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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도 하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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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질 작성일16-03-22 07:24 조회9,49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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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에게 돈을 조금 보내면 택배상자가 되어 되돌아옵니다  필요한데 아껴쓰고 절대로 아무것도 사서 보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도 도대체 말을 어디로 듣는건지..(아니 내게 무슨 입을 옷이 없나 쓸 물건이 없나 주위에 가게가 없나 돈이 없나  형편이 나아도 자기보다는 훨씬 나은데..)  택배 상자가 크면 클수록 저의 괴로움은 더 커집니다  정말 저를 기쁘게할 마음이 있다면 제말을 들어야 할텐데 아벨의 계시에 의한 믿음이 아닌 가인의 자기의 정성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예수님은  절대적 순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시고 높여드리시므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의 신앙은 가인처럼 자기편에서 얼마나 지극정성을 다했냐가 아닌 오직 말씀앞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므 자신들의 믿음과 사랑을 보여드렸습니다  제가 전에 많이 불렀던 복음성가가 문득 떠올라 적어보았습니다

                                                                오늘도 하룻길 (원제: 길 )

1.오늘도 하룻길 나그네 길을 나혼자 가야해  멀고도           2.내집은 갈릴리 해변 푸른 풀밭 쉬이 갈 수 있는데 내사명 
   험한길 나그네 길을 나혼자 가야해 나혼자가야해             다하기까지 갈수없네 그리운 내 본향집 그리운 내 본향집

(후렴) 아~아~아~ 갈래 갈래 갈림길 길이라도 예수님이 가신길 따라가려오

                          갈래 갈래 갈림길 길이라도 예수님이 가신길 따라가려오

 

오늘도 하룻길 나그네 길을 예수님 빼놓고 나혼자 가면 매우 곤란하지요 물론 그런뜻은 아니겠고, 예수님을 따라가려니

때로는 인간관계도 혈육의 정도 끊어야한다면 끊고 핍박과 손해도 있고 오해와 멸시를 받고 자존심을 상하는 일도 있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나는 이길을 가겠다는 것이겠죠

쉬이갈 수 있는 내집(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붙여서 )은 내가 떠나온 본토 친척 아비집,자기사랑의 나라,내가 주인이 되어 내키는 대로 내뜻따라 살던 쉽고 편한길...돌아갈 수 없어서 돌아가지 않는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구하여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으셔서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을 인하여 아무런 위로도, 도움도, 응답도, 일점의 기쁨도, 빛도 보이지 않고 오직 극한의 고통만 가득한 십자가를 포기하지 않으신것처럼 나의 앞에 얼마나 편하고 쉽고 아름다워 보이는 수만갈래의 길이 있어 내게 오라고 손짓을하고 , 이길에는 아무런 위로나 기쁨도 없고 고통만 있는 곳일지라도 나또한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 한가지 이유만으로 인하여 예수님께서 내게주신 이길을 절대적으로 순종하여 따르겠다는 고백...

 

제가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여기의 말씀을 듣고 잘못된 것을 알았지만 개인 예언및 어떤 은사자에게 기도 받는 일이 일반적인 일이었던 교회였습니다 저도 저의 누나를 통해 기도하시는 분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면 반드시 순종해야한다고 믿고 그렇게 했었습니다

형의 일을 돕다가 어려서 부터 좋아하던 기계쪽의 일을 하기로 진로를 정한 후 기술을 더 빨리 배울 목적으로 작은 공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사장 사원의 구분이 따로없이 함께 일하는 환경이었는데 문제는 사장님의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철저히 나외에 다른이가 없는.. 다른이는 인격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한 도구쯤으로 보는것 같았고 자신에게는 일상이지만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이요 분노요 상처가되는...많은 사람들이 왔다가 나가고 거의 모두가 길어봤자 한달을 넘기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저 또한 그때 당시 성격이 고지식해서 그러한 많은 일들을 접하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는 상태였고 사람이 짐승처럼 보이기까지도 했습니다 그때일을 회개하고 지금은 일점의 앙금도 없지만 그때 당시 저 또한 거기에 남아 있어야할 이유는 눈꼽만큼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누나가 어디서 기도를 받고 와서 저보고 그 직장에 남아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때의 저의 신앙상식으로는 말씀을 들었으면 순종이이지 다른길은 없었기에 그후로 저의 끔찍한 하루 하루는 이어졌습니다

얼마나 그 직장에 가기가 싫었는지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아침에 눈을 뜨면 억지로 출근해서 오늘은 잔업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일점의 희망을 가져보지만 이길의 끝은 어디인지 얼마동안을 버텨야 하는지 내게는 일점의 위로나 기쁨도 전혀 없고 오직 괴로움만있는 그 삶의 하루 하루 순간 순간이 숨막혀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지금도 그때일을 생각하면 머리숱이 빠질것같은 생각이듭니다 실제로 그때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숱이 한줌씩 빠졌었습니다

 

인생의 비바람에 준수했던 본질님의 머리카락은 그렇게 하나 둘씩 뽑혀져 날아가 버리고..피어보지 못한 본질의 청춘 또한 그렇게 뽑혀져 날아가버렸답니다........................................................................................에이구 ! ! ..

