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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양선성도님 - (2) 예수님 십자가의 사랑과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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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2-26 21:23 조회4,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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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는 꿈에

저희 가게 앞 땅에서 꽃에 물을 주는 꿈을 꾸게 됩니다. 꿈이 생소해

목사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화원하라는 꿈아니냐 하셨습니다.

그래서 화원에 대한 꿈을 마음에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해 나갑니다.

그러나 그 길은 그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사단이 좋아하는 장사를 하던 사람이

화원으로 업종을 바꿀라 하니 얼마나 방해가 많은지

이때가 어두움에서 빛의 삶으로 전환되는 시작이었습니다.

1년간 노상에서 화초를 팔기 시작하며 준비하다가 꿈에 보여주셨던

땅에 화원을 차리기 위해 절차를 밟아가는데

법적으로 충분히 화원 허가가 나오는 곳임에도

허가를 안내주는 상황이 연속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때는 세상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고픈 마음을

먹은때이기 때문에 하나님만 의지하니 어렵게 풀리지 않던 일들이

술술 풀리기 시작하여 땅도 얻고 허가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는 비닐하우스 지을 돈이 없는 것입니다.

그때도 역시 기도하며 기다리는데

땅주인 어르신이 저를 보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찾아뵈니 저희 아버지

이야기를 하시면서 참 성실하시고 열심히 사신 분이었다하며

네가 지으면 권리를 주장 할것이니 내가 지어 줄것이다.

월세만 조금 더 내라 하시는 겁니다.

돈이 없어도 이렇게 아버지의 방법으로 하우스를 지어

화원경영을 시작할수 있도록 해주셨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일을 하고 믿음을 배워가며 살도록 계속 이끌어 주셨습니다.

 

200564일부터 신성엽목사님 사역이 시작됩니다.

제 기억에 남는 것은 그동안 다른 교회에서 듣던 설교에서는

구약에서 조금,신약에서 조금, 들어도 이해가 안되고

알아듣기 쉽게 하는 설교가 없다 했는데 신성엽목사님의 말씀은

창세기 시작하면 창세기가 다 끝날때까지 연결해서 말씀해 주시니

이해도 쉽고 뜻을 알고 내것이 되는데

부족함 없이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성전,마태복음,요한복음

많은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 내안에서 숙제로 풀리지 않던 것들이

퍼즐 마춰지듯 마쳐져 가며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나중에 깨달은 것이 아~ 이 말씀을 듣게 하시려고

미리 성경 말씀을 보게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마의 말씀은 성경말씀이 기초가 되어있지 않으면

깨닫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저는 성경말씀을 읽는것이 생명의 씨앗을 심기 위한 기초작업..

밭을 갈고, 돌을 골르고, 풀을뽑고, 거름을 주어

씨앗이 심겼을때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게 하는 역할이 되는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에 비추어 육신의정욕,안목의 정욕,이생의자랑등

사람의 죄성을 깨달아가며 예수님을 사랑하는 믿음으로 자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 누구에게나 나의 구주 예수님을 전하기에 주저하지 않고

예수님안에 있는

참평안과 기쁨을 경험하며 증거하는 삶을 살았었습니다.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목사님께서는

말씀 한편을 한주간동안 밤을 새어가며 준비하시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저입니다.

그러나 감사로 말씀을 듣고 받으면서도 연약하여 넘어질때가 많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여러 가지일로 경험시켜주시면서

성영님께서 믿음을 갖도록 도와 주셨는데도

계속 마음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큰 시련과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물질은 날개를 달고 날아가고

먹고 사는것을, 내가 걱정하게 되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가던 내가 자꾸 옆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에 세상이 들어온 것입니다.

세상이 들어오니 예수님과의 관계가 벌어졌고 관계가 벌어지니

기쁨과 감사가 어디로 가버리고

마음에 염려와 걱정,불안,초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8:5-7절 말씀입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의 말씀 그대로의 삶이었습니다.

왜이렇게 넘어지고 또 넘어질까..

그 이유를 롬 7:22~25절 바울의 고백에서도 찾을수 있었습니다.

또 그럴때마다 로마서 8:1~2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영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의 말씀으로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긴 내용을 말씀 드리게 된 것은

뿌리가 없는 중간것만 가지고 말씀 드리기가 그래서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된 계기와, 떠나 세상에서 행한 것과

예수님을 만나 지금까지 나를 이끌어주신 것을 말하려 하니

말이 많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의 믿음의 고백

성도님들 은혜 가운데 들으시길 바랍니다.

간증 속에서 각자의 깨닫는 시간이 되어 믿음을 세워 나가시는데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시간으로 가지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믿음의 길을 걸어오면서 예수님께 뜻을 두지 않았다면

저도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겁니다.

아무리 성도가 형제라 해도

생명의 말씀 앞에서는 목사님은 단호하십니다.

