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설교 말씀 중에서....(성령과 불로 침례를 준다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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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인 작성일15-03-25 02:10 조회4,1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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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불로 침례를 준다는 것은 예수님이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거나 불로 침례를 주거나 하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성령님으로 침례 받으면 천국이요, 불로 침례 받으면 지옥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구원하시는 일(성령님으로 침례)과 심판(불로 침례)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눅12:49에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오늘날 불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이 말씀을 본다면 땅에 불을 던지러 왔다 하신 이 불을 무엇으로 보겠습니까? 성령이라고 해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도 하나님이신데, 예수님이 성령님을 땅에 던지러 왔겠습니까? 예수님이 성령님을 땅에 던져서 받게 하시는 것입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이 ‘옜다, 성령 받아라’ 하고 성령님을 던져 주셔서 받으셨나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구원을 이루신 뒤에는 심판이 있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사단과 직접 대면하여 싸우시려고 오셨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여 구원을 이루시고 사단이 심판을 받았다면 무엇을 더 원하겠느냐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눅12:51-53절의 그 밑의 말씀에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이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이제 심판의 불을 땅에 던져 그 불이 붙게 되면 먼저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가족 간에 분쟁이 일어난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와 분쟁, 불화가 있게 된다고 하는 말입니다. 한 식구라도 예수님 믿는 자와 사단의 지배아래 있는 자와 불화가 있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불이 성령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마10:36에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라고 말씀 하셨지 않습니까? 다 이해 되셨습니까?
그러므로 성령님의 침례를 받으면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으로 침례 받으면 예수님의 증거자가 되기 때문에 그래서 자기가 성령님으로 침례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알 수가 있는 것, 바로 복음이신 예수님을 자기 속에서 증거하고 싶은 마음이 요동하는지, 그것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침례요한이 예수님이 오시면 성령님으로 침례를 받아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가 되리라 했습니다.
이렇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받으면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죄인의 죽으심이 아니요, 의인의 죽음이요,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이요, 나 때문에 죽은 것이요, 내 죄 때문에 죽은 것이요, 나를 살리시고자 대신 죽은 것이라고 고백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으로 침례 받으면 예수님 편에 서는 것입니다. 전도해라, 가서 전도하십시오, 외치지 않아도 교회서 전도하라고 온갖 프로그램(program)을 만들어서 전도하라고 외치지 않아도, 성령님이 계시면 사람들에게 이 예수님을 전하고 싶어서 그 마음이 불일 듯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예수님 믿게 하는 증인의 일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속에 들어가 침례 받고 성령님으로 침례를 받으라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물속에 장사 지내고, 즉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살게 되었으니 나는 예수님 편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욕을 먹어도, 예수님 때문에 손해가 와도,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아도, 예수님 때문에 가족이 멸시해도, 예수님에게 손가락질해도 나는 예수님의 편입니다. 나는 성령님의 편입니다. 성령님으로 침례를 받으면 이 같은 예수님의 증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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