만 저에겐 참 어렵게 느껴졌던 저희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그동안 사람의 머리로 이해가 되지 못한다고 반항하려하고 거부하려했던 잠시나마에 제 모습을, 제 입술을 너무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게서 진정으로 저에게 전하려했던 말씀속에 진리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저를 사랑하셔서 다시 손을 잡아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더 알려고 노력하고 순종하며 살려고 노력할것입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서 내 아이에게까지 전해질수 있는 하나님말씀속에 진정한 가르치심과 해야할일들을 늘 가슴속에 새기며 하나님 사랑안에 아이가 참된믿음으로 자랄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말씀속에 살수 있도록 노력할것입니다.
박현호님의 댓글
박현호 작성일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중 단 두 구절의 말씀에 대해 어떻게 듣고 받아들였는지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내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는지 참 어이없고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 물어봐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막힘없이 말할 수 있었어야 하는 것인데 어찌보면 예배를 마칠 때 다 힘께 드리는 기도, 예배의 마침, 이렇게 여기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을 통해서 우리 과거와 현재 또 미래의 죄까지도 용서해 주셨고 또한 모든 인류의 죄를 미리 다 용서해 놓으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에 해당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다만 그 사실을 당연시 하고만 있는게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무한하신 사랑을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가족, 이웃에게 바로 전하는 것이 예수님께 새 생명을 받는 이로서의 의무고 책임이라고 믿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자신 믿음의 정도는 스스로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동안의 말씀을 들음으로 인해 그 정도 믿음의 분량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들은 말씀에 대해 말하게 하시는 것도 자신의 믿음 생활을 점검해 보라고 주시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어머님을 따라 예수님의교회에 나오게 되고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 아 이런 말씀이였구나 성경은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생각이 무엇인지 얻기 위해 보고 듣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문자로만 읽어서는 안 되는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딱 여기까지만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들어 알게 된 많은 것들을 내 생활을 통해서 나타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 없습니다.
"선악과의 사건이 예수님이 이 땅에 독생자로 오시게 되고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서 피흘리심으로 인해 전 인류의 구원을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시작됨 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믿음은 들어 아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배우고 알기위해 노력해야 하고 또 우리의 생활을 통해서 그것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 듣고, 깨닫고,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제 성격이나 행동들이 믿음에서 나타나는 모습일까 하는 생각을 제 스스로가 해보면 그냥 세상의 규범, 윤리 때문에 또는 타고난 천성적인 것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하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후에 예수님을 닮기 위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기위해 노력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칠 때는 하나님을 찾고 또 그것들이 해결되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러한 일들을 반복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족모임 또는 예배 중에 대표로 드리는 기도를 왜 부담스러운 마음을 갖게 됐는지... 아마도 평소에 기도하는 생활을 안 하기 때문일 겁니다.(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도 정확히 우리 스스로는 알 것입니다.)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하나님 이신 것을 잊고 누군가에게 들려주기 위한 기도를 하기 때문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 속 감추어진 참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그저 문자로만 읽고 있는 건 아닌지....
하나님 앞에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바로 알게 되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때면 이런 생각들은 사단이 가져와 주는 것이니 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내 믿음의 분량이 아직도 자라지 못하고 있구나 하며 회개와 용서만을 하나님께 되풀이 하게 됩니다.
여기서 정말 목사님께 감사하는 것은 주저 없이 회개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이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못난 나를 위해서 내 안에 함께 하시는 성령님이 내가 더 이상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삶을 살지 않게 하기 위해 나를 대신해 하나님께 기도 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내 입술로 진심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대로 내 삶이 예수님의 성품이 내성품으로 변화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기도를 바라신다는 것을 압니다.
앞으로는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력하는 믿음의 생활이 되도록 다시한번 하나님께 다짐해 봅니다. 기도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내 자신과 하나님을 속이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를 위해 피흘리신 예수님을 잊지 않고 내 사람의 모습이 예수님을 닮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 자신을 용서하고 내 안에 가지고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 막고 있는 미움, 교만, 좌절, 위선 등 모든 악한 것들을 끊어내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성경 속 글자 속에 감추어진 복음의 참뜻을 알게 해주는 기도의 상황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잊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생활 하나님께 잘했다 칭찬받는 승리의 생활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예수의증인님의 댓글
예수의증인 작성일
왜 주 기도문에 대한 말씀 영상이 없어졌는지 안타갑습니다.
