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차 형제님의 책에 관하여 > 영광을 돌립니다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영광을 돌립니다

Home > 게시판 > 영광을 돌립니다

 

영광을 돌립니다

데*** 차 형제님의 책에 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은혜로 작성일14-08-01 01:17 조회9,070회 댓글2건

본문

땅끝까지님께.


밤늦은 시간이어서 데*** 차의 <당신의 겨자씨는 무엇입니까?>를 전부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는 그의 정체(실체)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듣다 보니 너무나 당연하게도 ‘지금 마지막 때가 맞기는 맞는가 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은 제가 데*** 차의 메시지에 백 번 동의하고 동감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그의 메시지를 듣다 보니 고린도후서의 말씀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후11:13-15)


땅끝까지님,

제 생각에 그는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입니다.

자기를 자칭 그리스도의 군사요 사도로 착각하는 자입니다.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는데, 하물며 사단의 일꾼들도 자신을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또 큰 일도 아니라고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주님이 그에게 강권적으로 주님의 심장을 만지게 해 주셨다고, 그 자신이 분명히 말을 하고 있고,

그리고 집회에 참여한 청년들에게도 주님의 심장을 만지는 그 체험을 은근히 강요하고 있으며, 애통해 하며 부르짖으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의 전하는 눈물의 호소를 들은 청년들 중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밤새 ‘주여, 주님’을 부르며 ‘저에게도 주님의 심장을 만지게 해 주세요.’ 하며 눈물 콧물 다 쥐어짤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 아니겠는지요?

그런데 저는 정말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그가 만진 심장이 예수님의 심장인지, 아니면 그 누구의 심장인지, 정말 예수님의 심장이 맞는 것인지, 참으로 의심스럽다는 것입니다.

이제껏 말씀과 성령 안에서, 그리고 신성엽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배워 오면서, 제가 아는 예수님은 그렇게 강권적으로 심장을 만지게 해 주시는, 그런 희한한 것들을 체험하게 하심으로써 믿음을 가르쳐 주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신 성령님은 언제나 말씀으로 저를 만나 주셨고 말씀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간혹 제 이성과 경험을 초월한 체험적인 것들이 있기도 했지만, 언제나 말씀 안에서였으며, 그 체험들이 말씀보다 결코 앞서지 않았고, 저를 더욱 말씀 안으로 들어가게 하고 더욱 말씀만을 붙잡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죽어 있지 않고, 분명히 살아 움직이며 운동력이 있고, 그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저의 깊숙한 곳까지도 감찰하시며 찔러 쪼개기까지 하셨습니다.

성령께서는 그 말씀의 빛으로 저를 비추어 주셨고, 스스로 말씀 앞에 굴복하게 하셨으며, 낙심하여 흔들릴 때도 오직 말씀만을 붙잡으며 전진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님께서는 그 데*** 차라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심장을 강권적으로 만지게 하시면서까지 그의 믿음을 도우시는지,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 내가 믿고 신뢰하는 성령님은 왜 그렇게 차별을 하시는 것인가요?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나에게도 그 심장을 한 번만이라도 만지게 해 주시면 내 목숨까지도 내 놓으며 예수님을 위해 헌신할 텐데 말입니다.


땅끝까지님,

여기에 미혹이 있는 것입니다.

금가루, 금이빨이 왜 있는 것이겠습니까?

사람들로 하여금 미혹 받아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처럼 믿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럴듯하고 실제적인 이적과 기적이 없으면 쉽게 믿지 않기 때문에 사단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 사람들에게 기이한 것들을 체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인간의 감성과 혼을 자극하는 호소력 짙은 메시지는 금상첨화가 아니겠습니까?

더욱 확실한 것은 그들이 주님을 말하고, 복음을 말함으로써, 자신들이 그리스도의 사도요 일꾼인 것처럼 가장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해 보십시오.

그들 입에서 주님, 복음, 예수님, 헌신, 애통, 회개 등등의 말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그들을 주님이 세우신 자라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땅끝까지님,

제가 단언컨대 데*** 차, 그는 성령께서 세우신 자가 아닙니다.

그는, 그의 ‘주님’이 세운 자입니다.

그의 주님은 필요하면 그에게 심장도 만지게 해 주는 분입니다.

회개하라고 호통을 치는 분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 간다고 경고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우습지 않습니까?

그가 처음 세상에 등장했을 때, 책 두어 권 들고 혜성처럼 등장한 그가 애초부터 성령께서 세우시지 않은 자였는데, 몇 년 흐르고 보니 어쩌다가 성령님을 만나고 회개하는 경험을 했다니,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성령께서는 애초부터 그를 보내지도, 세우지도 않았는데, 그 성령께서 회개하라고 하셨다고 하니, 그러면 그의 성령께서는 무엇을 회개하라고 했다는 것이며, 또한 그는 무엇을 회개했다는 것일까요?

『마지* 신*』라는 책이 온통 짜집기와 베끼기의 결정판인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인데, 그러면 그것을 회개하라고 하셨을까요?

그런데 <당신의 겨자씨는 무엇입니까?>를 들어보니, 그의 주님은 그에게 그것을 회개하라고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데*** 차 그 자신이 하나님께서 공인회계사를 준비하고 있는 어린(27~28살) 자신에게 책을 쓰라고 하셨다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 이야기를 또 반복하지 않던가요?

