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복받은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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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혜선성도 작성일14-04-01 02:04 조회9,23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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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 하나님 아버지가 정말 살아계심을 알게 되고, 이후 너무 기뻐 두 달여 동안은 거의 모든 일에 관심도 없고 잠시라도 다른 일을 할라치면 그 순간마저 말씀을 듣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안타까운 심정이었고, 잠자는 순간에도 내 귀가 열려 말씀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
생전 들어보지도 못했던 목사님의 설교는 나에게 그 어떤 것과도 비교 할 수 없는, 마치 뜨거운 모래 사막에서 만난 솓구치는 생명수 같았다.
그러면서도 성경 책은 신약만 가끔 띄엄띄엄 읽고 말씀 듣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니 성경 읽는 거는 소홀히 했다.
그런데 항상 무겁게만 느껴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경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3월 초에 들었다.
하루에 한 단락씩 읽기로 결심하니 마음이 왠지 급해졌다.
뭔가 내가 알지 못하는 비밀이 성경말씀에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 그러면서 하루하루 읽으며 많은 걸 배우고 깨달아 갔다.
그러면서 오늘 난 예레미야서를 읽으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또한 예레미야가 마치 오늘날 신성엽 목사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며 목사님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세우신 선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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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쩌면 지난날 사단의 노예로 내 맘대로 욕심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던 나를 보고 꾸짖는 것만 같기도 했다.
또한 예레미야 23장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몽사를 얻었다 몽사를 얻었다 함을 내가 들었노라.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그들이 서로 몽사를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열조가 바알로 인하여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몽사를 얻은 선지자는 몽사를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와 밀을 어찌 비교하겠느냐. 내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서로 내 말을 도적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이 말씀을 통해 나는 꿈으로 무엇을 보았다거나 꿈으로 하나님을 보았다는 선지자들은 다 거짓이라는 걸 알았다.
또한 하나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한테만 말씀을 통하여 전달하셨고, 선지자 또한 아무나 될 수 없으며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만이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예레미야 14장 14절 이후에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하는 말씀이 있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로서 기름 부음 받은 자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오늘날 교회에 난무하는 세상에서 잘사는 이야기나 달콤하고 듣기 좋은 말들로 교인들 머릿수 채우기에만 급급하고, 교인들 또한 아무것도 모른 채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는 걸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달콤한 말들만 듣고 또 들으려 하고, 좋은 교회 멋있는 교회 큰 교회나 찾고, 목사를 믿는 건지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찾아오는 건지, 와서도 스스로 위안을 받고 평온하다고 하고 은혜 받았다고 하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니…….
정말 구약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나로선 오늘날 교회들이 정말정말 복음이 아닌 세상 얘기로만 다루어서는 안 되고, 정말 실제 상황으로 해야 하는데 ……. 두려운 마음마저 든다.
그리고 나도 처음에 하나님 만나고 교회를 가려고 할 때 잘못된 귀신의 가르침을 쫓을 뻔하다가 십년감수하고, 하나님께서 신성엽 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신 것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가슴 쓸어내린다.
내가 교회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여기저기서 서로 자기네 교회가 최고라고 하고 교회도 가려서 잘 다녀야 한다며 온갖 그럴듯한 말로 교회를 추천했지만 도대체 뭐가 다르기에 그러는 건지 의문을 갖고 힘들어 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예레미야서를 읽고 보니 그 모든 해답은 성경 속에서 찾을 수 있었고 신성엽 목사님의 가르침의 말씀과 교차했고 정확히 깨달아졌다.
또한, 하나님 만나고 말씀 듣기를 2달여 동안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들어 온 것이 무엇이 하나님 진리의 말씀인지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건 처음 나처럼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믿음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하나님 입장에서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겠다는 생각도 들고 나 역시도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오늘 예레미야서를 읽고 나서 더욱 더 말씀에 대해, 성경을 읽고자 하는 사모하는 마음이 들고 마음은 급해진다.
내가 모르는, 내가 아직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하나님 말씀 속에 있다는 걸 실감했기에 빨리 읽어야겠다는 조급한 마음뿐이다.
또한 신성엽 목사님의 많은 설교를 들으면서 왜 그렇게 안타까운 심정으로 꾸짖고 애통해 하셨는지, 그 심정을 다시 한 번 실감하면서 성영님의 이끌림으로 오늘도 이 글을 쓰게 된 것을 나는 믿는다.
댓글목록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할렐루야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천국이님의 댓글
천국이 작성일
할렐루야님! 간증을 읽고 내 마음이 뭉클하고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
삼위하나님께서 할렐루야님을 친히 인도하시고 가르치시며 깨닫게
하시는 것을 발견하게 되네요 오래동안 신앙생활을 한사람 보다도
더많은 것을 발견하고 참 생명이 되는 아주 값지고 귀한 것들을 얻으셨네요
할렐루야님 감사합니다.내마음이 콩닥 콩닥 뛰네요 귀한 간증으로 인하여.......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