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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알자) 성영님이 금하라 하신 '성부' '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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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성엽목사 작성일12-06-28 01:36 조회9,838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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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게 알자) 성영님이 금하라 하신 '성부' '성자'
 
 
지난 2011년 6월 <잃은 양과 잃은 드라크마>에 관한 말씀을 준비하던 중, 
성영님께서 내게 지적하여 이르신 말씀이 있었다.

아버지 하나님을 ‘성부’라고 하는 것, 
아들 예수님을 ‘성자’라고 하는 것, 아니라고 하셨다.
‘성부’ ‘성자’하는 것은 하나님께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를 성부라고 하는 것,  맞지 않다.라고 할  이유가 없고, 
부정할 이유도 없는 것이기에  그래서 ‘성부’ ‘성자’라고 부르는 것을 
당연하게 알고 있지만, 성영님께서는 ‘아니다.’라고 하셨다.

나 자신도 성영님께서 지적해 주시기 전까지는 간혹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으로 
표현을 하였지만 ‘성부’라고 하는 것, 높임의 뜻으로 차원을 둔 것인가! 하는
생각만 했을 뿐, 그러나 마음은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성부’ ‘성자’라고 한 그 '성(聖)'을 하나님께는 붙일 수 없다고 하셨다.
거룩의 뜻에서 사용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인간은 그 '성'자를 인간 
자신들에게도 똑같이 붙여 성인(聖人)이라고 칭하고 있다는 것이다.(주로 가톨릭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성부'라고 '성자'라고 하며 높여 부르는 것 같지만, 그것은 인간 머리가 
만들어 놓은 인본의 소치라고 하셨다. 인본의 소치가 어찌 이것 뿐이랴!

성영님이 말씀하신 것은, 이 '성(聖)'을 붙이는 것은, 바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 
하나님과 관련된 곳, 또는 관계되는 것, 하나님께서 구별되게 하신 것 등에 
붙여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거룩하게 구별되었다는 뜻에서 쓰는,
성전, 성도, 성회, 성일, 성서 등과 같은 것이다.  

삼위의 인격이신 하나님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 것인가는, 
예수님께서 정확하게 가르쳐 주셨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이라고(마28:19)

우리 주 예수님께서도 ‘성부’라 부르신 적 없고 
우리에게도 ‘아버지’ 또는 ‘아버지 하나님’으로 부르라 하셨다.

그러면 성영님은 왜 ‘성영’이라고 하셨는가?
성영은 본래 영이시다.  저는 진리의 영이라(요14:16),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행2:17), 
예수의 영(행16:7)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다(고전2:12), 아들의 영(갈4:6), 
하나님의 영(요일4:2)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성'을 붙여 '성영'이라고 하신 것은, 사람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기 때문이다.  
사람 안에 들어오셔서,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게 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성영'이라고 하고, 성영님으로 거듭나 거룩케 된 자를 '성도'라고 하는 것이다.

언제나 바른 가르침을 주시는, 성영님께 감사드리고, 
삼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댓글목록

러브러브님의 댓글

러브러브 작성일

아멘...
항상 성령의 말씀 선포하여주심을 주안에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설교 들어본뒤로는 찬송가에서 성부성자 나오는 부분은 부르기가 깨름직 해서 못부릅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더욱더 충만해 지시길 기도드립니다.

예바라기님의 댓글

예바라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온 자 곧 하나님께로써 나오셨기 때문에 성자라 말할 수 있지만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한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한다"고 하심으로 대제사장들, 백성의 장로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참람하다" 하면서 죽이려고 모의하여 끝내는 죽였습니다.

나대봉님의 댓글

나대봉 작성일

은혜롭게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계에서는 삼위일체하나님을 말하면서 '성령하나님'이라고 하는데
이 교리와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해야 하나요?
귀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신성엽목사님의 댓글

신성엽목사 작성일

나대봉님,
반갑습니다!  제가 질문에 대한 가르침을 드린다기보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에 대하여
제가 깨달은 바를 말씀드립니다.
위에서 성부 성자라고 하는 호칭을 쓰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한 것은 성영이 하나님이 아니라는것을 말하기
위한 뜻이 아님을 먼저 말씀 드리면서...
성경은 하나님을 삼위일체라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볼 때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시지만 삼위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것
저는 이 삼위일체 교리를 절대 믿고 받아들이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마28:19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이라고 말씀하신바... 그리고 창1:1에 엘로힘(하나님)은 복수 대명사를
 말하는 것 아시는 것이고요.
창1:26, 창3:22, 창11:7, 사6:8, 요14:23에 하나님이 자신을 말씀할 때 '우리'라고 표현하셨던바
한 하나님이시지만 그렇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이신 삼위의 인격으로 계신 것을 알 수 있는 것이고요.
사람이 이론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다 설명 할 수는 없지만(그러나 성영님의 사람은 성영님이 확증을 주심)
그래서 하나님의 삼위가 같은 일을 행하시기도 하셨고 또 각각으로 일하신 것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창조와 구원하시는 일을 주관하셨고, 아들 하나님(주 예수그리스도)은 구원의 일을 이루어 놓으셨고,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일을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믿도록 도우시고 사람 안에 이루어지도록 하시는 분은 바로
성영 하나님이십니다.
한 하나님이 삼위의 인격으로 계시면서 일하심에 있어 각각의 일을 행하실 때는 따로 떨어져 나오실 수도 있지만
그러나 또한 하나로 계신 하나님이십니다.(요16:28, 요14:26, 요10:30)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영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분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님의 하신 일에 대한 구분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세 위격이 하신 일을 구분하여
 말할 때 그렇게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영 하나님 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할 때 한 하나님 안에 세 인격으로 계신 하나님을 알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그 세 위격의 하나님과 관계를 잘 이루어야 하는 것이 믿는 자의 자세요. 바른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좀 더 참고 하시도록 요한복음14:16-18의<너희는 저를 아나니>의 설교 말씀을 권해 드리면서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  성영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대봉님의 댓글

