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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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양 작성일17-10-26 04:53 조회6,527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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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긴 숙제 하나를 성영님의 은혜로 해결되었다.
딸과의 결별..... 혈과 육으로 (죄) 맺은 관계... 끊기에는 나에겐 너무도 힘든 과정이였다.
세상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나, 안 믿는 자들이나 한결같이 그렇게까지 믿어야만 하나?
조소하고 비아냥거리고 하였지만 그래도 덤덤했다.
그러나, 믿지않는 나의 육의 가족들에게는 차마 아닌데 아무렇지도 아닌것처럼
행동이나 말들이 점점 불편하고 버거워지기까지 하고 심지어는 괴로웠다.
딸은 그래도 친정이라 하여 내집처럼 들락거리며 자기의 믿지 않음을 드러내듯이
아이들에게 갖가지 형상들의 옷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옴으로써
나의 믿음을 방해하고 이 정도는 괜찮지 않느냐는식으로 또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느냐는 것으로~
타협으로~ 여러가지 사정들을 가지고 옴으로 나를 많이 힘들게 했다.
그러자 더이상 끌려다닐 수는 없다 라는 생각으로 딸에게 말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처음 이 레마의 말씀을 접하고서도 감각 없었던 것들이 (양심에 찔림은 있었지만)
이제는 그 감각들이 살아나 나를 찌르기 시작했다. 하루 하루 괴로움의 연속이였다.
그리고 어제 저녁 드디어 그 괴롭고 힘든 고통에서 벗어났다.
딸과의 통화........ 딸도 나도 울었지만 내 마음은 단호했기에 마음에 있던 말을 그대로 했다. 엄만 너와 길이 달라.
너와 함께할 수 없어. 엄만 예수님 떠나서 살 수 없는사람이야! 그러니 엄마 죽었다고 생각해 !~
딸의 울음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도 아팠다. 그리고 몇마디 더주고 받았고, 딸은 전화번호, 카톡 모두 지우겠다고 했고 ,자기와 아이들 물건챙겨서 동네 마트에 맡겨달라기에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통화 끊고 난후...... 왠지 마음이 가볍고 평온했다. 아무렇지도 않았다. 아~ 잠이 오질 않는다.
나는 아버지께 감사하기 위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이글을 쓰고 있다.
아버지 ! 감사합니다.
아버지를 떠나 죄만짓던 제가 어떻게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는지요.
큰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 전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가 되버렸어요.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시고 살이 찢기시기까지 나를사랑하여 구원과 영생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온유와 겸손으로 순종하셨던 것처럼
저 또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온유와 겸손인 죄는철저히 버리고,
누가 뭐라던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믿음 성영님을 의지하고 순종하여
말씀으로 나를 경영하여 아버지와 같은 한 뜻인 믿음의 장성한자로 양육하여 주실것을 믿습니다.
아버지의 영원하신 자비로 저를 긍휼히 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긍휼히 여김을 받았으니 내 이웃과 헝제들을 긍휼의 사랑으로 함께할 수 있게 하옵시고
오직 나의 소원, 소망 예수님을 더욱 알아가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내 안에 환히 비추는 성전이 되어
말씀으로 성영님의 인도 따라 갈 수 있게 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님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멘 !
댓글목록
유성도님의 댓글
유성도 작성일
선양성도님~~~
성도님의 글을 읽으며 성도님의 일이 아니라 마치 내일에 대하여 읽는듯합니다.
참 진리를 알지 못하고 살던 지난 세월들에 얽혀있는 많은 것들(특히 혈육의 관계들)이 믿음 안에서 풀어야할 숙제가 되어 힘들게 하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오직 성영님을 의지하여 나갈 때 나로써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할 수있도록 능력으로 함께 하시는것을 함께 체험하며 갑니다.
누가 내 모친이며 자매냐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자가 내 모친이며 형제요 자매니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또한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으심으로 죄밖에 모르던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안에서 형제가 되었으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선양성도님의 위의 기도가 삼위하나님의 뜻과 합하여 기쁘게 이루어주시라라 믿습니다.
