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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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uit 작성일16-03-08 11:44 조회8,51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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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아, 나)이 '영의 몸'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이 깊은 진리에 제 마음이 온전히 동의가 되어져 내 영혼에 피와 살이 되는 말씀으로 깨달은 기쁨이 말로 형용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요 하나님의 일도 영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영과 혼(인격)인데 이 영혼이 거할 집으로 지은 것이 흙으로 지은 몸(육체, 장막집)이어서 영혼을 담은 육체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면 육체 안에 담았던 영과 혼은 하나로 합쳐져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여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 하시는 뜻입니다."
"처음 사람의 자아(혼)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선악과를 먹으므로써 영의 몸 즉 혼(자아)이 죄지어 죽으리라가 되었으므로 죄의 몸이요, 사망의 몸이요, 몸은 죄로 인하여 죽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육의 몸, 육의 사람은 죄지은 불순종한 우리의 자아 즉 혼을말하며 육체(오감)와 하나가 되어 죄를 지은 혼의 사람을 말한다."
위의 말씀들이 사도신경에서'몸이 다시 사는 것과' 라고 하는 고백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로마서 8:13).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로마서 8:10) 와 연결이 되어서 깨달아집니다.
나의 혼이 부활의 몸을 입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길을 환하게 보여준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십자가에서 이미 죽은 나의 자아가 자꾸 살아 올라오려고 할 때마다 계속 죽음에 내어주면서 아버지 하나님과 동역하며 열심히 위엣 것을 생각하고 바라보면서 나의 속사람이 신의 성품에 참여해 야 함을 다시한번 깨우쳐주신 말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성령으로 깨달은 말씀을 신 목사님을 통해 받아 먹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께 감사, 찬송, 영광을 올립니다.
댓글목록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fruit님, 반갑습니다.
그 반가움이 겨울 끝에 내리는 봄비와도 같습니다.
'혼(자아, 나)이 '영의 몸'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 저도 신성엽 목사님 만나 처음 들었습니다.
처음 들은 게 한두 개가 아닙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계셨던 예수님을 왜 '말씀'이라고 하셨는지, 신성과 인성으로, 영이요 생명으로 계신 분이었기에 그렇다는 것 또한 신성엽 목사님을 통해 처음 들었습니다.
창세기 1장 3절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할 때의 그 빛이 예수님(생명의 빛)이라는 것도 신성엽 목사님을 통해 처음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아, 그렇구나!' 하며 동의하는 정도였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신 목사님의 가르쳐 전하신 레마의 말씀들이 아니고서는 성경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해서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내리기를, 지금까지 얼마나 거짓 교사와 목사들에게 속아 왔는지, 세상 천지에 널린 게 자칭 선생, 자칭 목사와 교사들이기에 그들에게 더 이상은 속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런 거짓 가르침들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되고, 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세상 많은 복 중에, 억만금을 주어도 살 수 없는 복을 얻게 된 것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믿기지가 않아서, 도무지 꿈만 같아서, 기쁘다 못해 찔끔 찔끔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아, 그런데 이 귀한 진리의 말씀을, 우리에게 영생하는 생명을 얻게 하시고, 맏아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나라)의 모든 것을 유업으로 얻을 아들로 불러 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어찌하면 전할 수 있을까? 우리 아버지가 이렇게 좋으신 분이라고, 독생자를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분이 우리 아버지라고, 이를 어찌하면 전할 수 있을까?......그런데 어째서 사람들은 이 귀한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일까? 듣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왜 또 세상이 좋다 하며 가버리는 것일까?......생각하며 또 울다가 잠이 들고, 자다가도 우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