나대봉 작성일

친절하신 답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직 잘 모르겠네요.
호칭이 절대 중요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목사님의 말씀대로라면
'성령'은 '하나님으로부터 되어진 영' 또는 '하나님과 관계되는 영'으로 볼 수 있는데...
'성령하나님'이란 표현은 합당하고
'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이란 표현은 합당하지 않단 말씀인가요?
깨달음이 부족해서 그러니 나무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오.

신성엽목사님의 댓글

신성엽목사 작성일

나대봉님 !  이렇게 글을 통해서 라도 또 뵙게 되니 반갑네요.
나무라다니요~~!!    믿음을 위해 알려고 하시는 것 아닙니까?  아주 바람직 하고 귀한 자세라 봅니다.
제가 바로바로 답을 하지 못하는 것이 많이 미안할 뿐이지요.
먼저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호칭의 문제가 중요한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겟다 하셨는데
이것은 우리 인간 입장에서 중요하냐, 아니냐?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를 판단하여 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성경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인간 생각에 그것이 아무리 옳은 것 같아도 인간은 그것을 넘어갈 수도 없고
인간 자기가 정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성서는 하나님을 성부 성자, 즉 아버지 하나님을 성부라고 아들 하나님을 성자라고 표기 하거나 칭호로 사용한 적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 (마28:19)이라고 하셨으니 그러면 인간은 아버지는 누구며 아들은 누구며 
성영은 누구인가?를 깨달아 보아야 하는 것이 인간이 가져야 할 도리의 자세요 겸손인 것이지
인간이 그렇게 아버지를 성부로 아들을 성자로 바꾸어 놓아도 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닌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이라고 하신 것은 성경 전체의 뜻과는 완벽한 관계를 이루어 흠이 없지만
그러나 인간이 그것이 마땅한 것처럼 바꾸어 놓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왜곡 되도록 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앞서도 설명 드렸던 것처럼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에게 성부 성자 하는 그 '성'은 붙여 부를 수 없다 했어요.
그러고 보니 다시 설명을 하게 되네요.
 
'성영은 '하나님으로부터 되어진 영' ' 하나님과 관계되는 영' 하신 것은 좀 어긋난 표현이고
성영은 하나님의 영(롬8:9,8:14)이요.  예수의 영(행16:7)  아들의 영(갈4:6)으로서, 그 하나님께로서 온 영입니다(고전2:12)
그 영을 성영이라고 하신 것은 사람 안에 들어오시는 영으로,  곧 사람 안에 오셔서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케 하시는 일을 하시기 때문에, 사람 안에 들어 오셔서 사람과 직접 관계를 맺는 것이기에,
그래서 '사람 안에 들어오셔서 거처를 삼으시고 거룩케 하신다' 해서 예수님께서 '성영'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람 안에 오셔서 거룩케 하시는 영이시기에 성영이라 하신 것을, 그리고 예수님께서, 또 성경 전체가
성부라고 성자라고 하지 않으신 것을 우리가 깨닫고 받아 들여 믿음이 되어야지 우리의 이론으로 따져보려 한다면
거기엔 해답 없고 속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또한 이미 속고 있었던 것이고요.

그러므로 예수님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의 이름으로' 하셨으니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신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써
그래서 또한 각각의 하신 일에 대해서 말할 때는 성(사람 안에 오셔서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케 하신다는 점)
영 (하나님의 영이라는 점 )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제가 짧은 글로나마 이 내용을 여기에 올리게 되는 것은, 님뿐만 아니라 또 알아듣는 이들이 있다면
유익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것은 영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기에 더 필요한 이해는 성영님께 의뢰하여 확신한 답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이자이너님의 댓글

이자이너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나대봉님 뿐만아니라 또 알아야 될 사람이 저입니다.^^ 댓글내용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믿음소망사랑님의 댓글

믿음소망사랑 작성일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그리스도와 성영님의 인도함을 받아 착하고 충실한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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