성영님께서 큰 평안과 기쁨으로 함께하시길 기도하며 삼위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김윤성성도님의 댓글
김윤성성도 작성일
아멘. 유익이시며, 실상이시며,중보이시며,위로이시며,능력주시는 보혜사 성영님.
아버지의영이시며,아들예수님의 영이시며예수님 피로 죄사함 받은자 안에오신 보혜사성영님께 감사드리며, 삼위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아멘.
윤혜선성도님의 댓글
윤혜선성도 작성일
양심의 찔림을 주시고 불편함을 주시는 것은 무언가 해결하지 못함으로 인한 성영님의 책망이시겠지요.
그러나, 그것을 무시하고 감각없이 대하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려 한다면 결국 사단이 인을 쳐버리고,
어느새 종교인이 되버린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오늘 잠에서 덜깬 눈으로 일어나자 마자, 홈피에 들어와 선양성도님의 글을 읽고, 그동안 고심하던 문제를 해결했구나..하며
정신이 번쩍들어 잠이 달아나 ,, 그러니 엄마 죽었다고 생각해 ! 라고 딸에게 선포하신 글을 되뇌이며,
혈과 육으로 맺은 모든관계는 다 죽은것이고, 오직 예수님안에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것에 대해,
나자신의 모습과,믿음을 또한 성영님께서 비추어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동안 쇠사슬로 묶여있던 것들을 결단하여 육적인 가족관계에서 행하는 믿음을 보이신 선양성도님께
아버지 하나님은 합력하셔서 좋은것으로, 선으로, 아버지안에 천국으로 더욱 듬뿍 채워주실것을 저는 알고 믿습니다.
믿음을 주시며 양육시켜 주시는 은혜를 더욱 실감하게 하시는 성영님께 감사드리며
삼위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선양님의 댓글
선양 작성일
밥을 먹으려고 밥을퍼놓고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딸아이의얼굴이 떠올라 순간 감정의눈물이 나와 입술을 꼭다물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마음에 감정에 속지말자. 속이는것이다.
다시금 .....평온.....
이렇게 나약한 존재입니다. 저라는 사람은~
오직 성영님이 아니면 할수없고, 오직 성영님께서
함께 하시지않으면 갈수없는 좁은문 협착한길....방금 옛친구였던 이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으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전화와도 받지않았는데 이틀동안 전화와있길래 문자를 넣었습니다. 이미 내입장을 수년전에 이미
말한바 있는데도 불구하고 잊을만하면 전화를하여 안부를묻곤한 이였는데 이젠 전화받을수도 없고 받지도 않을테니 전화하지 말라고...난 세상을 버린사람이라고....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겠니? 라는답장이 왔습니다. 답장은 안했지만 나는 속으로 " 당연하지"
나의 옛사람 옛생활은 예수님과함께 죽었고 장사한바 되었기에
더이상 세상에 끌려다녀선 안됩니다.
나같은 죄인살리시기위해 너무나큰 댓가를치르신 나의구주에수님 ! 그러므로 나는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의로삽니다.
오직 나의 가족은 예수님의뜻을 행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 뿐입니다. 인도하시는 성영님 감사합니다. 아멘
등대님의 댓글
등대 작성일
할럴루야!
참으로 하나님 자녀.
성영의 인도함을 받는 아들의 고백으로
들려지는 은혜.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짧은 한마디안에 그 믿음과 은혜와 결실과능력이 다 있음이 보여지니...
우리의 믿음이 항상 결단하는 행함으로 부터
성영님 함께하심을 보고,능력으로 결실을 맺는
은혜안에서 기뻐 할 수 있음을
선양님의 간증을 통해 함께 할 수있어
아버지께 무한 감사드리며
영광 올려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정미현성도님의 댓글
정미현성도 작성일
선양성도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성도님의 글을 읽으며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지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왜 우는걸까?
