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기 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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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질 작성일16-04-01 06:29 조회8,52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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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담은 그릇을 밥그릇이라하고 보석을 담은 그릇을 보석상자라고 하며 예수님을 담은 그릇은 성전이라고합니다
그릇에게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어떠한 특별한 기능과 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요 오직 깨끗함입니다
이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얼마나 많은 길을 가고있으나 본질적으로 보면 자기를 추구함이냐 진리를 추구함이냐 곧 자기사랑의 길이냐 하나님 사랑의 길이냐 딱 두길만이 존재합니다
전에 교회를 다닐때 사람의 양심과 머리에서 나온 설교를 들으면서도 늘 필기도구를 준비해가지고 어떻게 해서든지
성영님의 음성을 듣겠다는 마음으로 집중해서 들으니 이렇게 말하면 저렇게 알아듣는 은혜를 주신것같습니다 교단이나 주위에서 칭찬을 받는 큰 교회였지만 그 속에서 오래 보아온 교인들의 모습은 겉모습은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흠잡을것 없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생명이 없는 모습, 마치 잘차려 입은 영혼 없는 몸만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연상이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성경도 알아야할 필요성도 모르고 다만 이미 구원받은 몸이니 “기도하면 다돼”이것 하나로 부지런히 일주일 내내 새벽이고 밤이고 쫓아다니는 모습들을 보고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결심을 했지만 어느때 부터인가 그토록 귀를 쫑긋세우고 듣던 설교가 마치 귀를 완전히 틀어막은 것처럼 들으려 해도 들리지않고 저도 그들처럼 예배때가 되면 영혼없는 예배 의식만 치르고 몸만 왔다가 갔다가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귀촌후 시골교회에 다닐때도 마찬가지로 항상 예배의 분위기가 숨이 막힐것같은 느낌에 저의 영혼에 무슨 심각한 문제가 있는가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후에 어머니의 영혼은 어떻게 되었는지 제가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분명히 한국교회에 구원론에 문제가 있는데 나는 구원받은 것이 확실한지 여러가지 혼란한함과 모압지방에 내려갔다가 남편과 두아들을 잃은 나오미같이 허탈한 심정으로 있을때에 우연히 유투브를 통해 신성엽 목사님의 전하시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치 둑에 구멍이 뚫려 물이 졸졸흐르기 시작한것처럼 귀가열려 목사님의 말씀이 들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기도만 많이하면 성영충만에 이르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줄 알고(그렇게 배웠고) 기도로 어머니도 살리고 저도 살겠다고 시골에 내려갔지만 성영님께서 이말씀으로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이말씀이 진리가 맞는지 목사님은 어떤분인지 오랫동안 그런가 아닌가하며 듣기를 반복하며 살핀 후 진리임이 확실하다는 확신이 온후에 나는 이곳에 심겨져서 결코 뽑혀지지 않으리라는 결심을 하고 매주 시골에서 올라와 예수님의 교회를 출석하게되었습니다 여기 말씀과 교회로 나아와 많은 것을 새로 배우고 깨닫게 되니 저의 영혼이 살아나고 영적인 통찰력이 생겨 세상에 되어지는 일뿐만 아니라 저의 삶도 바로 되돌아볼 수 있게된것 같습니다
그동안 신앙생활하면서 절실하게 느낀 것은 사람의 중심(저도 예외가 아니고)이, 사람을 이끌어가는 힘 그 본질이 자기사랑인데 그것이 얼마나 깊고 강한지 그 깊고 깊은 바다에서 헤어나오는 사람이 극히 적다는 것입니다 여간해서 자신의 자아의 본성이 변할 수도 깨어질 수도 없는 자기라는 철옹성같은 견고한 성이 어떻게 깨어질 수 있을까요?
