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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러면 기도하라 내 부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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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성엽목사 작성일12-11-21 06:35 조회6,238회 댓글4건

본문

 
1987년2월25일 
 
나를 도와주시기를 기도하는 내게 매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 막은 것도 나요 여는 것도 나니 기도하라.
너는 기도로 살리라.'는 말씀만 주고 계시니 어찌하랴!
 
사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 말씀마따나 기도하는 것 외엔 없구나!
오늘도 나는 마음을 다하여 환경의 어려움에서 나를 건져주시라고 간절히...
정말 절실함으로 내가 어찌해야 할지를 아버지께 묻는 기도를 하니
하나님 아버지께서 비로서 또한 나에게 물으신다.
 
"내가 반석에서 물을 내어 내 백성을 먹인 것과 홍해수를 갈라 
내 백성을 건너게 한 것을 네가 믿겠느냐?"
순간 내 뇌리에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내가 하나님께 대하여 원망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홍해수 사건을 읽으면서'치' 하며 
속으로 '아니, 내게 주시는 기적이 없는데 성경의 기적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오늘날은 이런 기적이라는 것이 있지도 않은데, 보지 않았으니 알게 뭐야!' 했었는데
'하나님께서 다 들으셨나 보다.' 하는 생각이 번득 들었다.
너무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진짜 믿음으로 '아멘! 믿고 말고요.'라고 대답하니  

곧 이어서 또 물으셨다.
"그러면 내 말에 순종하여 살겠느냐?" "아멘! 순종하여 살겠습니다." 하니
 또 다시 물으셨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같은 그 어려운 시험 앞에서도 나를 저버리지 않겠느냐?"
순간 또 내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풀무불 속에 던짐을 당할지라도 신상 앞에 
절하지 않은 이 세 친구가 너무 존경스러워서 '그래. 신앙이란 이런거야! 이것이 신앙이지! 
자기 형편 따라 믿고 변하는 것은 신앙일 수 없지!' 하고 큰 감동을 받아 고백했던 말이다.
그러면서 나는 또 즉시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성영님이 나에게 능력이 되주세요." 
대답하고 있었다. 그러자 
 곧 또 이어 물으셨다.
"그러면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멸시받는 자들과 같이 하겠으며 돕겠느냐?"
"아멘입니다,  아버지!" "그러면 기도하라. 내 부어주리라."
나는 '부어주리라' 하신 하나님의 이 말씀이 물질을 부어주신다는 줄로 알고 
대단한 기대를 가졌었다. 그러나 십여 년이 지난 뒤에야 이렇게 말씀 하신 
의미들을 깨닫게 되었다. 물질을 부어주신다는 뜻이 아니라 하늘의 것, 
영적인 것을 말씀하셨다는 것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부유의 복을 부어주신다는 것을....
 
그래서 영적으로 병든 자, 소외된 자, 가난한 자, 멸시받는 자에게
내가 성영님으로 받은 영이요 생명인 예수님의 말씀으로 도와야 하는 것을 
말씀하신 뜻이었다는 것을....
 
그래서 물질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테니 물질의 복을 주시라고 기도하며 
매달렸던 어리석음, 내가 내 자신 하나도 감당하기 어려운 주제에 남을 돕겠다고 
물질 주시라고 했던 것이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얼마나 교만이었는지, 
가슴이 미어지듯 회개를 철저히 해야 했다.
 
또한, 성경의 기록된 하나님의 일과 말씀에 대하여 의심하거나 불평을 한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과 같아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틈이 나 버리고
영적으로 막히는 원인이 되는 것임을.... 마음에 있었던 것까지 아시고 그것을 
물으심으로써 일깨워 하나님의 하신 일과 역사가 나와 상관이 있는 것임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도록 하신 것이다.
 

댓글목록

구원님의 댓글

구원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성도님의 댓글

성도 작성일

목사님의 간증글을 가끔 가다가 한번식 읽고 또 반복하여 읽습니다.
처음엔 그냥 무덤덤했었는데 점점, 읽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 마음도 함께 뭉클해지며 동의가 됩니다.
아니, 점차 내 영적감각이 더욱  살아나는것이겠지요.. 점점, 목사님의 모든 경험이 나로하여금 동감이 일어나고,
목사님의 곧은 신앙심과 영혼의 애통과 목마른 의에 대한  간절함을 더불어 깨닫게 되며,
목사님의 믿음을 배우며  교훈삼게 되고 ,
또 그리고 사랑의 아버지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느껴지고, 점차 내 경험처럼 마음에 감동으로 밀려옵니다.
오늘도 재 반복하여 읽는데 
나를 향한  아버지 마음을 아직 다는 모르지만
목사님이 경험하신 간증글 통해 웬지,
오늘은 하나님을 떠나산 내 지난날의 모든 죄악된 삶속에서도, 또 지금 구원받은 믿음안에서도
나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고, 나를 지키시고,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지도 아니하신다는  말씀처럼,,
나의 죄도 묻지 아니하시고,  항상  바른 믿음으로 도와주시고,
죄의 생각, 육의생각으로 잘못 하거나 하면 어떤 흔적으로 깨닫게 하시고 알게하시고, 채찍하시고
책망하시고, 가르치시며 내가 잠을 잘때도 나를 훈계하시는 아버지 마음과 사랑이 더욱 느껴지는듯 합니다.
내 심영안에서도 아멘과 할렐루야 로 마음이 기뻐지고 기쁨에 눈물이 나려는 것을 참아봅니다.
아마도 다음번에 또 읽어 볼때는 더욱더  목사님이 경험하신  아버지사랑이 또 내영혼에도 부어져
나역시  경험하여  풍성한 영적감각 있는자로  영적부유가 이루어진
내 심영안에서 감사의 고백과 함께 샘솟듯 밀려나오는 벅찬 눈물을 주체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멘