하나님이 그에게 책을 쓰라고 하셨다고, 그 말을 또 반복하고 있는데, 남의 것 베껴서 짜집기 하라고 시키셨다는 것밖에는 되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알고 믿는 하나님은 절대로 남의 것 베껴서 짜집기나 하라고 시키시는 분이 아니신데, 그가 믿는 하나님, 그를 불러 세우신 그의 ‘주님’은 그런 것 하라고 시키는, 참으로 이상한 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땅끝까지님,

제가 서두에 말씀을 드렸듯이,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마지막 때 중에서도 말세지말의 때입니다.

마지막 때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경고를 하셨습니다.

세상 끝에 있을 징조에 대해 묻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하신 첫 마디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마24:4)

그리고 두 번째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마24:5)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미혹을 받지 말라고 엄히 경고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와서 자기가 그리스도라고 하면서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한다고, 또 분명히 말씀을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거짓 그리스도, 거짓 ‘주의 종들’에게 미혹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 미혹이 판을 치고 거짓이 진짜로 둔갑을 하고, 거짓 주의 종들이 참 하나님의 종들인 마냥 스스로 세움을 받아 스스로의 복음을 전하는, 그야말로 혼란과 미혹이 극심한 때입니다.

이 미혹의 때에 속지 않을 방법은 어디에 있을까요?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2:9-12)


사단도 능력을 행하고 기적을 베풀며 표적을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것이 진리인 마냥 속아 사단의 편에 서게 됩니다.

왜입니까?

그 자신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은 분명히 증거 합니다.

다시 말해, 그 자신이 진리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리이신 예수님도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사랑하지 않으니, 그 안에 진리가 없으니, 기적과 표적과 치유와 능력으로 포장하고 복음, 예수님, 헌신, 회개 등이라는 그럴듯한 메시지로 양념까지 뿌려 놓으니, 어느 누구라고 속지 않겠습니까?

참이 있어야만 가짜와 거짓이 비교가 되고 분별이 되는 것인데, 그 자신 안에 참이신 말씀과 성령이 아니 계시니, 그래서 기준이 되는 참 것이 그 자신에게 없으니, 속임을 당하고 미혹을 받는 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신 목사님이 보시기에는 부족한 것 같지만 그분도 어떤 부분에서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분이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께서 그를 쓰신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땅끝까지님을 향해 끝없는 은혜와 긍휼을 베푸신 것입니다.

땅끝까지님 안에 있는 진리를 향한 조그마한 사랑과 갈망을 하나님께서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여러 시대적 징조와 정보들을 통해서라도 땅끝까지님을 참된 말씀 안으로 이끄신 것이지, 하나님께서는 결코 데*** 차를 보내시지도 않았고 세우시지도 않았으며 그를 들어 사용하시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그의 ‘주님’이 세운 자일 뿐입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땅끝까지님을 향한 무한하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참 생명의 말씀으로 이끌어 주셨지만,그러나 이제는 땅끝까지님께서 말씀과 성령 안에서 분별하며 가야 할 때입니다.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히5:12-14)


우리의 지각과 이성과 판단은 오직 말씀 안에서 연단을 받아야 하며, 성령의 조명하심과 지혜 가운데 선악을 분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자를 하나님께서는 장성한 자라고 하시며, 이제는 어린아이와 같이 머물러 있을 때가 아니라고, 성령께서는 말씀을 통해, 그리고 신성엽 목사님을 통해 거듭 경고해 오셨습니다.

때가 오래므로 하셨습니다.

그간 참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시고 거짓과 미혹을 분별해 엄히 경고해 오신, 신성엽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배워 온 자로서, 선악을 분변하는 지혜를 갖지 못한다면, 듣지 않은 자보다 더 큰 책임이 따를 것입니다.


땅끝까지님,

시대적 징조와 현상들과 정보들을 통해 신성엽 목사님의 말씀을 만나게 되셨으니, 미혹을 받아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참 생명의 말씀을 만나게 되셨으니,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들에서는 과감히 돌아서시고, 오직 말씀 위에 자신을 세워 가셨으면 합니다.

이제는 다른 것 돌아보고 딴 데 눈 돌릴 시간이 없습니다.

오직 자신을 말씀 위에 세우고 말씀과 성령 안에서 성전의 믿음으로 자신을 세우는 것 외에는, 다른 것에 마음이며 시간을 빼앗길 겨를이 없습니다.

성전의 믿음으로 세워져야 할 그 촉박함을, 이제는 때가 다 되었음을 느끼셔야 합니다. 

그 촉박함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마지막 때의 징조를 아는 것임을, 이제는 아셔야 합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이 말씀이 얼마나 두렵고 두려운 말씀인지,

때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오직 이 말씀이 두렵고 두려운 말씀인 것을......


댓글목록

땅끝까지님의 댓글

땅끝까지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신성엽 목사님 귀한 말씀을 한참 듣다
거의 다 들었다 생각하고 마지막 때를 알리는
말씀들에 귀 기울이다 보니  분별없이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요 몇일 동안 다시 신목사님
말씀을 듣고 읽었습니다.
많이 들어 안다고 생각했는데 놀라운 은혜의
말씀들이 새롭게 다가오더군요.
이제 정말 다른 말씀들을 닫고 신목사님 말씀에만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속에서 신목사님을 통해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고 촛점 맞추는데
집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땅끝까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땅끝까지님을 여전한 사랑과 은혜로 붙들어 주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히3:14)

이 말씀처럼, 처음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잡았으면,
끝까지 놓지 않고 견고히 잡아야 할 것입니다.
선 줄로 생각했다면 넘어질까 늘 조심하고,
날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만이 우리 앞에 놓인 길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메일 : sarah161@hanmail.net
Copyright© 2015 예수님의 교회. All rights reserved.

에이아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