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헵시바뿔라 작성일15-05-17 23:42 조회9,022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고2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었는것 같아 이제 주를 위해 살리라 결심하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이 크신 은혜를 보답할까 생각하다 전도도 참 열심히 했고, 교회봉사도 참 열심히 했고, 예배는 물론
부흥회란 부흥회는 다 쫓아다니고 그러다 예수 더 잘 믿어 보려고 목사 남편만나 살다가 예수 믿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라면 이제 내려나야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목사남편에게 예수의 형상은 고사하고 죄된 인간의 본성만 보면서 지옥과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자식에게서 위로 받을까 했더니 품안에 자식이라 머리크니 다들 죄악된 세상으로 나가고
목회현장속에서 장로에게 권사에게 집사에게 교인들에게 상처받고,
세상과 똑같은 사고방식과 행동으로 교회를 다스리며 목회하는 수많은 목회자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실까 이런 목사들 속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은 세상신과 무엇이 다른가
얼마나 믿음의 회의를 느끼며 이렇게 목회하는 것이 참된 믿음이라면 빨리 내려나야 겠다
진리가 나를 자유케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나를 억압하고 숨통을 조여오는지
이 흑암이 언제나 끝이날까 어디까지 가야 참빛을 볼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살아왔습니다.
아~~ 나는 예수를 잘 못 믿었구나 나에게는 어떤 표적도 따르지도 않고 오직 말씀밖에 없으니
이제 그 말씀도 내려놓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남편도 자식도 목회도 필요없구나라고 느끼며
내 영이 가난하다 못하여 쓰러져 버렸을때 성령님은 나를 이 말씀속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때까지 알았던 진리가 참 진리가 아니었음을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음을 깨닫게 해주시고
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나의 주시요, 나의 신랑되신 예수께로 나를 인도해 주신 성령님 감사합니다.
그래서 어떤 설교를 들어도 내 영의 갈급함을 채워주지 못했군요,
하나님 아버지는 신실하신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고아와 같이 나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끝까지 인도하셔서
자녀삼으시고 마침내 아버지의 본향에 까지 인도해 주실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이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어 전하려고 하니 아무도 듣지 않는군요,
이 세상이 온통 거짓투성이니 참을 말해도 믿는자가 없습니다.
피리부는 자의 마법에 걸려 강물속으로 빠져드는 쥐들처럼 사단의 마법에 걸려 지옥으로 빠져드는
저 영혼들을 보면서 아니라고 그 길이 아니라고 외쳐도 아무도 거들도 보지 않는군요.
아버지 어찌하오리까 정녕 알곡이 너무나 적습니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눅17:26)
"그러나 인자가 올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하시니라"(눅18:8)
댓글목록
물방울님의 댓글
물방울 작성일
헵시바 쁄라님의 간증을
자신들의 간증이라고 마음의 동의와 복창이 일어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오랜 동안 갈망하고 찾던 생명의 길을 아버지께 가는 하늘길을 발견하여 왔음에
이리도 어렵게 찾았기에 더 소중하고, 반가움에 심령에서 나는 기쁨과 감사가 더 크겠지요.
마음이 그대로 전달이 되는 것 같아 실감이 절로 납니다.
더 많은 분들, 정말 갈한 심령에 이 생명의 말씀이 전달되어져 줄지어 오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바래봅니다.
쁄라님! 반가워요. ^^
등대님의 댓글
등대 작성일
할렐루야!
찾으셨군요.찾으셨어요.
그토록 가난케하시고,애통케하시더니
들으시고, 이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 받으셨으니,
아버지께서 그 하나를 찾게 하셨습니다.
헵시바 뿔라님
세상에 빠진 자 들은 어찌하실지 아버지의 뜻에 계시겠지요.
그 속에 아직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는 일에 쓰임 받는
공동체에 오신것을 삼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이 생명의 말씀속에서 기쁨과 감사로 더욱 양육되어
진리안에서 자유된 삶으로 마음껏 예수님 찬양하시길 바랍니다.
헵시바님의 댓글
헵시바 작성일매우 공감하며, 은혜되며.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