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에서 옮겨온 글 ( * 설교 말씀을 분별하는 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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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방울 작성일15-09-25 17:11 조회4,18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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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베델리엄)
수많은 믿는 이들이 주의 종들의 설교말씀들을 잘 분별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
혹시 여기 회원분들 중 단 몇분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민망하지만 제 경험을 좀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전 수십년을 기복주의 설교로 초대형교회를 이룬 교회에 출석했는데요~
목사님은 오직 예수, 오직 주님을 외치시는데도 무언지 깨끗하지 못한 곰팡이 쓴 음식같이 여겨지면서도 워낙 성령의 사람으로 수많은 성령의 열매들이 나타나기에~혼란스러우면서도 계속 다녔지요~
그런데 몇년 전 주님께서 그 교회를 나오게 하셨는데 나와서 비로소 외부세계에 눈떠서 유투브를 통해 깨끗한 생수의 말씀들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폴워셔목사님과 예수님의 교회 신성엽목사님의 설교를 계속 듣다보니까
이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무엇이 문제였는가를 눈뜨게 되더라고요~아, 그렇게 세계관에 혼란을 주었던건 그게 진리가 아니었구나~진리는 진리를 추구하는 자에게는 결코 혼란스럽지 않은 것이구나! 를 깨닫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볼 수 있게 된 것인데~
이전에는 한때 대단히 성령충만하여 능력이 나타는 것 같았고 죄를 회개하는 것도 도덕적인 죄, 즉 누구를 미워한 죄나 원망 불평하고 교만한 죄 등등~
그런것들을 회개하는데 그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그런 회개는 진정한 회개가 아니며 사람의 본성을 변화시켜 성화의 열매를 맺을 수 없음도 알았지요~
고민하며 진실한 회개가 이루어지도록 기도를 드려오던 중 성령께서 깨달음을 주시기를 제 자신의 실체가 그냥 죄덩어리라는사실 ㅡ
즉 근본이 저주받아 영원한 형벌지옥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아무 소망없는 존재라는 자기 인식을 비로소 하게 된겁니다~
인간 존재 자체가 흙으로 지어진 허무한 존재니 예수의 생명이 들어오지않으면 아무 소망없는 존재더라는 겁니다.
그러니 이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입만 열면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을 외쳤지만 인간 자기 실체를 알게 해주지않고 예수 잘 믿어 복받고 이 세상에서 성공하라고 가르친 것이 영혼들을 지옥가게 하는 설교였더란 말입니다~
마치 말기암 환자에게 비단옷입고 밍크털옷을 감는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말이죠~
죄덩어리로 똘똘 뭉쳐진 인간이 억만가지 죄를 예수의 피에 씻음받고 영생얻기를 하나님은 원하시는데 죄 문제를 덮어두고 예수 잘 믿어 이 땅에서 문제 해결 받고 잘 먹고 잘살아라는 설교가 얼마나 빗나간 것이며 사람의 영혼을 헤치는 상한 음식이엇던 것이죠.
그런 설교에 익숙해서 세상 복 받으면 그 가진 것이 자기 실체를 가려서 더더욱 자기 존재의 비참함을 보지못하게 되고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영생의 길과는 멀어져버리는 것이고요.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 교회의 이상을 추구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가장 좋은 설교는 인간 자기 실체를 바로 알게 해주어야하며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가져오게 하며 예수그리스도를 떠나면 사망이니
우리를 구원키 위해서 행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잘 가르쳐주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니 인간에게 참 생명이 되시는 그 예수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설교자 자신이 깊이 체험해서 그 십자가를 붙들고 그 십자가에 자기를 날마다 부인하며 오직 예수 만 사랑하고 예수님으로 가득차 있는 분들이 하나님 말씀을 전해야지요.
영적 경험이 미비한채 예수님을 전할려 하니 맨날 이 책 저 책에서 인용해서 성경에다 꿰어 맞추어 설교하려니 듣는 이들이 영혼이 거듭나지 못하고 율법에 매인채 영적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는 교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성령에 이끌려 살면서 성령의 빛 비췸을 받아 말씀을 전해야하는데도 지나치게 원전 해석에만 메달려 지식적인 설교에 치우치거나
성령의 은사들을 거부하거나 지나치게 은사주의로 나가거나 교리를 신봉하여 성경을 바로 깨닫지 못하거나
이전에 다니던 교회처럼 기복주의, 번영주의로 나가거나 ...
회개한 영적 눈으로 성경을 바로 깨닫고 바른 믿음을 가져서 예수님의 꿈이신 이 땅에서 그분의 형상 닮은 수많은 아들들이 되어 영생 얻기를 소망하며~ 저도 아직 그 노정에 있음을 고백하지 완성된 것 아니나 창조의 목적이 완성되어지도록 주님 나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는 자입니다.
샬롬!
댓글목록
등대님의 댓글
등대 작성일
할렐루야!
오랜만에 삼위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글을 접하니 내 영이 기뻐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지금까지 누룩 섞인 말들의 잔치에 춤추고 잘 차려입고 의인인척만 한 죄. 알았으니
공중 권세자 마귀의 세상과 벗된 것에서 돌이켜,참 회개하니, 아버지께 중언부언치 않는 기도와
주신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 할 수 있는 권세를 알고 누리며, 살 수있으며,
성영님께서 신목사님을 통해 주신 레마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시는 은혜로
천국을 알고 소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이니, 오직 이 생명의 말씀만이 살 길이요,참 하늘의 복인줄 알아
진리에 거하니. 참으로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하신 예수님 말씀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부르시는 그 날까지 진리안에 거하길 소원하니,말씀앞에 겸손히 순종하여,성영님의 다스림과 인도하심 받기에
부족함 없도록 의지하여 구하고 찾고 두두리는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드러나시 길 소원함입니다.
어버지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