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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돌립니다

예수님 나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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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질 작성일15-08-23 22:24 조회10,420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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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자주 생각하는 성경속의 인물은 나사로 입니다

돈~기본으로 없고

명예~당연히 없고

사랑~물론 없고 (사랑하겠다고 쫒아 오는 이도 없고 사랑을 쫒아 살지도 않았고)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고 하면 인생 살기 싫은 사람의 고백 처럼 들리고 무슨 낙으로

사느냐고 반문하는 이도 있을듯 합니다


나같이 형편없고 더럽고 추악한 죄인이 죄사함을 받아 지극히 거룩하신 아버지의 품에 안기고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고 예수님과 함께 살 수 있고 구원받은 거룩한 무리들 중에 속하여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는 이 놀라운 일이 얼마나 큰 복이요 기쁨인지요


누가  핸드폰을 열어 제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여 주었는데 저의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평상시

제 얼굴에 무엇이 묻었는지 면도 할때가 됐는지 살피는 외에 제 얼굴을 유심히 관찰해 본적이 없기에)

세상에 이게 나야?  내가 이렇게 생겼구나!! 그동안 많이 망가졌네...

그러나 슬퍼하거나 노여워 할것이 없음은 나의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말씀으로 날로 새로워

짐이며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함께 하시니 온세상이 나를 버려도 상관 없고, 사람의 그리

깊지도 길지도 않은 사랑을 못받아도 서러울것 없으며, 온 세상이 나를 사모한다고 해도 그로인해

내가 예수님 앞에 크고 존귀한자가 되는것 아니니 오직 나를 알고 예수님을 깊이 알기 원하는 소원

한가지만 있을뿐입니다

얼마나 빛난 옷을 입고 비싼 차를 타면 내 영혼이 빛이 날까요?

얼마나 비싸고 맛있는 음식들로 뱃속을 가득  채우면 내 영혼이 행복할까요?

주야로 말씀과 함께하고 성영님과 늘 대화하며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행복의 삶~나도 나사로 처럼

낮아지고 혹시 길바닥에 나앉는 일이 생길 지라도 항상 기쁘게 살리라 다짐을 합니다.




댓글목록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세상을 초월하신 분이 단번에 쓰신 일필의 글, 아주 잘 읽었습니다.

'사람의 그리 깊지도 길지도 않은 사랑'이라고 하셔서, 한참을 웃었네요.
물론 백 배 동감이구요.


겉사람은 후패해도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져 가는 형제님께, 예수님 안에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성영님의인도로님의 댓글

성영님의인도로 작성일

저는  집에서  별명이  꺼벙이거든요.  친구들은  저를  보고  경상도  사투리로  용해빠졌다고  해요. 해석하면  좀모자라기도  하고 바보같기도  한거죠? 그러니까  예수믿고 나서 " 살리는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니라."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이런 류의  말씀들이  눈에  쏙쏙  들어옵디다.아버지께서 성경을  통하여  하신말씀들이  다  영이고  육이아니니  못생긴  저는  더욱더  할렐루야  입니다.
저도  본질님  처럼 "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를  지향하며 오늘도  예수님만  바라보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할렐루야!아멘!

선양님의 댓글

선양 작성일

본질님의  글과 성영님의인도로님의 글을 읽고
재미있어  웃고~ 그러나  그 글속에는 어떠한 꾸밈도 없고  가식이 없어  본질님의 글을 몇개 찾아 읽었어요. 
그 순수함에  끌려 읽는 내내 즐겁고 마음이 편하였다고 한다면 이상할까요?  그것은 한 성영님 안이여서  일것입니다.
 정말 아버지께서 자녀들에게 보고 싶어하시는 모습은 많은 말들로 치장해서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내 믿음, 내 수준에서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신 그 아버지의 은혜를 감사하고 찬송하는  진심일 것입니다.
겉모습이야  어떻든  예수님 사랑하는 본질님과 성영님의 인도로님의  그 꾸밈없는 모습을  예수님께선 사랑하시고  그 믿음을 귀히 여기실줄로 믿습니다.

어제 예수님의 날에  숮불에  고구마 구운 것을  어느 성도님이  테이블에 올려놓았습니다. 
호일에  싸져 있어서  익었으리라고는  짐작은 갔지만  그속을 볼 수는  없었지요.
그래서 그 성도님이 호일을  벗기고  고구마를 반으로 자르니 너무 익어  쪼그라들어  속이 거의  비었더라고요. 
그 성도~왈~  속알머리가 없네!!!  그래서  폭소를 자아냈지요.... 혹시  나의 속사람이
그 고구마처럼  겉은  말짱해보여도 속은 빈 그야말로 속알머리가 없는 그 고구마 같은 처지가 아닌지 뒤돌아봅니다.
아직은 아니구나~
내게는 달란트 남기는 더시급한 것이  있는데  나는 지금 어딜 보고 있지?  빨리 방향을  바꿉니다.
내 생각, 인본에세 나오는 사단의 성품은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기에 죽으셨을때  나도 죽은 것이요.
예수님께서 과거, 현재, 미래의 죄까지  깨끗이 용서하셨으니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그큰 은혜 입었음을  영혼에  더 깊이 새기고 아버지의  생명의 뜻을 성영님으로 깨달아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
자녀로  살겠다고 다시금 다짐 합니다. 지금까지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생명의 말씀 앞으로 인도하여 주신  성영님을 더욱 사랑하고  의지합니다.
 
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김윤성성도님의 댓글

김윤성성도 작성일

아멘! 아멘!

정미현성도님의 댓글

정미현성도 작성일

본질님의 짧은 글에 짥고 굵은 눈물을 흘리며 내 영이 아멘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오직 나를 알고 예수님을 깊이 알기 원하는 소원 한 가지만 있게 하신 성영님 감사합니다.
이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내 목숨보다도 귀하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본질님의 댓글

본질 작성일

지난 예수님의 날에 홈피에 글 올리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에 저는 믿음이 된다음에 글을 올려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교만인 것을 알았습니다  믿음은 아버지께서 부어 주셔야 되는 것이고 그 누가 이제는 되었 다고 스스로 말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선양님의 글을 읽는 계기로 오랜만에 전에 올려진 저의 글들을 읽어보니 참으로 부족한 부분도, 그냥 내렸으면 하는 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의 나를 시인하고 아버지께 고 백해드리고  내 분수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그모습 그대로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겠다는 마음 단 하나로 글을 올리는것이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느것이라  잘 배웠습니다 왜 그동안 스스로 속아 여러분들처럼 열린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일에 함께하지 못했는지요

윤혜선성도님의 댓글

윤혜선성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본질님은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가르침 받거나, 또 성도교제가운데 충고나 권면이 있을때도
그 부분을 듣고 잊어버리고 무심한것이 아니라 , 항상 깨끗히 변명없이 시인하여 알아듣는 들을귀로
잘못을 회개드리며, 또 사람에게도 정확히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그 핵심을 더욱 큰 놀라운 지혜로 알아듣고, 말하여
새김질하는 모습에 저는 항상 놀랍습니다. 이러한 자세로 임할때 더욱더 영적밝음으로 갈수있다는 목사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성영님이 함께 하시니 듣고 깨닫고 행함의 지혜로 믿음이 더욱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메일 : sarah1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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