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야할곳은 예수님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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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혜선성도 작성일14-02-22 02:20 조회10,34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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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동에 사는 윤○○라고 합니다.
작년 12월 중순경에 제 인생에 가장 큰 결단을 하고 처음으로 교회를 갔습니다. 물론 49평생 살아오면서 교회 문턱간 거는 열손가락 꼽을까 말까였고 제가 스스로 결단하고 간 것은 작년 2013년 12월였습니다. 저는 항상 살면서 누가 좀 나를 억지로라도 강제로라도 교회 좀 데리고 가면 안되나 하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왜냐면 절대로 내 발로 자존심 상하게 착하게 살며 누굴 의지하고 싶어서 교회 간다는 게 창피한것이고 교회는 사람들이 세워논 종교며 스스로 살아계시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믿는거라 생각했고 삶에 힘든것을 위로받고자 가는거라 생각하며 살았어요 그만큼 제가 세상을 누구를 의지하며 살며 산다는 것 자체도 싫어했거니와 세상누구도 의지할곳없이 버림받은자 처럼 인생을 살았으니깐요..그러나 항상 교회는 언젠가 가야지..하는 내면 깊숙이 생각은 했습니다. 교회를 다녀야겠다는 결심을 매년 새해 각오로 세워가면서 계획을 가지고 몇년전부터 살아왔지만 교회를 한 번 다니면 성경 말씀대로 십계명대로 철저히 살아야 하고 절대 어기면 안 되는 양심적인 종교라고 생각했기에 저는 스스로 그래 죽기 전에 천국과 지옥 천국이 있다면 죽기 전에 가면 되지.... 한번 교회가면 그렇게 정말 진실로 믿어야 하는데 난 아직 살면서 살아가면서 죄를 지을 것이고 죄 안 짓고 세상을 어찌사나,, 너무 힘들어 사회생활하면서 어찌 죄 안 짓고 살 수 있나. 난 자신없어....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며 살았죠.
그런데, 그런마음이 한계가 다달았고 견딜수 없는 마음의 고통과 철저히 버림받는 자의 괴로움속에 저의 내면에 이제는 정말 교회를 가야겠다고 생각이 더이상 미룰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그래 하나님 한 번 믿어보자. 남들처럼 하나님 의지하고 살면 나도 뭔가 달라질수 있을거야 하고 다니면서 십자가가 세워진 교회들을 눈을돌려 멀리서 바라보며 마음을 두고 항상 교회를 가야 하는데,,하면서도 내 발길이 스스로 찾아가진 않았습니다. 누가 날 강제로 끌어서라도 데리고 가길 바랬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너무 너무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미련했거든요. 평생 잘난 것도 배운 것도 없으면서 살아가면서 어느 누구한테도 머리 숙일 줄 모르는 교만한 여자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겉으로는 누가보더라도 완벽한 환경과 모습을 갖추고 어느누구에게도 남부럽지 않는 모습으로 날 감추었지만, 철저히 저의내면의 고통은 이루말할수 없는 병든자가 되어 시름시름 하루하루를 내모습을 포장하고 살며 자포자기에 이르러 살아갈때 드디어 어느 여성 두 분이 제가 일하는 가게에 화장품 쌤플을 주러 들어오더군요. 저는 처음엔 딱 보니깐 교회 홍보하러 온 거 같은 생각도 들어 반가운 기색을 숨기며 그래 한번 부딪혀 보자 했죠. 근데 그분들은 화장품 영업하러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왠지 교회 다니는 분들 같아서 제가 물었습니다. 마침 나름 오랫동안 믿는다는 교인이였고 교회직분도 맡고 있더라고요. 뜻밖에 제 질문이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셔요? 했더니 그중 한 여성이 자신만만하게 네 하고 그럼요 하고 대답하더군요. 나름대로 자신 있게 하는 대답에 마음이 동요됐습니다.
