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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에 피임을 하는것은 올바른 행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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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evy 작성일13-07-09 02:13 조회5,97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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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질문 여자목사님에 대해 많은 분들이 답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이민 1.5세대 입니다.
 
이곳은 한인과 유대인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의류도매상이라 유대인들을 많이 봅니다.
 
유대인들은 항상 검은옷을 입고 다니고, 모자와, 머리도 이상하게 꼬아서 다닙니다.
(유대인들이 검은옷을 입는것은 그들은 구약만 믿기떄문에, 구약방식으로 성전에서 제사를 못드려서
죄사함을 못입어서 초상이 난거라고 그래서 검은옷을 입는다고 들었습니다. 맞나요?)
 
아무튼 근대 특이한것은 가족이 항상 대가족이란것입니다,
 
돌아가신 저의 외삼촌도 목회자이셧는대 자녀들이 6명이나 됩니다.
 
한국에서는 애들 학비대기가 힘들어서 애를 아에 안낳는분들도 계시고, 많이 나으면 1~2명인거 같습니다.
 
저도 애들이 2명입니다. 저는 더 낳고 싶은대 아내가 절떄로 더 안낳겟다고 합니다. 남여 한쌍이면 딱 됫다고.
 
옜날분들이야 물론 피임할수 있는 약도,기구도 없었고, 수술도 할수 없어서 생기는대로 다 낳으셧겟지만.
 
요즘은 정말 다들 1~2명낳고 다들 수술하시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우리 믿는사람들이 해야할 올바른 행동인가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시는대로 낳는게 원칙인거 같긴합니다만.
 
저 혼자 낳고 싶다고해서 낳는것도 아니고,  항상 죄짖고 사는것 같아 질문드려봅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님에 의해 2013-11-20 14:50:23 질문/상담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끝까지사랑님의 댓글

끝까지사랑 작성일

또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피임에 대해 성경은 옳다 /  그르다  를 밝히고 있지 않지요 ㅎ ㅎ

잘 아시는바와 같이 성경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신 삼위 하나님의 뜻을 담은 "말씀" 이기에 우리 삶의 구체적 행위

하나하나 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제시하고 있지 않지요.
 
그래서 유대인들은 십계명외에 일상에서 행해지는 세세한 일들을 613가지로 추려서 그것이 율법에 합당한것인지(옳은

지), 반하는 것인지(그른지) 정해놓고  그것을 기준하여 지키고 있다 합니다.  ㅎ ㅎ

믿음 생활을 하다보면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말씀에 합당한지 여부에 대해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부모님이 하지말라고 하면 "그럼 이건?" "이건 돼?" "이것도 안돼는거야?" 하고 하나하나 물어보지요.

반면, 성장하여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녀일수록 부모가 뭘 원하는지, 어떻게 하는것이 부모를 기쁘게 하는지에

대하여 스스로 깨닫게되면서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묻지 않고도 알아서 행동하는 지각이 생기지요.  이러한 과정까지

이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냥 성장하면 저절로 에스컬레이터처럼 자연스럽게 알아지는 걸까요?

물론 아니지요.  거기엔 "친밀함" 이란 가장 중요한 관계적 요소가 있습니다.  상대와 친밀할 수 록 공부하지 않아도

상대의 모든걸 알고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되지요.

이처럼  성경과도  친밀하게 되면 그 속에 담긴 아버지의 뜻을 깨닫게 되고  사랑이 깊어질 수록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의 소원이 생기고(빌 2:13)  그 뜻대로 살기를 갈망하고, 반대로 그분의 뜻이 아닌것은 하기 싫어지게 됩

니다. (일례로, 주초금지에 대해 성경에 "안된다" 라고 문자적으로 나와있지 않지요. 그럼에도 신실한 그리스도인 이라

면 누구도 주초를 행하지 않고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할수록 죄가 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죄를 이기는 방법은 애쓰고 힘써서 되는게 아니라 하나님을

뼈속 깊이 사랑하고 사랑하는것이  이기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장황하게 이 말씀을 드린것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점을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덮어두고 목사님들의

말씀에만 의지하다 보니 그리스도인의 모양은 있어도 능력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

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 했던 베뢰아 사람들(행 17:11) 의 모습에 우리는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더우기 설교가 홍수를 이루는 이때에 그 말씀을 듣고 정말 그러한가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각 개인에게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많은 이들이 이러한 애씀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 하여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은혜로 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모두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성경을 읽고 듣고 접하다 보면 분명 그 속에서 허다한

질문에 대해서도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목사님을 통하여서도 알게하시지요. 그러므로  우리의 죽은 양심과 악

한 본성은 큰 문을 찾고 넓은 길로 가기를 희망하지만(마 7:13) 비록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도(마 7:14) 이런 신앙의

 훈련을 마다하지 말아야 하겠지요.

예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맛보며 성령님의 인도따라 넉넉히 갈 수 있습니다.

이곳에 답변해 주시는 분들역시 이러한 훈련가운데 아버지의 뜻을 점차 깨달았기 때문에 바른 답변을 하실 수 있는

것이구요.

질문은 얼마든지 좋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애씀이 더해진다면 말로할 수 없는 영혼의 기쁨을 경험하 실 수 있습니다.


피임은 죄가 아닙니다. 이로인해 죄짓고 사는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는 예수님의 죄사함에 대해  정확히 아신다면

자유할 수 있습니다. 결코 죄짓고 계신게 아닙니다.

낳는게 원칙인거 같다라고 하셨는데 그 생각의 근원을 먼저 살펴보십시요. 그 생각이 성경에 근거

한 것인지, 그렇다면 어느 구절인지, 그 구절에 대한 해석이 성경의 지지를 얻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스스로의 확신이 있

어야 합니다. (만일 창세기의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에 근거하신다면 신 성엽 목사님의 창세기 시리즈를 들어

보십시요. 그에 대한 뜻을 명확히 알게되실 겁니다)

또한 그 생각이 아내분과는 달리 더 낳고 싶은 본인의 마음이 투영된 것인지도 깊이 살펴보십시요.



본향을 향하여 님과  물방울 님, 그리고 은혜로님의 댓글을 통해 충분히 해소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거짓의 기준은 진짜 곧 "참"입니다.  참을 알면 거짓은 쉽게 드러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짓에 속는 이유는 "참"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 참이신 예수님을 성경의 뜻대로 바르고 정확히  깨닫고 전하는  목사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때입니다. 거짓목사에게 영혼을 도둑질 당해도 정작 본인은 감각조차 없는 자가 많지요.

모쪼록 말씀의 훈련과 함께 신 성엽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참" 에 대한 분별력과 참되신 삼위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지시길 예수님의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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