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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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이 작성일14-08-19 23:46 조회9,24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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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바라보았던 먹구름은 흔적도 없이 지나가고 다만 먹구름이 흩어진 탓인지 여전히 맑지 못한 하늘입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빛의 강함으로 인해 흩어진 먹구름마저 힘을 쓰지 못하고 오늘은 빛을 받은 하얀 뭉게구름으로 변했으면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포함한 우매한 인간을 바라보시는 마음 얼마나 답답하신지요?
지금, 저 먹구름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질 우리를 멸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우리를 향한 그 구원의 깊은 사랑에 오늘도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그 보혈, 공로의 피 의지하고 말씀으로 오늘도 우매한 나를 깨우쳐 주시길 소원합니다.
오늘은 이 하얀 뭉게구름들이 하늘을 아름답게 만들어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댓글목록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휴스턴의 먹구름이 여기로 다 왔나 보네요.
지금 여기는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답니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생각해 봅니다.
어쩌다가 땅의 티끌 같은 내가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되었는지,
영원한 멸망의 길이 작정된 내가 어쩌다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속고 속아 미혹을 진리처럼 믿고 따르던 내가
어쩌다가 이 마지막 때에 신성엽 목사님을 만나 생명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 보아도 쏟아지는 저 빗줄기 같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 때문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