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2:16~18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 하였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하신 것은 아브라함의 독자 이삭을 바친 순종을 통하여 곧 하나님께서도 나도 내 독자를 너와 네 후손에게 아끼지 않고 내주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의 절대적 순종을 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시겠다는 것을 맹세로 하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맹세는 목숨, 즉 피를 걸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내놓겠다는 것을 맹세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독생자의 언약은 아브라함부터입니다.
바로 독생자가 오시는 데는 사람이 그 말씀의 언약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의 그릇이 되어야 했기에
아브라함이 언약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자기 독자를 내놓았으므로
하나님께서도 나도 너를 사랑하여 내 목숨을 내놓겠다는 것을 그같이 맹세로 하셨다는 말입니다.
[ 예수님의 계보에 웬 여자들이? 말씀에서 발췌 ]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 맹세라는 것은 자기 보다 더 큰 자를 놓고 하는 것이므로(히6:13)

하나님은 제일 크신 분으로 더 위는 없기에, 하나님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신 것이고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 네 씨 곧 예수그리스도가 사단의 권세를 깨트릴 것을 말씀한 뜻입니다.
‘네 씨’는 이삭이 아닌 예수님을 말씀한 것으로
갈3: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그렇기에 아브라함에게 자기의 생명 즉 피를 걸고 한  맹세를 하셨으니 맹세의 언약대로 곧 예수님이 오셔서

그같이 생명을 내놓아 피를 흘리심으로 아브라함과 맺은 맹세의 언약을 성취하여 마귀의 권세는 깨어지고(대적의 문을 여신 것), 온 인류를 구원하시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맹세요 하나님이 말씀하는 맹세의 의미입니다.

맹세는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걸고 하신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람에게 도무지 맹세치 말라 하신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자신의 말이나 행동의 타당성을 입증한다는 그것을 강조하기 위해 또는 자기의 말이 사실임을 인정하게 하기 위해 그같이 자기보다 큰 성전을 걸고 맹세한다.

하늘을 걸고 맹세한다. 제단을 걸고 맹세한다 하며  맹세의 의미를 왜곡한 것입니다. 그런 헛 맹세를 하였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하신 것입니다.
‘또 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너희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놓고 맹세했으면 지키라 하였지만

그러나 이제는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 왜냐? 하나님의 맹세가 되시는 예수님이 이제 오셨으니 사람이 하나님께 하는 맹세는 다 헛 맹세이니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물며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이것은 모두 다 하나님을 걸고 하는 것이 되니

다 악에서 좇아나는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무지 이런 헛 맹세 하지 말라 하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는 것이니' 하신 것입니다. 너희 말이 옳으면 그냥 '옳다 옳다'하고 아니면 '아니다 아니다' 하는 것으로만 하지 그 이상 자기 말이 정당하다는 것을 하나님이 인정해 주신다는 듯이

'내가 하늘 걸고 맹세한다' 하는 등등의 말은 다 악으로 좇아 나는 것, 악한자에 처한 자들의 외식이니 도무지 그런 헛 맹세는 하지 말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옳다 옳다 아니다 아니다 하신 말은 그 이상 해석이 필요 없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맹세의 의미와 헛 맹세를 하지 말라는 것과 옳다 옳다 아니다 아니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더 이상 해석이 분분하게 따라 붙어야 할 것이 아니기에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