그럼 하나님은 어디계세요? 그랬더니 마음속에 들어와 계시죠,,하고 대답하더라고요..그러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제가 한 번 교회 간다고 결정하고 화장품세일 하는그 여성을 따라 교회를 갔습니다. 근데 마음은 가야하는데 왜이리 또 망설이게 되는지 그러나,제마음속엔 이제는 더이상 미룰수없다 기회는 없다 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들고 안갈수 없었습니다. 결국 스스로 다짐하고 다짐하며 난 가야되,난 더이상 미룰수 없어 하는 심정으로 물론 딱히 경제적 육체적 힘든 건 없었지만 제 정신세계에서는 견딜 수 없는 공허함을 어찌 해야할지 모르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간절함이 더이상미룰수 없는 결단을 하게 됬습니다. 제 자신은 스스로 49평생 살아온 인생이 나처럼 불행한 사람이 또 있을까 하고 살았습니다.
결국 처음 교회문턱을 들어서는데 찬송가가 내 귓가에 들려오더군요. 그 찬송가 노래 소리에 저는 그날 하염없는 눈물을 흘렀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 없었습니다. 이유도 알 수 없고 단지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 고달파 운 것인지 ,,난 그때 삶에 슬플일도 괴로울일도 없었는데 왜그렇게 눈물이 흐르는지 나도 모르겠더군요. 저는 사실 살면서 눈물 한 방울 제때에 흘릴 줄 모르는 지독하고 못된 여자였거든요. 흔히 뭘 봐도 별 감동도 없고 슬픈거 보고 느끼지 못하는 돌덩이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눈물의 의미는 저도 의문이었습니다. 그날 마음을 다하여 목사님 말씀을 듣는 중에 미련하고 어리석고 무지한자는 하나님도 감당이 안 된다는 목사님 말씀에 나도 모르게 얼굴이 달아오르며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 같으면서, 아 하나님도 나를 어찌 못한다고 하시니 난 구제불능인가? 여기서 하나님 안 믿으면 난 어느 누구한테도 쓸모없는 존재구나 하는 양심에 가책 같은 걸 느꼈습니다.
이제는 정말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지 하나님마저 날 포기하시면 난 어쩌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차일피일 교회를 안 갔고요. 그러던 중 가게에 손님으로 오시는 조그만 교회 목사님께서 우연히 카톡으로 보내주신 성경에 말씀들을 모아서 찬송을 넣어서 만든 동영상을 보내주셔서 잠자리 들기 전에 그걸 듣는 순간 저는 또다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를 기다리고 계시는구나 하고 절실히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께서 기다리고 기다리시는데 왜 망설이고 있니? 빨리 돌아오라 하고 말씀하고 계시는 거였습니다. 저는 너무 너무 많이 울었고 제 삶 중에 그렇게 울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두팔을 벌려 어여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같은 생각을 하게되었고 그 말씀에 하염없이 눈물 흘렸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으로 연결된 동영상으로 올려 있는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를 유튜브통해 핸드폰으로 몇 날 몇 일 쉴새없이 굶주린 자처럼 듣고 여러 사람들의 간증도 듣고 어느날 하루는 한밤중에 혼자 이불 덮고 통곡하며 심장이 찟어지는 듯한 눈물을 흘리며 눈물을 베게삼아 잠이 들곤했습니다.그 의미가 왜 눈물이 나오는 건지 정확히 몰랐고 지금까지 살아온게 힘들었나 하는 생각도 했지요. 그러면서 저는 천국과 지옥이 정확히 있다는 걸 보지는 않았지만 느꼈고 눈만 뜨면 기독교 방송, 라디오 극동방송, 인터넷 목사님들 설교 하루 종일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 말씀 듣는 게 너무나 좋아서 귀가 열 개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말씀이 꿀송이보다 달다고 했던가요. 지금도 물론이고요
