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과를 따먹음으로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도운 인간 > 기타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기타 게시판

Home > 게시판 > 기타 게시판


 

기타게시판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도운 인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나깨나예수님 작성일13-07-26 14:01 조회4,310회 댓글3건

본문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도운 인간을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고 벌하시는 것은
과연 타당할까요?
고린도전서 9장 19절 이하
바울은 부득이 타당치 않은 일을 하지만 그것이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돕는 일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되는 것을 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선악과를 따먹어야하는 것은 예수님의 배필로서 하나님을 도와야하는 여자 즉 사람이 반드시 해야하는 일인데
그것을 명령불순종으로 보시고 에덴동산에서 추방했다는 것은 이해가 안됩니다.
깨달은신 분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님에 의해 2013-11-20 14:50:23 질문/상담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자나깨나예수님'!

저 또한 신 목사님의 창세기 말씀들을 들으면서 님과 같은 동일한 의문을 마음에 갖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사님께 질문의 글도 올렸습니다.
그러나 비록 질문의 글을 올렸지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목사님께서 주실 수도 없고 주셔도 안 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목사님의 답변과는 별개로 스스로 말씀 앞에서 성령님 의지하며 수많은 시간을 깨닫기 위해 몸부림치며 분투했습니다.

제가 올린 간증글 <성령님은 힘이 세다!>에서도 나누었지만,
결국 말씀을 깨닫고 말씀 안에 있는 생명을 소유하게 되는 방법은, 내가 죽는 것입니다.
내 이성과 지혜과 지식과 판단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영적 비밀들을 깨달을 수 있는 길은 결코 없습니다.
저 역시 신 목사님의 창세기 말씀들을 들으면서 갖게 된 마음의 의구심과 질문들을 해결하는 과정 가운데
제 이성의 사망을 경험했고, 내가 죽은 후에야 나의 지혜로 오신 예수님(고전1:30),
곧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신 성령님의 지혜와 가르치심 가운데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대단한 깨달음을 얻었다고는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언어로 기록돼 있지만 또한 영의 언어입니다.
영의 언어이기 때문에 거듭난 자만이 그 언어를 배울 수 있고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거듭났다는 것은 성령의 마음과 눈과 귀와 입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께서 사람들을 감동시키셔서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성령께서 말씀의 원 저자가 되신다는 뜻입니다.
말씀의 원 저자이실 뿐더러 하나님의 깊은 곳이라도 통달하시는 분은 오직 성령님뿐이시기에(고전2:10)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께서 열어주시고 보여주시고 들려주시지 않으면 절대 깨달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저의 이 말에 대해 또 오해를 하셔서 교만하고 잘난 척한 것으로 듣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도가 아닌데도 잘못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노파심에 드리는 당부입니다.)

이곳 홈페이지의 <간증의 글>이나 <기타게시판> <질문/상담> <신성엽의 글>,
그리고 창세기 말씀 영상에 달린 댓글들만이라도 주의 깊게 살펴 보아도
질문에 대한 답은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먼저 글(댓글)을 올린 분들의 의견을 살펴 보는 것이 순서이고 또한 많은 유익이 될 것입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

'자나깨나예수님'!
깨달은 분의 조언이나 답을 기대하기 이전에
먼저 성령의 가르치심을 기대하며 구하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와 성령과의 관계 안에서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것이기에
누군가로부터 '1+1=2' 하는 식의 정답을 기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봅니다.

'자나깨나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는 어떤 관계입니까?
아버지와 아들됨의 관계이며, 성전의 관계이며,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입니까?
그것을 확신한다면,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함과 겸손함으로 성령의 가르치심을 기대하며 구하십시오.
성령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하셨습니다(약1:5).
분명 성령께서는 친절함과 사랑으로 말씀의 비밀들을 열어 주시고 가르쳐 주십니다.
성령의 가르치심을 받다 보면, 지금 깨닫지 못하는 말씀들뿐 아니라 더 많은 비밀과 계시들이 열리고
나아가 우리가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되고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경험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아들까지도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고,
그 아들을 통해 얻게 된 또 다른 아들들인 우리에게 더 이상 무엇을 비밀로 감추어 놓으신단 말입니까? 
"내 것이 다 네 것이다"(눅15:31) 하신 아버지께서는 아버지의 모든 것을 우리가 받아 누리기만을 원하실 뿐입니다.


