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은 어떻게 임하나요? > 기타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기타 게시판

Home > 게시판 > 기타 게시판


 

기타게시판

성령님은 어떻게 임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빛진자 작성일13-05-06 17:25 조회5,346회 댓글9건

본문

할렐루야!!
귀한 목사님을 통해 많은 궁금한 점들이 해결되고, 성경을 이해할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방문하시는 분들의 삶의 간증과 순전한 믿음을 향한 갈망등을 보며 늘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기도를 계속해오는데 성령님의 임재를 전혀 느끼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 단적인 예로 때론 중언부언 하는 기도만 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면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령님께서 임재하실까요?
어떻게 하면 성령님께서 인쳐주실까요?
 
성경을 읽어도 그저 사람의 눈으로 읽고, 지식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내 심령 중심에 말씀이 확증되진
않습니다.
 
성령님으로 하지 않곤, 구원도! 믿음도! 내 의지로 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데....,
목사님!!
어떻게 성령의 충만을 받을까요?
아니면, 우리가 믿을때 성령님이 임하시는건지...
 
언제 성령님의 일하심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두서없는 질문 올립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님에 의해 2013-11-20 14:50:23 질문/상담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JesusReigns님의 댓글

JesusRei… 작성일

^ ^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닉네임도 다들 은혜롭네요.. '빚진자'님, 안녕하세요

저도 성령을 받았지만.. 교회와서 알게된건.. 어느정도의 공통점이있다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처음 성령받을 때, 그런 경험이 처음인데다.. 저는 좀 특이하게.. 혼자 있을 때 받아서..(이부분 때문에
그 때 받은게 아니라 나중에 받은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교회에 인도받고 나서야
그와같은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는 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받게되었는가의 공통점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 간단하게 얘기해 성령을 간절히 원하고 사모하고
환영하면 되는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사실.. 저는 그때당시 생불신자였기때문에 '성령'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막연하게.. '만물을 지으신 그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있었고.. 그렇게 간절히 찾게 된 동기는 나의
죄인된 것, '나'라고 여겨지는 모든 것이 하나도 남김 없이 모두 죄된 모습을 깨닫고 시인한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령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에 나와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처음이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잖아요... 물질의 풍요나 결핍을 떠나 진정 심령이 가난해지는
그런 순간에 오셨던 것으로 기억되는 그 때의 일과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내용은 일치하는 느낌이 들어서..
한번 자세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 경험이 그렇다보니... 은사나 능력을 얻기 위해 성령을 구하는 것에는.. 저는 좀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걸 당연시
여기고 가르치시는 분도 있고.. 제가 목사도 아닌 그저 평신도이고 해서.. 이렇다! 라고 자신있게는 말씀 못드리지만.
성령을 받으시면 은사가 따르겠지만.. 그런 신기한 능력이나 물질적인 조건때문에 성령을 구하는 분은.. 혹 허락하셔도
받지 않음만 못할 것 같습니다. 베드로였는지... 바울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러한 마음으로 성령 안수를 구한 자를
저주한 적이 있거든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빛진자님의 댓글

빛진자 작성일

JesusReigns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여야 한다... 참 어렵네요...
방언은 예전에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배드릴때 감격과 말씀읽을 때 레마로 제게 임하는 말씀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몇개월 전부터 새벽기도를 하면서 성령님을 얼마나 간절히 찾고 찾는지....환영하고 인정하고 모셔드리길 원하지만
뭔가 확증을 받질 못했습니다. 은사를 받기 위함도 아니요, 그저 하나님을 더욱더 사랑하고 싶어서...
그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동행하는 기쁨을 사모하길 원합니다...

오직주의은혜로님의 댓글

오직주의은혜로 댓글의 댓글 작성일

빚진자님, 반갑습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들을 잘 해주셔서 저는 달리 더 할 말은 없지만, 이것 한 가지만은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미 주신 것들로 인해 감사하시고
이미 주신 것들 안에서 부지런히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성령님은 믿음으로 온전히 예수를 영접한 자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성령께서 들어와 계신 흔적은 내가 생각하는 형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님께서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접했다면 성령께서는 이미 들어와 계신 것이니
이제는 더 이상 이러저러한 모습으로, 다시 말해 님께서 원하는 형태로 증거를 보여주라고 성령께 명령하지 마십시오.