그러던 1월달 초에 어느 날 문득 제 머릿속이 깨끗해지면서 마음도 평안해지고, 하나님은 어느날 깨닫게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너가 추구하던 명예,돈, 성공, 인간관계,행복,남편,자식 이런것들이 너에게 행복을 줄수없다, 오직 너에게는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는것이 네 행복이다, 라고 마음에 못박아 주셨습니다. 순간, 나는 아 ,맞다 내가 여적 헛된 것만 추구하며 살았구나 하고 내 인생에 정말 하나님 한 분이면 되는구나, 돈도 명예도 물질도 인간 만남도 다 필요 없고, 그동안 그리도 욕심 부리던 돈, 허세, 교만함도 다 헛되고 헛되고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 한 분만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됐고 마음속에서 기쁨이 넘첬습니다. 그 어떤 것도 의미 없다는 걸 느꼈죠. 그러면서 마음이 급했어요. 믿지 않는 식구들 특히 아들, 딸, 조카 둘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태어날 때부터 어릴 적부터 만나서 그렇게 믿고 살아야하는데.... 빨리 빨리 알려줘서 믿게 해야 하는데 하고 마음이 어찌할 줄 몰랐습니다. 제 주변 식구들은 어느 누구도 믿지 않거든요. 엄마도, 돌아가신 아버지도 동생들도 친구들 친척들 아무도 없어요 .마음이 급하니 만나는 사람마다 하나님 말만 하고 믿어야 한다고 하고 제 입에서는 하나님 말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설득하고 복음을 전하기에는 제가 너무너무, 저는 정말 주기도문도 똑바로 외우지도 십계명이 다 뭔지도 모르는 평생 너무 바보처럼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 기쁜 소식을 어찌 믿지 않는 사람들 식구들한테 전할까 고민도 되고 갑자기 변한 모습에 그래도 주변인들은 싫지만은 않은 표정이지만 의아해하는 모습들이 역력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욱더 성경말씀을 제대로 알아야 하겠다는 생각도 하고 아무리 여러목사들 설교를 듣고 들어도 근본적인 하나님 법도를 아는 거는 역부족이었고 제가 교회를 다닌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자기네 교회가 최고, 교회 잘 가야하고, 지금 다니는 곳은 이단이라고 하니 정말 또 다른 벽에 부딪히고, 모든 교회 목사님들이 성경 말씀대로 좋게 하시는 거 아닌가 했지요.
그러면서 어찌할줄 몰라 하루하루 지내는중 가위눌리는 꿈, 흐르는 물살 센 강물 위를 거꾸로 아주 작은 나무조각에 간신히 두발을 올려놓고 혼자 물살 거꾸로 타고 올라가는 꿈. 아들과 딸을 데리고 삼거리 갈래 길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난감하게 내가 가야할길을 몰라 귀신 나오는 길을 보고 있는 꿈을 꾸게되니 혼란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정말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 아버지 말씀 제대로 배워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가르쳐줘야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하나요? 알려 주세요. 어느 교회로 가야 하는지요? 하고 그러다 기도하고 며칠 후 어느 날 인터넷 찬송 무료 듣기 클릭하다가 조용기 목사에게 보내는 경고하신 목사님 설교가 눈에 띄어서 듣게 되니 정말 제 마음에 쏙쏙 진리를 깨닫는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가야할곳은 이 교회라고 하나님께서 알려주셨구나 하고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요즘 공부하는 학생처럼 노트에 적어가면서 목사님 말씀으로 잘 깨닫고 있습니다. 될 수만 있다면 목사님 교회 가고 싶은데 전화번호도 없고 위치도 모르고 .이번 주 처음으로 친정 엄마 모시고 꼭 교회 가야 한다고 설득해서 가기로 하셨는데 난감합니다. 어느 교회로 가야하는건지.... 정말 친정 엄마는 70평생 교회간적 없으시고 이번에 한 번 가봐서 아니면 안 간다고 하니 어쩌죠? 제가 갔던 교회는 사람들이 이단이라고 하고, 주변에 교회는 많고 오라는 데도 많지만.... 예수님교회가야 하는데 정 안되면 인천 예수중심교회 아니면 오류동인가 연세중앙교회 둘 중 가려고 합니다. 추천해주세요. 이번주에 꼭 가야합니다. 급합니다. 아니면 목사님 교회로 갔으면 하니 제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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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율엄마님의 댓글
하율엄마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오늘 간증의 글을 쓰고 다른 간증을 읽던 중에 글 올립니다.
답글을 드리는 게 주제 넘을 수도 있지만, 너무나 공감되는 말씀에 답글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