혈육으로 하는 것이면 내게서 떠나라 하신 분입니다.

오직 예수님께 뜻을 두어야 하는 것을 말씀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지금까지 남아 좁고 협착한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2장입니다.

13년전 어느날

친구로부터 친구한명 소개해주겠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약속후 만나보니 전에 신앙생활을 했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현재는

교회에 나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믿던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신앙의 대화를 나누다가

목사님말씀을 들어보라고 권한 후 헤어졌습니다.

그후 소개해준 친구의 연락을 기다리며 지내는데

시간이 지나도 어떤 얘기가 없어 친구 가게에 가보게 되었고

가는길에 기도드렸습니다.

아버지께 제가 만나야 될 사람이라면 만나게 해주시라고

기도하며 갔는데 그쪽에서 아무연락이 없다는 말만 듣게 되었고

자리를 뜨고 일어나려는데

문을 열고 소개받았던 그 사람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 유순성도입니다.

그래서 내가 만나야 될 사람인가보다 하고

그때부터 많은 신앙이야기 나누고 알아가다가. . .

함께하기로 하고 가정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생활이나 모든 삶이 달랐던 사람끼리 만나서 살려하니

안 맞는 것이 많았죠.

다른 사람들의 삶을 통해 비교해 보면 별 싸울일이 아닌것 같은데도

서로 생각이 다르니

갈등이 계속 생기고 서로를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때 제 생각에는 영혼의 목마름인데

영혼의 목마름을 사람에게 해결 받으려고 하니

그것이 육으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지금와 생각해보니 왜 좀 더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을까 하고

후회를 많이 합니다.

이 말씀 안에서 믿음을 먼저 배운 내가 믿음을 잘 세워가도록

돕는 역할이 되었어야 하는데

내게는 문제가 없는데 왜저래하며 정죄하고 판단하고 했던 내가

너무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용서 받은 자가 용서가 드러나고

긍휼함을 입은 자에게서 긍휼함이 나와야 되는데

예수님의 사랑이 없는 인간의 생각만 했던 내가 얼마나 밉던지요..

 

하지만 지금은 감사뿐이랍니다.

나를 깨뜨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집과 고집으로 똘똘 뭉친 나를 깨뜨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

한치도 누가 덜하고 더하지 않는 똑같은 사람을 붙여주셨습니다.

십수년간 함께 살면서 물과 기름처럼 하나되지 못하고

매번 다툴 때마다 입버릇 처럼 하는 말이.. 헤어져! 하면서도

헤어지지도 못하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이 끝나지 않는 다툼은 그 이유가 무엇이었겠습니까?

제가 지금에 와서야 깨달은 것은

처음에 예수님을 믿고 흘리신 피로 죄용서 받은 은혜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깊어져야 하고, 깊어질수록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믿음의 능력의 삶이 되는 것인데

그 은혜 입은 것에 대한 감사가 희미해지니 힘을 다 빼앗겨 버리고

내가 살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정죄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말씀에서는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골로새서 313

-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 아멘

성경은 완전한 용서와 그 위에 사랑을 더하라

그러는 것이 너희를 온전하게 하는 힘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용서와 사랑이 막혀있으니 그 뒤 무엇으로 드러납니까

영혼의 기쁨과 평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기쁨과 평강이 없으니 언어도 퉁명스러워 집니다.

이 모든 것이 걸려 있기에 내가 입에서 내는 말이 독이 되어 나가

부메랑이 되어 내게로 돌아온 것입니다.

 

잠언 18: 20~21 말씀에

-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 하셨습니다.

우리의 입의 말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얻은자로서 생명의 말만 내야 되는데

내 입의 말로 사람들에게 상처 주고 미워하고, 정죄하며, 판단했던

모든 것들이 부메랑으로 돌아와서 독이되어 뼈에 기름처럼 들어와

아프게 하고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제가 몸의 이상을 느끼기 시작 한 것은

교회공사가 시작되기 몇 개월 전부터였습니다.

오래 전부터도 소소한 증상들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동네 병원에서 간단하게 치료받는 정도였는데

그쯤부터 혀에 감각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맵고 짜고 쓴맛에 혀의 감각이 예민해지기 시작했지만

그것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내는 중

예배당 건축을 위해 필요한 법적 절차를 밞느라 인천과 태안을

몇 차례 오가게 되었고 그중에 경미한 접촉사고가 나게 되어

2주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됩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깨닫기 원하여 기도드리니

나에게 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를 살피니 의가 있더란 말입니다.

물차를 하면서 내가 하루에 얼마를 버는데 하는

교만한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물차일은 한 해중 10월이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사고가 난 것은 10월 초 ...

내 마음속에 돈 버는 것에 대한 의가 있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계속 이 일을 하며 운전하면 꼭 사고가 날 것 같은 두려운 마음이

엄습하였고 인간의 계산을 내려 놓고 하던 일을 빠르게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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