성령께서는 믿는 자에게 여러 모양의 능력과 은사들을 주시지만 그건 전적으로 성령님의 주권에 속하는 것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열 가지를 주실 수도 있고 어떤 이에게는 한 가지를 주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게 없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있을 수도 있고 내게 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을 주권 가운데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믿는 자의 믿음을 세우고 교회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주시지 않는 것을 받지 못했다고 안달하며 구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주신 것들로 인해 감사하며,
그 주신 것들로 자신의 믿음을 세우고 다른 사람과 교회를 세우기 위해 부지런히 사용하십시오.
주신 것을 누리고 감사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님께서는 방언을 하신다니,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할 일입니까?
저는 방언을 하지 못하는데, 방언하는 님과 저를 비교하고,
허구헌날 방언하는 님을 부러워한다면 성령께서 얼마나 슬퍼하시겠습니까?
그러나 비록 방언은 못하지만 성령께서는 제게 주신 것이 있으니 주신 것 안에서 감사하며,
그 안에서 더욱 부지런히 하나님을 찾고 사랑하며 순종해 나간다면 성령께서는 기뻐서 춤을 추실 것입니다.

물론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고 하셨고(고전14;1),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하셨기에(눅11;13)
더욱 구하고 사모하고 찾는 것은 올바른 자세입니다.
그러나 혹여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절대로 성령의 임재 여부를 감정이나 느낌으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감정은 믿을 만한 게 절대 될 수 없습니다.
(감정은 가룟 유다랑 엄청 친하답니다.)
감정은 언제라도 자신을 배신하지만, 배신하지 않는 유일한 한 가지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그래도 어떤 느낌을 꼭 갖기를 원하신다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희락'이 있음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열매는 뿌리로부터 올라오는 진액(셩령, 말씀)을 통해 맺는 것입니다.
그 열매라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열리고 싶다고 해서 열려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뿌리로부터 진액을 흡수함으로써 자라가다 마침내 어느 순간 열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과정과 인내와 중단되지 않는 자라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짧게 쓴다는 것이 쓰다 보니 또 길어졌네요.
암튼 님께서 가진 것으로 인해 기뻐하고 감사하며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방언을 꼭 하고 싶지만 안 주시네요.
지금은 아니어도 언젠가 주실 때가 있겠지요.
그러나 하나님 앞에 가는 날까지 안 주신다고 해도 저는 불평하지 않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전부를 제게 주셨는데 더 무엇이 부족하단 말입니까?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로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자신의 긍휼에 따라 다시 태어남의 씻음과 성령님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 곧 우리의 구원자를 통하여 우리에게 성령님을 풍성히 부어주셨으니
이것은 우리가 그분의 은혜로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소망에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3:5-6,KJV흠정역)

JesusReigns님의 댓글

JesusRei… 작성일

그러면 이미 받으신 것일수도 있어요.
성경 말씀을 읽고 구약이든 신약이든 예수님의 증거를 발견할 수 있다면 성령께서 도우시고 계신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순종인거죠.
성령이 오셔도 .. 순종이 잘 따라주지 못하면(저처럼 ^^) .. 답답해지기도 하고..
처음 예수를 만났을 그때의 그런.. 눈물 콧물이 분초도 쉬지않고 나는.. 현상은 ..
제가 알기로는 계속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때가 그리울 때가 자주 있지만..
성령을 주신 것은 일하라고 주신 것이니까.. 항상 감정을 추구할 수는 없지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예수보혈님의 댓글

예수보혈 작성일

물망초님 !  평안을 빕니다.
성령님의 오심과 교통하심을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령님은
 자신이 죄인인것을 깨닫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자신이 용서받은 사실을
믿고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에게 느낌이 없을지라도 오십니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고 무슨 흔적이 나타나지 않아서 안타까워하고 확신을 못하는데 
예수님을 영접한사람은 받은것이죠.

 그러나 이제는 사단의 종노릇하고 사단의 뜻대로 살던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된 자요
 용서받은 자라는 것을 깨닫고 삶을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말씀대로 살고자 기도하며
자신의 생각이나 사단이 주는 생각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자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려고 할때
성령님의 인도하시는 것과 마음속에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게 됩니다.