바라기는, 성령의 가르치심을 기대하며 구하시고,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응답을 경험하심으로
더욱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사랑하고 더욱 그분께 가까이 나아가는 계기가 되시기를 구합니다.

자나깨나예수님님의 댓글

자나깨나예수님 작성일

바쁘실텐데도 저의 믿음을 위하여 귀한 시간 내셔서 답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만 성령님의 인도를 구하는 것은 저도 동의하지만 가르치시는 분이 한 성령이신데 사람마다 다른 답을 주신다면
성도들간의 교류나 불신자에게 전할 때 달리 전하게 되게 때문에 영적혼란이 올 것이 나름대로 성령께서 깨닫게 했다는
분들의 말 가운데 동일한 성경말씀을 전혀 다르게 말하는 것을 보면서 또한 그들은 자기가 깨달은 것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는 현상이 너무 많은 것을 봅니다.
이렇게 주관적인 깨달음을 너도나도 주장하다보면 영적객관성이 떨어져서 혼란만 야기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가 보는 성경도 여러사람이 합심하여 정경으로 인정될 것만 추려서 지금의 성경책으로 묶은 것인데
마찬가지로 다른 신앙인이 동의하지 못하는 자기만의  깨달음을 성령께서 주신 것으로 주장한다면 위험할 것 같아서
저 또한 위의 저의 질문에 나름 깨달음을 갖고 있지만 그 깨달음이 신성엽목사님의 말씀과 관점이 틀려서 여기에
질문을 올려서 검증받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특히 예정론과 자유의지론이 분명 충돌되는 개념인데
저에게 어느 날 간단하게 열어주셔서 두가지 이론이 충돌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 그에 대한 성경적 궁금증이
해소되는 기쁨도 갖고 있고 그것을 다른 분하고 나누어 보니 다들 저의 깨달음에 동의하시며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깨달음 되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다 주시고 싶어하시는 아버지께서 또한 예수님께서 오셔서 더이상 비밀로 하실 필요도 없는 성경을 누군가에게만 특별히 깨닫게 하신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래서 깨달았다고 하셔서 주신 말씀을 저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이해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끝까지사랑님의 댓글

끝까지사랑 작성일

질문자님의 글에 많은  공감이 됩니다.
특별히, 께달았다고 하는 분들로 인한 혼란과 위험, 그에 대한 염려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많은 시간을 질문자님과 동일한 혼란과 주장에 힘든 기간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지적하신 대로 누군가에게만 특별히 깨닫게 하신다면 성경이 일반성도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성령은 가르쳐준다고 하면서 왜 안가르쳐주냐고 항변도 했었지요 ㅎ ㅎ

그러나 성경이 우리에게 은사는 여러가지나 성령은 하나라고 말씀하고 있는 바와 같이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신 말씀을 전하시는 분이라면 그것을 듣는 우리는 한 성령안에서 동의가 일어나게 되어있지 않을까요?
만일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의 설교를 들어도 계속 동의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분명 어느 한쪽은 아니겠지요.

때문에 이 시대는 무엇보다도 말씀을 바로 알고 믿는 믿음이 되어야 하는 때입니다.
바리새인들도 구약에 대해선 너무나 많은 지식이 있었지만 그 말씀에 들어있는 아버지의 뜻을 바로 알지 못했기에 눈 앞에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못했지요. 오히려 그들이 알고있는 지식은 정작 진짜를 알아보지 못하고 거부하는 장애물에 불과했네요.