“고후1:8,9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우리의 질기고도 질긴 육이 여간한 일에는 꿈적도 하지않고 거의 죽음을 경험해야만이 그 집착을 내려놓는것 같습니다
우리 자아의 살소망 곧 교만과 아집과 탐욕과 자기의 뜻과 생각, 자신의 감정과 자존심을 따라 살려하고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려하는 강렬한 소망(이모든 것의 뿌리는 자기사랑)이,힘에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자아의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는 자로 곧 자기의 죽을 자아의 생명이 죽고 오직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예수님의 사람(성전)으로 이끄시기위해 저의 이모든 고난을 허락하셨다고 저는 믿습니다
(물론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어지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저쪽편 사람)
저에게 일어난 변화를 제가 아니 내 영혼의 가장큰 감사는 첫째는 예수님의 피흘리심으로 나를 구속하심이요 둘째도 본질적으로는 그와같은 하나인데 성영님께서 오랜 나날 저의 삶속에 함께하셔서 저를 연단하시어 자기사랑의 깊은 강, 그 죽음의 강에서 이끌어 내셨다는 것입니다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다는 말씀처럼 자기사랑의 삶은 살았으나 죽은 삶입니다
어머니를 모시면서 사랑이란 이런것이가 보다 하고 많이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랑앞에 자기를 잊습니다 자기사랑이 힘을 잃습니다 오직 사랑하는 대상만 보일뿐 나와 세상은(형편,상황)간곳 없어집니다 나는 있어져도 없어져도 높아져도 낮아져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관심 밖의 일입니다
자기사랑 앞에 진리를 잊습니다 예수님 사랑이 힘을 얻지 못합니다 오직 절대적인 나만 보일뿐 진리도 구속하신 예수님도 간곳없어집니다 나는 반드시 인정받아야되고 높아져야되고 잔존심에 조금의 상처도 받을 수 없습니다 절대적 관심은 자기자신입니다
하나님께서 죄 많은자 구원하실 수는 있으셔도 예수님을 사랑치 않는자를 구원하실 수도 그 안에 들어가실 수 도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믿는다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사랑치 않을까요? 사랑합니다 다만 자기를 더 사랑할뿐이지.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버리지 않고 예수님을 따를까요? 부인하고 버립니다 다만 다 부인하지않고 다 팔지 않을뿐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사랑한다고는 하는데 스스로는 성전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결정적인때에 보면 성전에서 발견되지 말아야할 자기가 발견됩니다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곳에서 진심으로 진실하게 사랑하는 대상은 예수님이 아니라 자기자신입니다
왜 여기의 엄청난 말씀을 듣고도 믿음이 되지 않을까요 말씀이 들려진다고 그렇게 요란을 떨다가 어느새인가 보면 어디론가 새처럼 날아가버리고 보이지 않을까요 이 말씀안에서 간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에게서 조차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될까요?
자기가 주인이되는 나라 자기사랑의 나라 본토친척 아비집을 온전히 돌이켜 떠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롯의 처처럼 자기를 도저히 못잊어 하며 미련을 가지고 뒤를 돌아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두주인을 결코 섬길 수 없습니다 분명 한쪽은 주인이요 다른쪽은 종으로 곧 한쪽은 목적이요 다른쪽은 그 목적을 위한 수단이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살아 있으면 내가 목적이 되고 예수님을 자신을 위해 이용하려는 것(수단) 밖에 되지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사랑에 눈이 멀면(자기와의 깊은 사랑에 빠져있으면-돈에 눈이 멀면 인륜이고 법이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처럼) 자기가 예수님을 가장 잘 믿는줄 착각하고 도취되어 살아갑니다 자기를 미워하고 완전히 못박는 것이 진정한 자기사랑입니다
성경적 복은 하나님께 굴복하고 복종하여 섬기는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들어와 함께하시니 예수님의 복이 그의 복이요 예수님의 능력이 그의 능력이요 예수님의 기쁨을 함께누리는 함께 먹고 마시는 복덩어리(표현이 약간 이상)가 되는 것이 아닙니까 반대로 자기를 섬기는 것이 저주입니다 저를 그 저주에서 이끌어내셔서 예수님안에 들어가게 하시기위해 저의 이모든 어려움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고 저는 믿습니다
