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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돌립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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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혜로 작성일13-03-01 18:18 조회9,0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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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3월 1일, 우리 민족이 독립 만세를 외친 삼일절이자, 결혼 10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특별하다면 특별한 수도 있는 날이지만 특별한 이벤트 없이 오전에는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
오후에는 아이들을 남편 손에 맡긴 채 홀로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주권과 지혜의 깊이를 찬양하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목 놓아 울게 됩니다.
 
예수님의교회 신성엽 목사님을 만나기 전에는 아담, 곧 나의 타락과 죽음마저도 하나님 아버지의 지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획된 것이었음을 전혀 생각해 보지도,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40년 가까이 교회를 다녔지만 단 한 사람으로부터도 아담의 범죄와 타락이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의 일부였음을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단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만이 전부인 줄 알았고, 또한 십자가 사랑만으로도 족하고 감격하는 신앙이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구원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이미 임했고 또한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는 유일한 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창세 전부터 이미 하나님의 중심에 세워져 있었기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수 있었음을,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그 깊은 진리를 너무 늦게 깨달은 저에게까지 닿았으니,
날마다 감사요, 감격이며, 날마다 눈물일 뿐입니다.
 
오늘은 기도하는 중에 신성엽 목사님이 자주 말씀하셨던 에베소서 말씀과 디모데후서 말씀들이 생각나면서 더 간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존재 자체뿐 아니라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 하나님 아버지의 기쁘신 뜻 가운데 이루어진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찬송하리로다.
  그분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처소들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셨으니
  곧 우리가 사랑 안에서 자신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세상의 창건 이전에 그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며
  자신의 크게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아이로 입양하심으로써
  자신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느니라.
  그 은혜 안에서 그분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를 받아 주셨으니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풍성한 은혜에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그 은혜 안에서 그분께서 우리에게 모든 지혜와 분별을 넘치게 하사
  친히 자신 속에서 작정하신 자신의 선하신 기쁨에 따라
  자신의 뜻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으니
  이것은 충만한 때의 경륜 안에서
  친히 모든 것 즉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곧 그분 안에서 다 함께 하나로 모으려 하심이라.
  모든 것을 자신이 뜻하신 계획대로 이루시는 분의 목적에 따라
  우리가 예정되어 또한 그분 안에서 상속 유업을 얻었으니
  이것은 먼저 그리스도를 신뢰한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들은 뒤에 그분을 신뢰하였고
  너희가 믿은 뒤에 또한 그분 안에서 약속의 저 거룩하신 영으로 봉인 되었느니라.
  이 영께서는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물이 구속을 받을 때까지
  우리의 상속 유업의 보증이 되사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느니라.(엡1:3-14)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부르신 것은
  우리의 행위에 따른 것이 아니요 자신의 목적과 은혜에 따른 것이니라.
  그 은혜는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졌으나
  이제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분명히 드러났으니
  그분께서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을 통해 생명과 죽지 아니함을 밝히 드러내셨느니라.(딤후1:9-10)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토기장이가 같은 덩어리의 진흙으로 한 그릇을 만들어 존귀에 이르게 하고
  다른 하나를 만들어 수치에 이르게 할 권한이 없겠느냐?(롬9:21)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한 그릇을 만들기로 작정하셨는데, 그 그릇은 바로 사람이라는 그릇입니다. 그리고 그 그릇을 존귀에 이르게 하도록 또한 작정하셨는데, 그 그릇이 존귀에 이르는 길은 영원토록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찬양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셨으며, 이는 또한 그 그릇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기도 합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를 취해서 자신이 생각하고 원하는 작품을 만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신의 거룩하신 뜻 가운데 친히 지으시고, 따로 구별하셨으니, 쇠하고 깨어질 수밖에 없는 흙의 존재인 우리를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덧입혀 주심으로써 영원히 사랑하고 사랑 받는 관계, 다스림을 받는 존재이나 종의 신분이 아닌 자녀 된 신분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으며, 아버지의 권위와 다스림 가운데 놓여 있으나 아버지의 것이 다 우리의 것이 되는 상속 자녀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기도하면서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의 완성이라면, 아담이 타락하기 전, 창세 전부터 예수 안에서 우리를 택하여 구별하심은 삼위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의 출발이다.
출발이 있어야 도착이 있고, 시작이 있어야 결론이 있듯이, 하나님의 사랑은 창세 전부터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 친히 의논하시고 마음에 작정하심으로 비롯된 것이었으며, 그 사랑은 행위나 노력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고 원하는 자라면 누구에게나 주고 싶으셨기에, 모든 사람을 죄 가운데 가두어 두심으로써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셨다!!!!(롬3:23-24, 갈3:3)
(물론 이 모든 생각들은 기도하면서 하게 되는 제 개인적인 생각들이지만, 창세 전부터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구별하여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할 때면, 저는 늘 감격하고 감사하며, 갚을 길 없는 그분의 사랑에 목 놓아 울며, 더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구원을 가져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
  우리를 가르치시되 경건치 아니한 것과 세상에 속한 정욕들을 우리가 거부하고
  이 현 세상에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의롭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으로부터 친히 우리를 구속하시고 정결하게 하사
  선한 행위에 열심을 내는 백성
  곧 자신을 위한 특별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3:11-14)
 
 
아멘, 주 예수님!
오늘도 당신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기다리오니
주님 앞에 내세울 것도 없는 작은 자이지만
주님 오실 때에 결코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사랑을 아직 알지 못하는 자들을
주께서 저를 사랑하심과 같이 끝까지 사랑하게 하시고
구하옵나니,
거짓 없는 입술과 변함 없는 마음으로
끝까지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여기에 인용된 성경 구절은 킹제임스 흠정역(그리스도 예수안에서 刊)입니다.
어제 저녁 사랑하는 어떤 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고, 약간 당황도 했지만, 무척 기뻤습니다.
정말 순수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섬기고 싶었고,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자 했던 저의 마음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헤아려주신 것으로 생각되어 감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더욱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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