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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돌립니다

[문서1] 박성순성도님 믿음의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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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27 00:05 조회2,9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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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 와서 가장 슬픈 것이 부모 없는 고아요 돌봐 줄이 없는 과부요

유리방황하며 쉴 곳 찾아 헤매이는 나그네 삶이였습니다.

이제는 아버지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주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은혜와 우리아버지의 사랑과

성영님의 인도하심에 감사와 찬양으로 경배하오며 우리를 피 흘려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성도님들이 예수님을 만나 영접해 모셔 들인 간증을 볼 때 마다 나도 간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뭐 하나 잘하는 것도 없고 그냥 못하는 대로 예수님 만난 것만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처음 예수님의 교회 왔을 때 송하은성도님 아들이 할머니는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했습니까?

이 어린 성도님이 늙은 내가 예수님의 교회 온 것이 궁금했나봐요.

왜 내가 성경 말씀으로 신앙생활을 했으면서도 성탄절 부활절을 지켰을까?

이렇게 죄가 내 앞에 엎드려 있었는데도 예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나의 뒤를 따라 오사

친히 구원해 주셨습니다. 제가 하나님 아들이신 구주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가 40때 초반이었습니다.

누구나 다 죽는데 이렇게 살면 뭐 하나. 내 자신을 비관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용기있게 잘 살아 가는데 나는 왜 이렇게 괴롭고 힘들까?

성경 말씀은 읽어서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사람이 상상하여 쓴 역사 소설 같았습니다.

그런 반면 사람의 모습이나 모든 생명체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 의문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일까? 주일에 교회 나가고 십일조 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알기에 하는 것 아닐까? 사람은 돈이 우상이에요. 나도 돈이 우상이었습니다.

막상 죽음 앞에 서니 돈이 무슨 소용 있나 하는 생각과 함께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십 일 작정 기도니, 금식기도니, 기도원이니 하는데 나도 기도해서 하나님 만나 봐야겠다.

마음먹고 그 추운 12월 달 밤에 교회당에 가서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면 나 좀 만나 주세요. 하나님이 살아계신 확신 좀 주세요.

살려니 죽을 지경이고 죽으려니 지옥이 있다시니 나 좀 살려 주세요 살고 싶어요.

남편이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릴지라도 미워하거나 저주하지 말게 하옵소서.

미워하는 것도 살인죄라 하셨나이다.

부자 집 문 앞에서 죽어 갈지라도 나사로같이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게 하옵소서.

귀로 듣지 못하는 제가 어린 자식 키워야 하는데 나 좀 도와주세요.

이렇게 한 주일을 간구했습니다.

머리가 쭈뻣 쭈뻣하고 등골이 오싹 했지만 그냥 허공에다 부르짖는 나의 절규였습니다.

어떻게 응답하시는걸까? 꿈인가... 환상인가...

모두 기도 받았다는 사람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의 말이 그래서요.

 

얼마 후, 남편이 술을 먹으면 꼭 노래를 불러요. 사람들은 노래 잘 부른다고 하는데

나는 그것이 귀신의 소리요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에게 시달릴 것을 생각하면

내 가슴에 칼을 꽂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정말 이래서 살인자가 생기는거 아닐까요?

그런데 기도 후 아주 평안한거예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 기쁨, 평안, 두려움에 떨던

내 마음을 누가 꼭 안아 주는 거예요. 술만 먹으면 마치 태풍이 지나간 것 같이 집안이 쑥대밭이 됩니다.

손이 유리에 찔려서 정맥이 끊겨 핏 투성이가 되어서 다 죽어 가는데도 시동생이 옆에 살면서도

도와주지 않고 죽게 내버려 두라. 그래도 나는 끈으로 팔을 묶고 택시를 불러서 병원 데리고 갔어요.

너무나 평안했어요. 나는 그날을 예수님의 첫사랑이라 고백합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생명으로 맞바꾼 은혜의 선물인줄은 몰랐지만

이렇게 내 삶은 변화되어 가고 성경에서 말씀하는 십계명을 지키려고 정말 뜻을 다해 목숨을 다해

예수님만 사랑하며 영원히 천국에서 살리라 하나님 앞에 결심했습니다.

