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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목사님 건강하세요. (신성엽 목사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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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성엽목사 작성일15-09-24 22:56 조회12,68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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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라고  안부 주신 John님에게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이 이루신 복된 능력의 말씀이 내게 있으니 당연히 건강 합니다만,
나이 들어 가니 아무래도 느려지고 힘이 부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앉았다 일어날 땐 손을 짚고  일어나게 되고, '하이고~'가 입에서 절로 나오게 되네요.ㅎ ㅎ

그런데 죄송합니다만, John님이 뉘신지 제가 잘 기억이 안 나는 걸 어떡하죠?

주기신 카페라는 곳에 저에 대한 이단성!!?? 에 관한 글이 올라와 있다구요?

그런데 제가 주기신 카페는 알지 못합니다. 그밖에도 마찬가지구요.
여기 말씀과 관련된 카페나 블로그 몇 군데 외에는 알지를 못 한답니다.

사람들이 저의 전한 말씀에 대해 많이들 열(?) 받을 것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 자신이 열심히 전해온 것과는 다른 방향의 말씀을 말하고 있으니
얼마나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고 떠들겠습니까?
그러지 않습니까?

말씀을 듣고 고민하며 돌아서는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일 뿐일 것이고~~

도대체 땅의 일도 모르는 머리들이 어찌 하늘의 일을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면서, 왜 그와 같이 말을 했는지, 자세한 설명 부분은 빼버리고
오해의 소지가 될 부분들만 따다가 인용해서 '이래서 이단이 아니냐?' 하겠지요.

그러나 그런 어둠에 붙들린 자들이 이단 운운하는 것은 대꾸할 가치가 전혀 없을뿐더러,
그것들이 여기 저기 빙빙 돌아 다니며 사람들로 하여금 여기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하더라도
성영님이 찾으시는 예수님의 사람들은 성영님이 친히 말씀으로 인도하셔서 찾으십니다.

예수님의 양은 격(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말입니다.
성영님의 일은 성영님이 친히 하십니다.

제가 생각하기는, 이단성에 관하여 올린 글에,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단성이 없음을 댓글로 님이 설명하셨다는 것은, 
아마도 님께서 그의 말에 대꾸할 가치는 없다고 보셨겠으나,

혹 사람들이 '신성엽 목사'를 이단으로 잘못 인식하여 저의 전하는 말씀을 들을 기회를 빼앗지나
않을까 싶어,그게 염려가 되어 그렇게 반박의 글을 올리지 않으셨을까 짐작을 해 봅니다.   

그리하셨다면 하나님 아버지가 믿음으로 행하신 님의 그 일을 친히 기억하실 것입니다.

도대체 무얼 가지고 이단이라 한 것인지, 그건 저도 궁금은 하군요.
님, 그 내용도 좀 카피해 올리시지 그러셨어요. ㅎㅎ

이왕이면 저도 그 재밌는 것 좀 구경 좀 하게요.


그리고 이제 저는 목회는 안 한답니다.
수억만금이 생긴다 해도 목회는 원치 않습니다.
그러니 목회 감당을 위한 그 기도는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예전에 함께 하던 성도들이  예배당 건물을 자신들의 예배 처소로 하겠다 하여
저로서도 어찌 처리할 수 없는 입장이고, 저도 또한 아버지께 예배드리는 예배자이니만큼,
사랑하는 그 성도들과 함께 합류하여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예배는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목회 형식이 아니라 참으로 예배가 필요한 성도들과 함께 모여서 예배하고 있고,
교회였던 건물은 예배드리는 장소로만 소용되고 있답니다.

제가 아직 성영님이 허락하신 것중 다 전하지 못한 말씀이 있는데,
그 부분은 마쳐야 할 것이기에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말씀을 준비하여 영상을 띄우기는 할 겁니다.

지금은 말씀을 책으로 발간하려고 분투하는 성도님들이 계셔서
교정 부분이야 따로 다 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먼저 설교 말씀 원문이 혹 부족한 부분이 있는가 검토를 좀 해드려야겠기에 그 작업 중에 있습니다.

에고, 나이 들어 가서 그러는지, 말에 절제 없이 길어지네요.
John 님,
같은 성영님 안에 계심에 감사하고요.  말씀을 변호하신 믿음이시니 감사합니다.

늘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님 안에서 샬롬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은혜받은자님의 댓글

은혜받은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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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엽목사님의 댓글

신성엽목사 작성일

신성엽입니다.
청주 사시는 남자 성도님 중에 제가 몇분은 기억은 납니다만
그분들 중에 한분이신가 갸웃하기는 해도  누구신지는 딱히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알아보지 못해서 제가 많이 죄송합니다.
앞으로 뵈올 기회가 있겠지요.

어제(25일) 전도사 편으로 보내주신 메일 내용을 보니 이단성에 관한 글 게시자가 누군지 짐작이 가더만요.
그리고  타지에 사는 집사님에게 어제  말씀하신 카페들에 올려진
관련 글들에 관한 이야기를 설명 들었습니다.  제가 짐작이 간 그사람이 맞더만요.

지금 현재 예수님에 교회 출석하시는 성도님중에 한분이 그의 교회에 다니다
여기 말씀을 듣고 믿음을 잘못 가졌다는 판단이 서 고민하다 그 교회에서 나와 예수님의 교회로 오시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가, 이 성도님이 교회로 돌아오기를 회유하였는데 듣지않으니 급기야는 성실하게 교회 충성하던 사람이
저에게 미혹되어서 빠졌다고  했다더군요.

이 성도님이 입장을 설명을 해줘도  신성엽목사가 성실하게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 사람을
 미혹하는 이단이라 취급하여 그같이  세상에게 이단정죄 받게하려고
 자신이 이해되지 않는부분들을 발췌하여 물귀신처럼 카페들에 올리는 일에 열심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 글들을 원글과 함께 댓글 부분까지 다 홈피로 옮겨 올려 달라고 부탁을 하려 했는 데
자발적으로 지워 버렸다니  좋은 구경, 재미있는 구경을 놓친 것 같아서  좀 아쉬운 마음이네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 늘 충만 하시길 축복합니다.


이메일 : sarah1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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