매일매일 목사님을 통해 주신 말씀으로 나의 영이 살고 있는데 궁굼합니다.
너무너무 귀한 생명의 말씀,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 말씀, 전통에 의한 적당히 물타기한 말에 젖어, 듣기를 즐겨하지 않는, 참 진리에 말씀이기에 저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말씀인데 가슴이 답답합니다....ㅠ ㅠ ㅠ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제가 알기로는
책으로 내시기 위해
말씀 영상들을 내리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책으로 정리되어 나올 것이기에
그때까지 함께 기도하며 소망 가운데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 참 진리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
듣고 갈 수 있다는 것,
그간의 전해진 말씀이 더 정리가 되어 우리 손에 책으로 쥐어진다는 것,
이 모든 일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모든 것이 감사할 것들 뿐이네요.
주 예수님 안에서 샬롬을 전하며.....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재설교
감사를전하자님의 댓글
감사를전하자 작성일
(마18 : 22 ~24)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지니라
23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참으로 많이 읽은 성경인데...
용서하지 않는것, 용서하지 못하는것은, 자신도 하나님의 용서를 받지 못한 것이며, 이를 시험에 들어 있는 것 이라고 하신 말씀이 유난히 마음에 조명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용서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남편의 계산적인 것에 저도 똑같이 보복(계산)하고 있다는 것에 화들짝 놀라 회개를 하였습니다
말씀을 듣고 읽으면서 기존에 듣고 배웠던 것들의 틑을 깨뜨리고 새로 세우는 중으로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해 보이는데. . .
성영님께서는 차근 차근 순서에 따라 일하시고 계심이 깨달아집니다
예수님을 더 많이 알기 원하고 원하며 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신성엽 목사님 그리고 예수님의 교회의 모든 형제들!!!!!!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참이스라엘님의 댓글
참이스라엘 작성일
하나님을 떠나 산 죄인이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로 죄의 짐을 벗었습니다.
과거의 미움과 상처, 이해할 수 없던 것들이 누구 때문이 아닌
죄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며 죄 가운데 사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구원 얻게 할 수 있을까...
이 하나로 모든 초점이 맞춰졌고 구원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십리라도 가주고픈 마음으로
왼쪽 뺨도 돌려 줄 마음으로 자연스레 바뀌었지만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제 힘으로는 할 수없는 한계를 보며
이제는 미워서 힘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애통되어
진정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 능력 주시기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으로 닻을 깊게 내리면 내릴수록
죄인으로 구주 예수님을 만난 첫 사랑의 은혜와
아들로써 하나님을 아버지로 뵈옵는 시은좌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게 하셨고
죄 용서의 은혜가 커져가는 만큼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는 능력이 되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과 생각이 부딪힐 때면
육의 마음이 먼저 치고 올라오기도 하지만
곧 예수님의 피가 나의 마음을 깨끗케 하시며
이웃에게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시니
용서 못할 능력은 죽고 사랑의 능력으로 힘을 얻게 하셨습니다.
용서의 은혜로 하나님과 이웃과도 아무 허물없이 화평하고
평안 가운데 자유를 누리게 하시니
이것이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신 진정한 천국임을 알아
이제는 아들의 소원이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
이 마음 하나로 모든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하늘의 모든 뜻은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님의 피 흘리신 은혜와
보혜사 성영님의 도우심으로 된 것이니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신 삼위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리며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 영원히 아버지께만 있습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졌고
지금도 신실하게 이뤄가고 계시니
기도하는 뭇 영혼들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돌아와
해함도 상함도 없는 천국에서 영원히 안식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도영환님의 댓글
성도영환 작성일
아멘.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는 삶에서 벗어나
예수님 유익을 위해 자기 십자가를 지고
기쁨과 감사로 성영님과 함께 푯대를 향하시는
성도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함께
아버지께 영광의 찬송을 드립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