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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열 작성일13-12-16 16:41 조회1,33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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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여.
신성엽 목사님 설교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예수님을 깊이 알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영적인 갈망뒤에 찾은 생수라 얼마나 기쁜지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만만치 않은 부딪힘이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믿음의 동역자들인 가족들과 특히 와이프와 부딪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저또한 혼란스러웠던것은 95%이상의 목회자들이 성령님이 세우시지 않은 거짓 목사님이라는 것에 큰 충격을 받으며 무엇이 진리이고 내가 과연 잘한 선택을 한건지 근 몇일간 너무도 혼란스러웠습니다.
문제는 제가 너무나 감동이 되어서 믿음의 동역자들인 가족들에게 신목사님 말씀들어보라고 권해도 현재 출석하고 있는 목사님 말씀과 시스템이면 충분하니 오히려 저를 이단에 빠진거 아니냐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말씀이 너무나 좋아서 집안일을 등한시 했고 육아로 힘든 아내를 체휼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와이프도 이상한 말씀 듣더니 사람이 더 이상해 졌다고 걱정스런 눈빛이며 가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 해야 한다며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현재 출석하고 있는 교회는 김양재 목사님이 담임하시는 우리들교회 입니다.
저또한 개인적으로 나름 건강한 교회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성탄절은 하나님과 무관한 불법행하는 일,유아세례,추도예배,장례예배...등등 그리고 예배시간에 주여주여주여 3번을 외친뒤 통성기도 하는 것 등등... 말씀을 듣고나서는 우리 목사님도 성령님이 세우신 목사님이 아니신가...
그래도 죽어가는 자들을 많이 살리시고 무너져가는 가정도 회복시키시고 고난이 보석이다 하시며 이 시대에 드물게 건강한 교회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 목사님도 인본주의적인 것인지....
어제 주일에도 예배 드리면서 은혜도 안되고 어찌나 혼란스럽던지요...
너무나 답답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마음은 신성엽 목사님 말씀만 듣고 교회 출석도 예수님의 교회로 하고 싶은데.
이런 적용을 하게 된다면 가족들과 너무나 큰 분란이 일어날 듯 합니다.
김양재 목사님은 믿음은 상식을 벗어나서는 안되고 가정화목이 우선이라고 하시는데...
김양재 목사님도 지극히 인본주의적인 주의 종인지...
너무나 혼란스럽고 답답합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신성엽입니다.
하나열님의 글은 진즉 보았습니다만 님에게 들어온 답답하고 혼란스런 고민은
참으로 안타깝지만 스스로 해결받아야 하는 것이기에 답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또한 저의 설교 말씀이 이미 답을 드린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예수님을 진정 믿으신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해보십시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인간 상식에 맞는 말씀을 하신분이 아닙니다. 믿음은 핍박이있다. 미움을 받는다. 불화가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정이 믿는 중심이 되어야 함을 말씀하신 적 없고, (그렇다고 가정이 깨져도 된다는 말 아니니 오해마십시요.) 오히려 가정 안에서 믿음 때문에 분쟁이 일어나고 핍박이 따른다는 역설적인 말씀을 하셨다는것부터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고민 중에 있으시다면, 진정 믿기 원하면 성영님이 믿음을 돕는것이니, 성영님께 분별의 능력의 지혜를 구하시고 기도하셔서 믿음으로 서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머잖아 목회를 접게 됩니다. 반드시 믿음의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