내 영혼 사랑하는 예수님 안에서 피어 영원히 뽑히지도 시들지도 않을거랍니다

삼년이란 세월의 늘 심각한 솔로의 청춘은 그렇게 또 흘러갔습니다

 

내 손을 예수님께 높이 듭니다  내 찬양 받으실 예수님

내 맘을 예수님께 활짝 엽니다  내 찬양 받으실 예수님

슬픔 대신 희락을   재 대신 화관을

근심 대신 찬송을  찬송의 옷을 주셨네

 

신성엽 목사님의 전하시는 말씀을 만난 후 지난날을 돌아보니 그동안 잘못 배운 부분들이 너무나 많아 이전의 모든일은 어둠으로 단정짓고 오직 말씀 듣기에만 집중했는데 요즘들어 성영님께서 저의 과거와 삶을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시는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광야길을 홀로 떠돌다가 우연히 말씀을 만난것이 아니요 여기의 말씀을 만나게 하실것을 계획해 놓으시고 이전의 삶도 성영님께서 이끌어 오셨으며 오늘의 간증도 비록 은사부분에는 잘못된 부분이 있었지만 이 모든일도 성영님께서 허락하셨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일들을 되돌아보니 저에게 주신 것은 희락 대신 슬픔을,화관 대신 재를, 찬송 대신 근심의 옷을 주셨는데 이는 

예수님만이 저의 희락과 화관과 찬송의 전부가 되게하려고 모든일을 허락 하심을 믿습니다

도움을 구하나 멀리 서시고, 쉬기를 구하나 수고로, 평안을 구하나 침묵으로 응답히신 나의 아버지의 선하신 손을 눈을들어 바라보니 아버지의 말씀은 사랑이요 진실이요 생명인것을(예수님인것을) 내가 알고 신뢰하니 내 눈앞에 얼마나 흉하게 보이는 길일지라도 아버지께서 주신 길이면 저에게는 오직 순종외에는 다른길이 없습니다

이것이 제가 예수님께 본바요 배운바이니 저에게 다른 길은 있을 수도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나의 희락과 찬송과 넘치는 위로가 되시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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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님의 댓글

등대 작성일

본질님의 간증글에서 모든 인간의 공통된 모습을 봅니다. 누구는 그런환경,아니면 좋은 환경속에서
자신의 양심에 따라 힘으로 지식으로 지혜로
스스로를 좌절속으로 또는 희망이라는 의지속에서 세우며,경쟁하며 살아갑니다.
그런가운데 신을 찾는 여정 또한 있음을 봅니다.
모두가 자기의 양심에 따라 말입니다.
그것을 종교라고 한다지요. 그중에 가장 멋진것을
찾아 힘을 얻으며, 이것이 나의 십자가려니 하며
살아온 우리도 또한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는것을 모르며 말입니다. 그런중에 우리는 환경과 섭리에의해(창세전에) 애통해하는 영의 호소를 직감한 택함(은혜)받은자로 이 생명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영적 귀가 열린 복된 자들이 됐습니다.
이제 지난 모든것들은 마귀에게 속해,어둠속에서
자기로 살았음을 드러난것이지요!
알고 깨닫게해 주셨음을
또한 감사해야 할 일이지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늪에서 구원할것인가
애통해 하는 우리 속에 하나님아버지의
그 큰 사랑,십자가의 사랑을 보게하사
진노의 자녀에서 은혜의 자녀로 들어오는 길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고,깨닫게하시고,믿게해
주셨음을 확신하며,확증하는 성전되게하신 은혜.
아!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하신 은혜
생명의 성영의법이 죄와 사망의법에서
해방시켜 주신 은혜.
이제는 슬픔에 젖어있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님의 평강의 은혜의
감사가 넘쳐흐르는 간증만이 있습니다.
내 형제와 자녀들이 아직 그곳에 있어도
우리는 약속의 말씀
주 예수를 믿으라(성전된 믿음)
그리하면 너와네집에 구원을 얻으리라!
하신 말씀을 믿고 축복의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합니다.
네 믿음데로 될지어다! 아멘
본질님 이제 지난 슬픔을 노래하지 마시고
지금 얻은 구원(죄와 질병과 사망)의 은총만을
노래하는 우리가 될줄 믿습니다.^^


이메일 : sarah1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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