우리 역시도 말씀에서 깨닫고 안다고 하는 부분들을 성령을 통해 확증을 받아야함이 마땅하겠지요.
베뢰아 사람들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음은 물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질문자님이 깨달은 바를 다른분들과 공유하며 나누던 기쁨의 경험이 있으시고 또 성경적 깨달음이 해소되셨다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것이 말씀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 혼란스러워하지 마십시요.  혼란스럽다는 것은 오히려 성령안에서 확증이 필요하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성령의 확증이 있다면 어떤 설교에도 요동하지 마십시요.

누군가에게 특별히 깨닫게 하신다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 예수님 안에서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버지의 뜻을 담기에 아직 덜 성숙한 자가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히브리서 말씀처럼 젖이 필요한 사람이 있고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할 자도 있지않겠어요.

분명한건 질문자님처럼 말씀을 알고자 하는 열정과 사모함이 있는 자는 반드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것이니라(잠8:17) 는 말씀이 증거하고 있으니까요.

깨달았다고 하신 말씀을 들으며 이해되지 못하는 본인의 상항이 어리둥절 할 뿐이라는 고백이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진리를 알고자 힘쓰시는 모습이 너무 부럽고 도전이 됩니다.

같은 말씀을 들어도 영에 만족함을 느끼는 자가 있는 반면 거부가 되고 이해가 안되고 동의가 안되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의 관점으로 접근하는건 곤란하겠지요.

본인의 형편을 물론 성령님께 간절히 아뢰고 의지하고 계시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답답하고 혼란스럽다는 것 저도 경험한 사람이로서 남의 일 같지 않아요.

말씀의 주인이신 성령님께서 반드시 조명해 주시리라 믿구요, 자신에 대해서는 너그럽게 스스로를 기다려주심이 어떠세요.  궁금하다고 해서 곧바로 깨달아 지는 건 아니라는것 누구보다도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해요.

함당한 때에 어느 모양으로든지 깨닫는 기쁨이 있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질문자님의 이런 알고자 하는 마음이 분명 하나님께는 기쁨이 되시리라 믿기 때문이지요.

기타게시판 목록

Total 327건 15 페이지
기타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 '자나깨나예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답글.... 댓글7 은혜로 2013-07-28 4504
46 답변글 '정녕 죽으리라'에 대한 내용 보완 은혜로 2013-08-06 5385
45 창세기 4:15 절에 관한 질문입니다. 댓글1 evehyo 2013-07-27 3885
44 어린 아이가 사고치면 누구책임일까요? 댓글3 자나깨나예수님 2013-07-27 4218
열람중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도운 인간 댓글3 자나깨나예수님 2013-07-26 4311
42 폴워셔 목사님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댓글2 소리 2013-07-25 10984
41 왜 육이 영보다 강할까요? 질문드립니다. 댓글8 자나깨나예수님 2013-07-26 4536
40 사람을 만드신 목적 댓글2 강원도감자 2012-12-18 4145
39 찬미예수~~ 비밀글 JesusBri… 2013-03-29 11
38 목사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질문 있습니다. 댓글2 은혜로 2013-01-20 4513
37 영혼이 맞습니까? 댓글1 jsChang 2012-10-12 4355
36 질문있습니다 댓글3 물망초 2013-05-05 4204
35 하나님의 아들들 과 사람의 딸들의 설교를 듣고 네피림에 관하여 질문드림니다.. 댓글1 yeom 2013-05-12 4146
34 죽어야 하는 내 자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댓글2 이웃사랑 2013-05-11 4450
33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댓글1 방성희 2013-05-01 4449
32 은혜많이받고있습니다 한가지질문있습니다 댓글6 김광호 2013-04-06 4395
31 세상과 벗된 것에 대하여 댓글2 주의영 2013-03-25 4215
30 크리스마스, 부활절에 관하여 댓글1 뜰안햇살 2013-03-02 4135
29 마24장 댓글3 박영숙 2012-08-07 4634
28 성령님은 어떻게 임하나요? 댓글9 빛진자 2013-05-06 5347
게시물 검색

이메일 : sarah161@hanmail.net
Copyright© 2015 예수님의 교회. All rights reserved.

에이아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