모든 일의 결국 지금 내 영혼에 이루어진 기이한 일, 자기를 사랑치 않고 예수님만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온 세상을 다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복중의 복이며 기적이며 보화이며 능력중의 능력이며 영광이요 기쁨입니다
이세상은 자기로 사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자기사랑이 가득한 나라이나 아버지의 나라는 서로 사랑하는 기쁨이 충만한 나라입니다 천국의 기쁨, 예수님안의 기쁨에 다른 아무것도 더해져야할것이 없습니다 이세상에서도 그 기쁨을 맛보고 누리며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요
요즘들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중점적으로 깨닫게 해주시는 사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에 대한 크신 사랑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창조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재림도 곧 성경 전체를 부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창조목적이 하나님의 자녀요 성경의 모든 뜻과 계획이 예수님의 신부된 아버지의 자녀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신부된이를 주종관계로 보시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인격적 관계에서 자신의 몸과 같이 여겨 얼마나 아끼시고 귀중히 여기시는지 마음을 다하시고 목숨을 다해 사랑하시며, 아버지의 자녀는 아버지의 마음 중심에 심겨져 있고 눈속에 심겨져 있어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시며(이런 것을 보고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보호하신다고 하나봅니다) 불붙는것 같은 긍휼의 마음으로 그 자녀를 짝사랑하시며 또한 그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진실한 사랑을 받으시기를 얼마나 목말라하시는....
그러나 이모든 것이 모두에게 믿는다는 입의 말만있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입습니다 자기를 온전히 부인하고 자신의 의지를 모두다 드리고 진정과 진실함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크시고 진실하시고 아름다운 사랑을 받고 경험합니다 맛보고 누리며 살아갑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리 중요해서 그리 움키고 놓지 못하며 집착하여 그 놀라운 복과 사랑을 거부하고 팥죽 한그릇의 기쁨만을 쫒아살까요? 태어나서 먹어본 것이 오로지 세상의 것 꿀꿀이 죽뿐이니(다른 것 하늘의 것을 맛본적이 없으니) 평생에 꿀꿀이죽을 쌓아놓고 원없이 먹다가 죽는 것이 소망이 되어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세상과 자기에게서 오는 모든 기쁨은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혀를 통과하는 동안에만 기쁨을 주는 것처럼 잠깐이요 아무리 먹음직하고 보암직해도 다 헛되고 거짓될뿐입니다
모든 영광이 삼위 하나님께 있습니다
댓글목록
지혜로운사람님의 댓글
지혜로운사람 작성일
지금까지 얼마나 나를 사랑하고 살아왔는지가 깨달아집니다
그동안 나는 내가 하고 싶은것을 위해서 살았고 하고싶은 것만 하면서 살았왔던 삶이였습니다
영의 목마름속에서 늘 생각으로는 예수님을 찾지만 성경 한말씀 읽지 않고 교회 목사 중심의 신앙이였으니 늘 분주하게 바쁘고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그런 삶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본질님의 말씀처럼 저의 육이 죽음에 이르는 지경이 되고나니 죽을것 같은 상황을 만나고 나니
하나님 저를 살려주세요 아니 겁도 없이 하나님 저를 죽여주세요 이리 살아도 죽을것 같으니 그런 무서운 말을 하며 힘겹게 하루 하루를 버티던중에 저역시 유트브에서 신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되어 말씀을 처음으로 제대로 배우게 되었답니다
얼마나 시원하고 놀라운 말씀인지 내 영혼에서 아멘 아멘으로 복창이 일어나는 생명의 말씀을 만나 이제는 영의 기쁨 만족을 알게 되어 세상것은 참으로 보잘것이 없구나 내영의 고백입니다^^
죽겠다고 어리석은 말을 겁없이 하던 저에게 이 크신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 삼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