내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신 말씀처럼
말씀을 읽고 듣고 받아들임으로서 영이 충만함을 입고 기쁨과 감사가 나오며
말씀속에 주신 하나님의 우릴 향한 크신 사랑과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되고
인격적인 그분의 임재를 느끼고 교제하는 관계가 이루어지며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믿고
그분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가 크심을 날마다 고백하며
죄는 미워하고 모양이라도 버리는 삶,
 그분의 뜻에 따라 살기를 원하게 되실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같은 복음의 소식을 들려주고자 힘쓰는
 구령의 열정도 생겨나게 될것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성령님의 인도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성령의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삶을 보면 성령의 사람인지 자신도 남도 알게 되어지도록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지는 귀한 은혜를 받기위해 말씀대로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절대적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

JesusRei… 작성일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부연합니다만...
"믿습니다" 라고 시인할 수 있으면 받은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도행전에도 어떤 곳에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영접하였으나 성령을 아직 받지 못했던 일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냥 믿는 것과 성령이 오시는 것은 동시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수준에서 "믿는다"는 것과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 사이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사람으로서는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것 이상을 "바라고 믿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바라고 믿는 것은 모두 우리의 경험 안에 갖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려고 예비하신 것은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되는 일 외에는 전혀 경험할 수도 없고 그에 비유할 만한 어떤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예수를 믿고 영접하여 순전한 마음으로 성령을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예수 믿는다고 말해봐" "예수 믿습니다" "그래 그렇게 시인할 수 있으니 성령 받은거야. 성경에 그렇게 써있어 성령이 아니면 시인 못한다고" <- 이렇게 가르치는 전통은 잘못된 것이란 얘깁니다.

최엘리님의 댓글

최엘리 작성일

목사님의 말씀영상을 순서대로 잘 들어 보시고
특히 말씀영상 중 요한복음 10-거듭난 흔적들을 들으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빛진자님의 댓글

빛진자 작성일

많은 관심과 권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희가 믿을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19:2)의 말씀으로 교회에서 말씀하시죠..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님이 믿음을 시인한 사람에게 임했다고요. 그런데
위에 JesusReigns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자신의 의지로 믿음을 고백하는것하고
성령께서 내주하셔서 믿음을 고백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지 않나 싶어요...

여하튼 성령의 충만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매순간마다 내 입으로 읊조리는 말은 하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함께 해주세요....하는데..

기도하니, 염려 불평 걱정은 사라지고 기쁨은 있습니다.

이것으로 만족하며 살아야하는 것인지, 귀하신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새삼 많은 것들을 깨닫습니다.
더 기도하며, 성령께서 내 영에 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직예수님님의 댓글

오직예수님 작성일

신목사님 성전시리즈 말씀을 집중해서 듣기를 간구드립니다.

최근 한정안님의 질문에 대한 답글( 씻음과 성령으로 거듭남에 대한 답글)들을 보시면 좋은 참조가 될 것 같습니다.

기타게시판 목록

Total 327건 15 페이지
기타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 '자나깨나예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답글.... 댓글7 은혜로 2013-07-28 4503
46 답변글 '정녕 죽으리라'에 대한 내용 보완 은혜로 2013-08-06 5384
45 창세기 4:15 절에 관한 질문입니다. 댓글1 evehyo 2013-07-27 3884
44 어린 아이가 사고치면 누구책임일까요? 댓글3 자나깨나예수님 2013-07-27 4217
43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도운 인간 댓글3 자나깨나예수님 2013-07-26 4310
42 폴워셔 목사님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댓글2 소리 2013-07-25 10983
41 왜 육이 영보다 강할까요? 질문드립니다. 댓글8 자나깨나예수님 2013-07-26 4535
40 사람을 만드신 목적 댓글2 강원도감자 2012-12-18 4144
39 찬미예수~~ 비밀글 JesusBri… 2013-03-29 11
38 목사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질문 있습니다. 댓글2 은혜로 2013-01-20 4512
37 영혼이 맞습니까? 댓글1 jsChang 2012-10-12 4354
36 질문있습니다 댓글3 물망초 2013-05-05 4203
35 하나님의 아들들 과 사람의 딸들의 설교를 듣고 네피림에 관하여 질문드림니다.. 댓글1 yeom 2013-05-12 4146
34 죽어야 하는 내 자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댓글2 이웃사랑 2013-05-11 4449
33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댓글1 방성희 2013-05-01 4449
32 은혜많이받고있습니다 한가지질문있습니다 댓글6 김광호 2013-04-06 4394
31 세상과 벗된 것에 대하여 댓글2 주의영 2013-03-25 4214
30 크리스마스, 부활절에 관하여 댓글1 뜰안햇살 2013-03-02 4134
29 마24장 댓글3 박영숙 2012-08-07 4633
열람중 성령님은 어떻게 임하나요? 댓글9 빛진자 2013-05-06 5347
게시물 검색

이메일 : sarah161@hanmail.net
Copyright© 2015 예수님의 교회. All rights reserved.

에이아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