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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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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ace031… 작성일12-04-05 15:20 조회8,0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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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말씀 날마다 들을수 있게 하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드리고...
또한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유아시절부터 교회를 다니고...중간에 쉬다가 또 청년때에 다니며 나름
열심히 신앙생활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되면서 부터 나의 모든 생각과 교만은 내려질수밖에 없었다.

뭔가..시대가 지날수록 비젼과..글로벌을 외치며...
교회건물의 대형화를 꿈꾸고, 시스템과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는 오늘날 교회...
나또한 그 속에서 그 변화에 적응해가며 열심을 품고 남보다 앞선 자리에서
믿음생활을 해왔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늘 나의 영혼엔 뭔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같은것을
느꼈었던것 같다..
교회내에서의 사람들과의 관계..맡고 있는 임무...
눈에 보여지는....그리고 준비와 과정속에 날 설레게 하는 특별행사들...
뭔가 바쁘게 바쁘게 교회의 일에 열중하면서도 돌아서면...
또는 그러한 것이 배제된 상태에서는 괜히 우울하고 외롭고...허전함을 느꼈던 나...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른 믿음의삶을 살고있다
지금의 나는..
결혼을 하고 어린두딸의 엄마이다.
지금은 교회의 어떤 임무를 맡고 있지 않으며
사람들과의 관계도 많이 내려놓은 상태이다..
물질적으로 부유한 삶도 아니고 세상적인 즐거움도 없는 삶이다
그런데...너무 평안하고....두려움이 없으며..작은것에 감사하게 되고 행복하다...
봉사와 활동, 사람과의 관계, 세상에서 성공하는것등이 아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내 속믿음이 제일 중요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지금의 내 삶에서 느끼는 평안과 감사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았다

아버지께서는 그동안 나의 믿음생활이 잘못되었음을
아버지뜻에서 빗나간 삶이었음을..
아버지뜻보다는 내 혼과 육의 만족을 위해 열심히 뛰었던 것임을..
그리고 성령이 함께하지 않는 나 자신의 기분대로 하던
믿음생활이었음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철저히 깨닫게 하셨다..
그리고 삶을 통해 훈련하셨다.
내가 목사님의 말씀을 듣기전에
아버지의 뜻을 잘모르고 나름의 열심으로 믿음생활을 할때엔
하지 않으셨던 훈련을.....내가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영적으로 귀가 열려가니 곧 나를 훈련하시며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셨다...
그 순간에는 알지못하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니..
영적인 것을 세워주시기 위해 그동안 내가 껴안고 있던
육적인 부분들을 내려놓게 하시기 위해
여러계획속에 훈련하시는 아버지를 보게 되었다.

그 와중에 또한 깨닫게 되는것이..
아....아버지께서 사랑하는 자는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는구나...
사랑하시는만큼 영적인 복을 주시기 위해 이렇게 훈련하시는구나..
라는걸 알게되면서부터...힘들때나 기쁠때나 아버지께 감사할수 있도록
변화시켜주셨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고 때론 힘듦을 느낄때도 있지만
이젠 내 안에 생명으로 와계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는 삶이기에
두렵지 않고 이 세상것에 욕심이 없다
나 자신을 바라볼땐 정말 죄가 가득하고 나약한 존재이지만
그런 나를 위해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고 내 대신 죄를 짊어지시며
더하여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성령을 보내주셨기에
그저..아버지께 감사밖에 드릴것이 없는자다

믿음은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것도 의지하는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또 아버지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버지의 뜻대로 살지 않고 결국 내 계획아래 사는 어리석음이 아니라는것도
깨달았다..


나의 믿음에는 항상 성령님이 함께하신다
내가 성령을 의지할때 성령님은 언제나 나를 도와주시므로
내 생각과 계획이 앞서지 않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을 먼저 구하는 지혜의 믿음으로 나를 인도해가신다
그리고 나의 육적 만족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늘 도와주시다

나는 내 안에 생명으로 계시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자요
이땅에서도 그분을 위하여 사는것이 목적인 자다
이제는 누구를 보아도 그 영혼이 구원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마음속에서 올라옴이 느껴진다..

전에는 사람에 구원에 대하여....별 관심이 없었고..
그냥 교회생활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하냐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껍데기보다는 그 속 믿음이 궁금한 사람이 되었다

죄악이 가득하고 경제가 힘들고 거짓선지자들이 활개를 치는
현시대에 내가 붙들것은 오직 이 생명의 말씀뿐이다
오직 그 말씀안에서 예수님 만나기를 힘쓰는것이 나의 할일이다
날마다 성령님을 의지하며 오늘이라도 예수님이 오셨을때
들림받는 복된 영혼이 되기를 오늘도 소망하며
믿음의 노력을 위해 이글을 쓰며 또한번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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