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으로 똘똘뭉친 나를 보게하신 성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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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영님의인도로 작성일17-06-11 19:06 조회7,258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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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설교 가운데
"성영님의 눈으로 나를 볼수있게 하소서" 하고 기도하라고 하신적이 있었지요.
처음들었을때는 예사로 듣고 그냥 넘겼지만
계속해서 되풀이 듣는중에 이말씀에 귀가 트여 기도를 하게 되었답니다.
어느날 어떤회사에 출장가서 일하고 있는중에
피가 주루룩 바지를 타고흘러 바닥에 떨어진거예요.
마침 빈사무실에서 혼자 일을 하고있어서 본사람은 없었고
해서 화장실에가서 씻고 지혈 될동안 기다렸다가
출장일을 마쳤답니다. 내게 전부터 치질 증세가 좀 있었지만
피가 주루룩 쏟아지는 현상은 있을수 없다 하네요.
또 치질도 수술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저는 내믿음의 분량대로 언젠가 아버지 께서 낫게 하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병원에 갈 생각은 아예 없었지요.
그후 수시로 출혈이 생기고 화장실에 하루에 열번씩도 가게 하시더라구요.
가게에서 일할때도 서서 출혈이 생기니 바닥에 떨어진 피를 닦는다고 닦고
화장실에 갔는데 미쳐 다 지우지 못해 조금 남아있던걸 아내가 발견하고
놀라서 묻는걸 무리해서 코피가 났다고 얘기하고 알리지않았어요.
그로부터 약 한달 가까이 화장실에 가고싶어 가서 변기에 앉으면
항문을 통해 피가 소변나오듯이 주룩주룩 나오는 겁니다.
그동안 내가 생각 했던건 대장암이면 이렇게 피를 흘릴수 있다길래
아버지께서 암덩어리를 녹여 피로 배설 시키시나 보다 하고 감사기도만 했어요.
대장암 증세도 좀 있었거든요.그런데 그게 어제도 오늘도 계속 그칠 생각을
하지않고 흐르다보니 도대체 이게뭐며, 이상태로 내가얼마나 살수있을까?
왜냐하면 우리몸에 피가 60키로 체중 기준하여 약4.5리터 정도인데
15%~20% 빠져나가면 사망이라고 문헌에 나와있었거든요.
그전에 피부족 현상이 먼저 일어나며
그것은 곧 두통이나 빈혈같은 어지러운 증세들입니다.
그동안 짐작컨데 흘린 피의양이 20%가 훨씬 넘었을거예요.
화장실에 하루에 다섯번에서 열번을 가는데 갈때마다 피가 소변흐르듯이
변기를 가득 채우니 아버지 이게 도대체 뭡니까?
그런데 피부족 현상도 없고 죽지도않고 그래도 언제데려갈지 모르니까
우리 가족들 믿음이 반석위에 설때까지만 세상에 있게 해달라는 기도만 열심히 했지요.
약 한달째 되었을까 새벽꿈속에서 일상생활에서 내가 짓고있는 모든 죄의모습을 적나라 하게
성영님께서 보여 주시는거예요. 잠에서 깨어 너무나 놀라 그날아침부터
바로 평소에 하던 모든 기도들 다 접고
죄에대한 회개기도만 했어요. 예수님 처음 믿었을때도 회개를 했지만
그회개는 빙산의 일각이구요. 내 하루일과중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게 죄가운데서 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신거예요.
이렇게 모든죄에 대한 회개기도가 하루종일
계속되는 가운데 이틀째인가 삼일째인가 잘모르겠지만
무슨 소설 쓰듯이 출혈이 딱 멈춰 버리는거예요.
하루정도 경과를봐도 더이상 출혈은 없었어요. 비로소 회개하도록 하기 위한 성영님의 방법이었구나
하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지요. 어리석고 우둔하여 자신을 깨닫지 못하고 자꾸 엉뚱한 기도만 하고있으니까,
자신도 바로서지 못하면서
다른이들 중보기도나하고 마음속으로 그들을 정죄나하고,했으니까,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고 바보같고 우둔하고....