슬픈 인간의 감정인가? 잠시 생각하다가 저도 눈물을 그치고 정신을 차리고 다시금 제 마음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요즘들어 감정에 속는것이 얼마나 보여지고 나타나는지요
그동안 속고 속은 것이 억울하고 또 억울해서 이제는 내 주 예수님을 위한것이 아니면 눈물도 흘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 참 감사합니다.
성영님이 함께 계시니 선양성도님께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우실것을 믿고 감사드리며 아버지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아멘
은미성도님의 댓글
은미성도 작성일
저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고 겪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였으나 모두가 거절하였고
결국 저를 종교에 심각하게 빠져 심취된 자 , 중증 정신병자, 부모를 버린 배은망덕한 딸로 여겼습니다.
' 그래 우리 다 지옥가니까 지옥가기 전까지 너가 좀 잘해주면 안돼? '
본인들이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저도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까지 낳아서 고생하며 키워놨는데... 그렇게 착하게 잘 하더니 예수 믿는다고
부모의 뜻을 ( 거룩하지 못한 뜻 ) 따르지 않는 나를 볼때 얼마나 기가 막힐까....라는 생각들...
아차! 내가 왜 생명없는 마음을 헤아리고 있지?
이제 그 마음은 죽은 감정이고 내것이 아님을 알고 예수님의 피로 덮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 마음만 알기원하고 그 마음따라 살기 소원하고
하나님 아버지 마음만 헤아리며 더욱 그러하길 소망합니다.
다만 구원받지 못한 이들이 저와 같이 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 안으로 들어와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성도님의 글을 읽으며 로마서 8장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영을 좇는 우리는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것이 아니요...
그 어떤것에서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영을 좇아 사는 선양 성도님의 심영에 하늘의 위로와 은혜와 기쁨으로 풍족히 부어 주실것을 믿습니다.
망령되고 거짓된 것에서 벗어나 애통할것을 애통하며 구할것을 구하며 바랄것을 바라며 소망할것을 소망하며
살수있도록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삼위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립니다.
정미현성도님의 댓글
정미현성도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저는 부족해서 다 표현하지 못하는데 이리 내 속을 다 알듯 은미성도님의 마음과 제 생각이 일치된듯한 이 글을 읽으며
또 감사하고 감사해서 또 눈물이 흐르네요 너무 감사해서 흐르는 눈물
아멘으로 영광올려드립니다.
peace님의 댓글
peace 작성일
선양님
저 또한 자식이라는 육의 끈을 내려놓고
성영님 인도하심 따라 좁은 길을가니
감사만이 넘쳐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
이 말씀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힘이되어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
날선 검으로 죄악 가운데 살었던 육의
것들을 수술하실때 아프지만 그것이
나를 사랑하는 어버지의 마음이라고
깨닫고 그 엄청난 사랑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양님
생명과 평안이 충만하시어
예수님 오실때에 흠없이 보전되어진
예수님의 신부로 계심을 믿으며
평안하세요
삼위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 받으소서 아멘.
문성도님의 댓글
문성도 작성일선양성도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우리는 같은일들을 겪으며 여기까지왔고, 같은길을 걸어갑니다. 예수님이 자기백성에게 당하셨던 모욕과 멸시가 생각이납니다. 아픕니다. 그리고 또 레마의말씀을 세상에 전하신 목사님이 당하셨던 모욕과 멸시도 생각이 납니다. 아픕니다. 그리고 우리도 당합니다. 기꺼이 우리는 예수님이 가신길을 좇아갑니다. 이길만이 생명의길이기에, 기꺼이 기쁨으로 갑니다. 때때로 연약하여 울때도 있지만, 우리가 가지고있는, 예수님의 생명의기쁨은 늘 넘칠뿐입니다. 우리를 키우시는 성영님! 감사합니다. 삼위하나님께 엉광올려드립니다.
조서윤성도님의 댓글
조서윤성도 작성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