선임님의 댓글

선임 작성일

저도 성도님처럼 목사님 간증을 읽을때마다  믿음은 이런 것이라는 것을 감동으로 받습니다.
지난날 하나님아버지를 몰랐을때는 내생각. 사람의 입장에서 성경을 대하니
도저히 하나님을 이해 할수도 없고 나와 연결을 지을수도 없었고,
하나님은 왜?!! 어떻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믿음이 무엇인지도 몰랐었습니다. 그러나 신성엽목사님이 가르치시는 성경 말씀을 배우니
환경과 내 입장이 아닌, 하나님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내가 가지고 사는 것임을 알게되니
믿음이란 이것이구나를 확실히 알게 되었지요.
목사님의 간증속에서도 성영님이 함께 하셨기에 그 간증속에서도 생명의 교훈을 받습니다.
말로 하는 것은 누구나 할수 있고 쉽게 말하는 것이지만 그 연단 받은 당사자는 앞으로도, 옆으로도,
뒤로도 갈수없는 꽉 막힌 현실속에서  오직 한줄기 빛, 하나님을 붙잡고 하루하루,
아버지 도와주세요!! 저좀 도와주시라고 기도하는것 밖에...
그 믿음의 끈을 놓지 않았기에 마침내 아버지 마음과 뜻을 아시게 되고 아버지의 사랑과 주시는 복을
알고, 또 누리시며 또 다른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들이 아버지께 돌아와 영광을 돌릴수 있도록
믿음=생명을 가지고 사는 복을  주신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성도님이 점점더 아버지의 사랑을 알고 경험하여 찬송 돌리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거나 불평했던 죄도 생각이 나서 회개합니다.
지난날의 내 삶은 부끄러서서 할말없는 무익한 종의 고백이 저의 고백입니다.
성영님으로 무엇이든지 제가 사는 자원과 능력을 주시라고 기도하며
점점더 밝아지고 수준높은 영적성장을 이루기 원하며.
삼위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맨.

성도님의 댓글

성도 작성일

아~~!
아버지는 말씀대로 믿는자녀들로 모든것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워주시는 분임을 선임님의 글을 읽고 또 알게됩니다.
목사님의 간증글을 통해, 마치 목사님께 친히 말씀하시던 아버지하나님의
사랑하신 마음과 가르치심이
글을 읽던 저에게도 전달되어지니  나는 아버지사랑을 동감하고 경험하게 되고,,
선임님 역시 동감하여 생명을 주신 아버지께 영광 올려드렸고,
또 말씀에 대해 과거에 의심하고 불평했던 죄를 회개하셨다니,, 아마도 아버지께서 그 회개를 받으시기 위해서
저로 간증글을 읽게 하시고 글을 쓰게하시고 또, 선임님으로 회개도 하시게 했는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지난 시간,선임님과의 교제가운데 ,,선임님께서 저에게 여러번 들려주던 말이 생각납니다.
과거 믿음이 연약할때,,성경말씀에 대하여 의심하고 불평하시던 마음을 가졌었다고 고백하시던 것이 생각납니다.
아마도 제생각에는 그 부분들이 생각나서  회개하셨다는 생각이 드는데,, 맞나요
아버지는 이렇게  마음에 두고  회개치못한 지난것일지언정,
죄된 것들에 대해서, 마귀의 것들에서,
내안에 옥을 두는 그  어떤것도 믿는자녀들에게 영적으로 해를 받는것을,
아버지와의 관계에 담이 되어버린다는 알게하시고, 목사님의 간증글로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돌아보아 회개를 받으시니,, 아버지사랑을 또 알게됩니다.

그리고, 살짝 질투가 납니다. 그렇게 영적밝음으로 성영님의 가르침을 금방 알아채고 들을수 있는 심영이시니깐요.
저도 그러한 믿음의 능력 되길 성영님 의지하여  바삐 가렵니다.
우리는, 정말 성영님의 가르침을 알고 , 미세한 성영님의 음성도 들을줄 아는 듣는 복을 받은 복된자녀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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