미움과 분노만이 내 온 전신을 휘감으며 두려움과 공포에 떨던 나를, 결혼했음과 자식 낳았음을

후회 하면서 내 주위에 많은 형제와 부모가 계셨지만 나의 괴로움과 고통을 없애 주지 못했습니다.

나로 인해 괴로워하는 부모님과 헝제에게 짐만 되고 미안했습니다.

이런 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맛본 평안과 기쁨은 얼마나 좋은지, 죽고 싶다가 살고 싶다로 변하며

언어가 바뀌고 남편과도 피할 수 있는데 까지 피하면서 음치며 악보도 모르는데

찬송가 가사가 나의 기도며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전날에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주 예수님 넓은 품에 내가 찾아 안기네!

내가 예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셨네.

이 말을 하자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기가 오듯 쨍하며 그렇게 예수님을 체험했습니다.

 

하루는 자가용을 몰고 다니는 생각이 들어오길래 바로 무릎 꿇고

하나님 아버지 저는 자가용 몰고 다니는 것도 원치 않고 남편 지옥가지 않게 구원해주세요.

기도가 끝나자 바로 물이 잔에 넘치듯 기쁨이 넘쳤습니다.

기쁨이 감당 안되어 방에서 어린아이 같이 뒹굴렀습니다.

말라기 말씀이 선명하게 떠오르며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아멘!

 

하루는 예베소서 말씀을 4:28절입니다.

도적질 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 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아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어버지 전에는 도덕질도 했지만 이제는 일하고 싶어도 일을 못해요. 팔이 너무 아파요.

안 아프게 해주세요. 기도 후 사흘 후에 보니 팔이 하나도 안 아픈거에요.

얼마나 팔이 아파서 수저 들고 밥 먹는 것도 힘이 들었습니다. 내가 살던 곳은 산골이요.

산에 나물 뜯으러 가는 사람이 많아서 나도 따라가 봤지만 뒤에서 총으로 쏜다고 해도 못 올라갔었습니다.

기도 후, 깊은 산까지 가서 곤드레 나물 한 자루 뜯어왔어요. 먹으니 얼마나 맛있는지요.

곤드레 밥으로도 유명하잖아요?

산에서 야생으로 자란 더덕은 하나님이 키우셔서 향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사람이 키운 더덕은 향도 없습니다. 산골짝에 물 길러 올라갔다가 본 천지 만물 지으신

, 나무, , , , 다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치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내 눈에 보였어요. 모든 것이 얼마나 장엄하고 아름다운지...

하나님이 내 눈을 이렇게 여셨구나! 너무 감동이 왔습니다.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102030년이 지나도 잊을 수가 없어요.

닭을 봤는데 닭도 하나님을 찬양해요. 그런데 오직 사람만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더라고요.

그때서야 예수님이 진주를 개와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시는 말씀이 깨달아졌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자에게 하신 말씀 속에 어떻게 저렇게 대답 할 수 있을까?

그 여자가 부러웠었는데 주일이 기다려지고 말씀이 꿀 송이 같고 잠을 잘 때도 성경을 끌어안고 잤습니다.

그러나 남편이나 나의 환경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변했지요.

 

그런 중에 예수님 하신 말씀이 나의 신앙의 정절로 삼았습니다. 12:8.9입니다.

내가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지도 하나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시인 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 하는 자는 하나님 사자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

13: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20:29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아멘.

이것이 제가 하나님 앞에 가지고 있던 정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이라 믿고 헌신적으로 섬겼습니다.

목사의 부족한 면도 보였지만 다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 용서 받았으니 잘했으면 상 주실 것이요.

잘못했으면 벌주실 것이요, 심판은 오직 하나님이 하시니 내 신앙생활만 잘하리라 다짐했습니다.

교회 안 나오는 사람은 가망이 없지만 교회 나와서 말씀 배우며 성화되어가고 또 교회 이름올리고

목사가 이름 부르며 축복기도하면 천국 생명책에 기록되어 진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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