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교회는 주중에 예배(수요예배,금요철야 등)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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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3-01 14:41 조회5,4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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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갑의 자손'님, 반갑습니다.
우선 주중 예배에 참석하고 싶다고 하신 님의 요청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의교회는 주일에 드리는 주일 예배 외에는 주중에 별도의 예배가 없습니다.
‘왜 예수님의교회는 주중 예배는 없고 주일 예배만 있습니까?’ 하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그에 대해서는 신성엽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종종 언급을 하셨습니다.
그중에 <성전> 말씀 중「성전7, 성소의 믿음(1)-영생의 일」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언급하신 내용이 있어 그 부분을 제가 그대로 옮겨봄으로써 그에 대한 답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성령께서 제게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이 겉껍데기 신앙만 가지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다고,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도 육신의 일들은 열심히 다하면서 성경은 안 본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 성경에 들어가야 하는 거잖습니까?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면 어디로 들어가야 하겠습니까? 성경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습니까?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고 한 분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나려면 성경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처음에 여기 예수님의 교회가 새벽예배를 비롯한 주중에 예배 없는 것 이상하게 여기셨잖아요? 그러나 그런 시간에 집에서 성경을 보시라는 것입니다. 기도하십시오. 예배당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시간을 오히려 자기의 있는 곳에서 열심히 예수님 아는 일을 행하여 수고하십시오. 자기의 영혼을 위해서 투자한다면 영적인 것에 배가로 성장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교회는 삶이 실제의 예배자의 삶이 되고 신앙이 되기 위해서, 삶이 예수님과 연합된 삶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훈련을 위해서, 또 교회 모임이나 분위기 때문에 믿는 것이 되지 않게 하려고 주중에 다른 예배는 하지 않습니다. 자기 있는 처소가 예배 처소가 되고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셔야 한다는 것, 강조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님의 글 중에 성경과는 어긋난 부분이 있어서 그에 대한 언급을 좀 하려 합니다.
또한 이 기회를 통해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는 이들에게도 기회를 드리고자 하여 작성하신 님의 글 중에서 제가 그 내용을 발췌하였으니 양해바랍니다.
“목사님, 영의 세계는 너무 광대하고 복잡한 세계이지요.
그래서 올바로 가던 종들조차도 미혹에 빠지고 혼선에 접어들기 쉬울 것입니다.
수많은 기적과 표적은 물론이거니와 구체적으로 받은 응답조차도 자칫 양신 역사의 결과물일 수 있기 때문에 말씀과 은사의 균형이 맞는가?
그리고 성경의 속성을 입은 인격의 열매를 갖추었는가?
자신이 없고, 자신을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에 순종하는가? 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참 종인가 분별하게 됩니다.”
바로 이 내용인데요, ‘양신 역사’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양신 역사’가 무슨 뜻인가요?
성령 하나님의 역사와 귀신(악한 영)의 역사가 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것임을 말한다는 것을 짐작은 합니다.
그런데 '양신 역사'라는 이 말은 대단히 위험할 뿐 아니라 악한 의도와 개념이 내포되어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양신'이라는 말 그 자체가 성령 하나님을 악한 영(들)과 동일한 격에 두고 성령님의 일하심을 악령의 그것과 동일한 선상에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부르는 것인 줄은 모르겠으나, '양신'이라는 용어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성령님의 인격을 모독하고 거룩하심을 훼손하는 것이기에, '양신'이라는 말은 자제해 사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언급조차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악한 의도를 간파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체적이고 인격적인 성령님의 일하심을 마치 어떤 기(氣)나 영향력, 영적 현상, 기적 등으로만 생각해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사랑함으로 순종하기보다는 내가 원하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고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그런 객체로만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소위 능력 있다는 사람들이 성령님을 사역의 수단으로 삼고, 성령의 은사를 성령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뜻대로 주시는 선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떼를 쓰고 억지를 피우면 받아낼 수 있는 어떤 힘이나 권력, 능력 정도로 생각해 '성령을 받으라'고 강요하며 가르치고 있는 것이며,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속아 성령을 ‘받아내기 위해' 그렇게 안달들을 하며 매달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님께서는 ‘양신 역사’를 ‘올바로 가던 종들조차도 미혹에 빠지고 혼선에 접어드는’ 어떤 현상으로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레갑의 자손’님, 제가 보기에는 님께서는 성령님의 성품이나 일하심에 대해서, 그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성령님은,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요14:17) 하신 말씀처럼, 인간 육의 눈, 다시 말해 세상의 눈으로는 결코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분이시지만, 분명한 실체이시며, 인격이시며, 거룩하시고, 어둠이 조금도 없는 완전한 빛이시며,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한 인격으로 계신 삼위의 하나님이시요, 영원 영원토록 영광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한 사람에게서 거룩하신 성령님의 일하심이 나타나기도 하고 악령의 사로잡힘의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말인가요?
한 번은 성령님이 그 사람에게 들어가서 일하셨다가 한 번은 악령이 들어가서 그를 사로잡았다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말인가요?
그게 가능하다는 말인가요?
No!!!!
Never, Never, Never!!!!!
만일 그런 현상이나 그런 사람을 보았다면, 그 현상은 귀신(사단)의 장난질이요, 그 사람은 애초부터 성령과는 상관없는, 하나님의 사람인 척하거나 성령을 빙자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척하는, 양의 탈을 쓴 이리일 뿐입니다.
성령께서 신성엽 목사님을 통해 조용기 목사에게 주신 경고 외에 교회들에 주시는 여러 경고의 중심 내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95% 이상이 거짓이라는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사람을 불러 세우신 적이 없는데, 그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며 나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아닙니까?
