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 답을 하신다 하여 메일의 글을 게시판에 옮김 (침례, 성찬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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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27 12:27 조회5,56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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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엽목사님의 댓글
신성엽목사 작성일
이렇게 정신 차린 간절한 믿음이 있다니 참으로 반갑고 기쁨니다.
열심히 말씀을 듣고 삶으로 실천하고자 하시니 하나님께 찿아진바 된 영혼이심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와 영광을 하늘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또한 글을 보아 부군 되는 분께서도 같은 신앙 안에 있는 것같아 부부의 모습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은 하찮은 작은 것일지라도 스스로 허락하지 않는 귀한 마음과 믿음을 보았습니다.
사모함이 깊으시니 제 마음이 끌리듯하여 미력하나마 답변 글을 씁니다.
질문 1,
그렇습니다. 꽃이나 나무, 잎 등은 검은 것(색)등을 동반하지 않고 혼란스럽지 않는 것이면 무방합니다.
질문 2,
침례는, 침례받기 이전에 (침례받았다고 믿음을 인정받는 것 아님.) 먼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그 믿음의 삶이 되었고
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함이 자기 삶의 뜻이면,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라 명하신 것이니
마땅히 침례로서 그 믿음(예수님이 죽으실 때 나도 죽었고 예수님으로 산다는)을 고백하는 것이 돼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그 믿음에서 침례받고자 하는 것이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님의 이름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는 침례가 되야 할 것이며
또한 본인이 사모하여 원하는 것이니만큼 자기믿음을 자기가 책임지실 것이라 여겨,
(자기가 책임져야 할 것으로 아시고) 침례는 베풀어 줄 수는 있겠습니다.
질문 3,
글 내용상으로는 본인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성찬이 성경의 뜻대로 진정이 아니면
성찬 예배 때만 집에서 한다는 것인지
아님 교회 출석을 아예 안 하실 것으로 하겠다는 것인지 구분이 안됨니다만,
이런 글을 대하는 제 입장으로서는 솔직히 슬픈 마음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질문하신 이에게가 아닙니다. 성찬의 떡은 어떤 의미인지 떡의 재료는 무엇인지,
성경이 유월절 떡은 무엇으로 어떻게 하라는 것을 자세히 설명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또한 예수님이 그떡을 떼신 것인데
도대체 성경은 한번도 읽어보지 않는 것일까요? 성경을 전혀 읽어보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존중하기는 하는 것일까요? 성찬의 의미는 압니까?
출석 교회가, 성경이 누룩을 넣지말라 가르친 무교병의 뜻을 무시하고 오히려 누룩을 넣은 빵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말씀을 대적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요, 설사 성찬을 고쳐본다고 해도
이미 그들의 전하는 말씀이라고 하는 것도 다 누룩이 충만한 것이니
말씀의 문제가 더 크게 걸렸다는것을 꼭 말해야만 아는 것은 아니겠지요?
성찬을 모르는데, (또한 침례도 마찬가지) 말씀의 의미들을 무슨 수로 알 수 있는 것이겠습니까?
성경 말씀에서 성찬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달아서 사랑하여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면
누룩 넣지 않아야 하나? 설탕 넣지 않아야 하나? 하는 것이나 고쳐본다고 한들 거기에 무슨 진정이 있으며,
거기무슨 생명이 있는 것입니까? 인간이 자기 편하자고 하는 성영님 계시지않는 종교의식일뿐입니다.
무교병인 성찬 떡과 잔을 그같이 가증함으로 훼손하는 것이나, 이제는 누룩 넣지 않고 설탕 넣지 않는 것으로
하자 하는 것이나 믿음이 잘 못 되기는 다 마찬가지니,
성찬을 기념하는 그 근본 의미부터영혼에 깨달아 가진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면,
다 죄에 속한, 죄 된 일일뿐이니 차라리 그치는 것이 죄를 덜 짓는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먼저 무교병의 의미를 깨닫는 것부터 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서두에 말한대로 하나님께 찾아진바 된 영혼이시라 믿어 바른 깨달음이 되기를 바라서
답글을 쓰게 된 것이니 오해 없기를 바라고 도움만 되었기를 바랍니다. 샬롬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목사님의 말씀 중 <교회의 본질>을 들어보시면 많은 유익이 될 것입니다.
특히 '누룩 없는 것' '무교병' '피'에 대한 자세하고도 풍성한 설명을 접할 수 있으니 꼭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