가족들한테 이때 비로소 그동안의 상황을 얘기 했지요.
병원에 가자고 난리를 칠줄 알았는데 앞에 기록한데로
성영님의 역사하심 이라고 설득을 시켰더니 믿어줬어요.
그후에도 가끔 내가 화장실에서 나오면 좀 늦게나오거든요,
치질때문에... 아들이 아빠! 또 피쏟았지? 그러면 내가 야! 너는 아버지를 안믿냐? 하고 웃곤 한답니다.
출혈 사건은 낫게 해주셨지만 또 한가지 이해할수 없는 시험을 당하게 하시는것 같은게 있어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알게 해주시면 간증 드릴께요. 할렐루야! 성영님 감사합니다.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길을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아멘
댓글목록
영인님의 댓글
영인 작성일
성영님의 인도로님! 저는 예수님의 교회에서 예배하고 있는 성도입니다.
그러잖아도 어제 예수님의 날, 홈피에서만 만나던 반가운 성도님 한 분이 먼길 어렵게 찾아오셔서 함께 예배 후 담소하는 중에
신목사님이 홈피 회원 중에 '성영님의 인도로' 라는 닉네임을 가진 분도 눈여겨 보고 있다는 말씀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는데 오늘 이 간증을 대하는 군요.
그야말로 성영님의 인도를 받고 이렇게 치유의 은총을 입게 되었으니,
먼저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 하신 반대 되는 옛사람의 것들이 몸에 나타나는 것들이 있을 때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무엇인가 죄로 담이되어 있다는 신호지요.
하여 성영님께 마음을 고정하고 깨닫게 해주시라고 의지하여 계속 아뢰고 구하면 님처럼 인도를 받지요.
뭐 다른 것 없더라고요. 생각나게 하신 죄들을 진정으로 회개하고 함께 거룩에 이르는 근신함이 있을 때
치료가 나타나게 되더군요.
이 경험으로 치료를 입으셨으니 참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간증에 감동을 받으면서 또 어찌 이리도 순진무구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고, 참무던하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읽다가 웃음이 자꾸 나서 할 수 없이 웃고 말았습니다. 미안한 마음 들어 이실직고 합니다.
말씀의 은혜를 입고, 그 말씀으로 사는 능력이 우리 믿음이지요.
늘 승리의 길을 성영님의 인도로 가시는 님을 응원하며 살롬입니다.
또 뵙지요. ^^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저도 무담시(?) 웃게 되네요.^^
좌충우돌 체험기 같은 성도님의 간증이 재미있으면서도 그 안에 진중함과 순수함이 묻어 있는 것 같아 벌써 다음편이 기대가 됩니다.
내 자신이 그야말로 죄악으로 똘똘 뭉친 가망 없는 존재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는 절대로 못 깨닫는 것 같습니다.
성영님께서 보게 하셔야만 볼 수 있고, 때로는 고난의 불구덩이로 밀어 넣으시까지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깨달을 수 있는 것이기에, 그것이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는 성영님의 방법이기에....
성영님의인도로님의 댓글
성영님의인도로 작성일
영인님! 말씀대로 죄로 담이막혀 있을때는 성영님이 역사하실수가 없으시다는것을 지식으로는
잘알고 있었지만 역시 지식은 혼과 육에 속한것이요 그런즉 거기에는 하나님나라의 능력이
나타날리가 없었어요. 심령이 가난하게되어 애통하며 자복하고 회개하므로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맛보게 되었으니 참으로 감사가 넘칩니다. 응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샬롬!
은혜로님! 자신의힘 으로는 도저히 알수없는 죄인된 내모습 딩동댕 입니다.
모세와 함께 40도가 넘는다는 광야를 통과하던 이스라엘 민족들이 생각납니다.
하나님이 아니시면 아무것도 할수없는 환경에서 오직 믿음으로만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었던(구름기둥, 불기둥,만나,메추라기,반석의물 등) 그들이 곧 고난의 불구덩이를
통과한게 아닐까 싶네요. 어떤 시험이 오더라도 ( 마10:28)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수 있는이를 두려워하라.
이말씀 붙들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