다시 말해 처음부터 거짓인데, 그 거짓의 종들이 100명 중 95명 이상이라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 자들은 자기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고, 또한 그들의 가르침을 받는 자들마저 거짓된 믿음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니, 돌이켜 회개하라는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친히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7:15-18)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얻을 수 없고,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만일 어떤 나무에서 엉겅퀴 열매가 열렸다면, 그 나무는 처음부터 엉겅퀴였기 때문인 것이지, 처음에는 무화과나무였던 것이 어쩌다 보니 변질이 되어서 엉겅퀴가 되고 가시나무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에게서 타락과 변질의 요소가 나타났다면, 그는 처음부터 엉겅퀴요 가시나무였기에 그 열매가 마침내 열린 것이고, 처음부터 노략질하는 이리였기에 이제 그 옷을 벗겨보니 감추인 이리의 발톱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서 양신의 역사(역사라는 말도 어패가 있는 말이지요), 아니 양신의 현상이 보였다면, 그는 애초부터 그 안에 성령이 계시지 않는, 성령과는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고후11:14) 사단에게 속은 자요, 거짓 기적과 불의의 속임에 철저히 농락당하고, 거짓을 진리인 양 믿어 스스로 멸망의 길로 들어선 자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2:9-12)
만일 어떤 사람이 그가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이 맞다면,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올바로 가던 종들조차도 미혹에 빠지고 혼선에 접어들’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법입니다.
‘양신 역사’라는 것이 참 하나님의 사람에게서는 일어날 수 없는 것이고, 만일 어떤 사람에게서 그런 ‘양신 현상’의 결과물, 다시 말해 열매가 드러났다면, 그는 애초부터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요,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종이 아닌 것이요,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요,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한(고후11:13), 사단이 세운 사단의 사람일 뿐입니다.
그의 열매로서 그 자신이 사단에게 속한 자임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구약의 사울 왕에게서 소위 ‘양신의 역사’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삼상16:14)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을 번뇌케 하온즉”(삼상16:15)
“원컨대 우리 주는 주의 앞에 모시는 신하에게 명하여 수금 잘 탈줄 아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삼상16:16)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삼상16:23)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삼상18:10)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삼상19:9)
그렇다면, 위의 사울 왕의 경우에서와 같이 ‘양신의 역사’가 있을 수 있는 것일까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답은 의외로 쉽고 간단합니다.
그것은, 구약의 성령과 신약의 성령의 차이, 다시 말해 곁에서 도우시는 성령과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차이를 안다면, 그 해답은 분명해집니다.
성령께서는 곁에서 도우시며, 어떤 사람에게 많은 은사와 능력을 덧입혀 주실 수 있습니다.
그에게서 많은 기사와 능력과 은사들이 나타날 수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를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으로 여겨 따를 수도 있습니다(사울 왕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곁에서 도우시는 성령님은 언제든 떠나실 수 있으며, 한 번 떠나시면 결코 다시 임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그가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인지, 사단이 세운 궤휼의 일꾼인지는 그의 열매로 분별할 수 있는데, 만일 온갖 기사와 이적과 능력을 행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이라고 여겼던 그에게서 타락과 변질의 열매가 나타난다면, 그는 애초부터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열매가 그것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그에게서 어떤 외적 능력이나 은사가 발휘될 수는 있을지언정, 과연 그의 안에 성령께서 내주하고 계시는지는, 오직 그 열매만이 그것을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곁에서 도우시는 성령님의 나타나심을 내주하시는 성령의 열매나 일하심으로 착각하곤 합니다.
이것을 잘 분별해야 하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에만 치우쳐, 성령님을 은사 주시는 분, 능력 주시는 분, 병 고쳐 주시는 분, 기도 응답해 주시는 분, 앞일을 점쳐 주시는 분, 환상이나 꿈을 보여 주시고, 음성을 들려주시는 그런 분으로만 여겨, 성령님을 무슨 도깨비 방망이 같은 존재, 알라딘의 램프 정도로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들 성령의 불을 받는다며 산이나 들로 쫓아다니며 난리 법석들을 떠는 것이고, 말씀과 기도와 순종의 삶을 통해 성령님과 깊은 인격적 교제에는 관심도 없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으로만 맺을 수 있는 내적 성장과 성숙과 열매 맺는 것에는 아예 관심조차 없고, 오직 방언, 신유, 예언 같은 외적 은사에만 집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단이 광명의 천사로 자신을 위장해 덫을 놓아도 그것이 성령의 역사인 줄 알고 덥석 무는 것이고, 그 자신 역시 속이는 자가 되어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해 또 다른 덫을 놓는, 거짓 사람이 될 뿐이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조○○ 전○○ 목사가 타락하고 변질됐다면, 그들이 처음에는 올바로 갔었는데 어쩌다 보니 미혹에 빠져 그렇게 된 것일까요?
아니면, 그들이 애초부터 가라지요 삯군이었는데, 지금까지 그것이 드러나지 않다가 마침내 그 실체가 열매로 드러난 것일까요?
그리고 만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그는 결코 변질되거나 타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어떤 사람을 불러 세우셨다면, 그는 하나님이 친히 이끌어 가시고 그를 통해 일을 하시는 것이기에, 사람이 위해서 기도해 주고 염려해 준다고 해서 좌우되는 것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과연 그가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인지 말씀과 성령 안에서 그의 열매를 통해 분별하는 것이고, 그가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임을 확실히 분별하게 되었다면, 이제 남은 것은 말씀과 성령 안에서 그를 사랑하고 따르는 것일 뿐이지 불필요하게 하나님이 하실 일까지 떠안아 염려하거나 애타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은, 이미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것이지, 사람이 염려해 주고 바라고 기도해 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알곡과 가라지로 나뉘는 때, 마지막 때입니다.
님에게 구원의 풍성한 역사와 성령님의 아름다운 열매가 가득히 맺히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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