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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님의 비밀 답글에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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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혜로 작성일22-09-21 23:56 조회1,01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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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창세기』 말씀 안에 모든 답이 있는 것이고, 그래서 목사님의 말씀을 정신을 차리고 집중해서 읽어 보시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목사님의 말씀을 깨닫기 위해 죽기 아니면 살기로 매달리시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저의 짧은 소견이지만, 배설물님께서는 목사님의 말씀을 대충 머리로 이해하는 정도로 읽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도 목사님의 창세기 말씀을 하루 저녁에 다 읽었다고 합니다.

창세기뿐 아니라, 다른 말씀 책들도 그렇게 뚝딱 해치우듯이 읽는 것 같았습니다.

그것을 전해들은 저로서는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무슨 소설책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읽을 수가 있지?…….’

글자 하나, 토씨 하나도 소홀이 할 수 없고, 말씀 한 편(한 권이 아님)을 읽고 새김질하는 데 때로는 며칠이 걸리기도 하는 제 입장에서는, 책 한 권을 하루 저녁에 다 읽었다고 하는 게 믿어지지가 않았고, 과연 제대로 깨닫고 자기의 것이 되었을지도 의문이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배설물님께서 신성엽 목사님의 가르쳐 이르신 말씀이 참으로 성영님께서 보내신 말씀이라고 믿는다면, 목사님의 모든 말씀을 목숨을 다하여 읽고 새김질함으로써 온전히 자기의 것으로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가르쳐 이르신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신다면, 뭐 고민할 게 있습니까? 듣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철저히 자기 생각, 자기 지식을 내려놓고, 온전히 성영님의 도우심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정은 하나님(성영님)만이 아시는 것이니, 성영님이 눈이 돼 주시고 열어 주셔야만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설물님의 답글을 확인한 순간, 제 머리 속에 떠오르는 성경 구절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묵상이지만, 혹여라도 배설물님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누고자 합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8:44의 말씀입니다.

배설물님의 글을 확인한 순간 이 말씀이 떠올랐고, 좀 더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했습니다.

처음부터 살인한 자라고 합니다.

‘처음부터라면, 가인이 아벨을 살인할 때를 말하는 것인가?’

그런데 원어에는 ‘아르케’라고 돼 있습니다.

아르케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요1:1)

예수님은 시작이 있는 시작(창1:1)이 아닌, 영원 전부터 계셨고, 그 때를 ‘아르케’라고 했습니다.

‘마귀(사단)가 처음부터 살인을 했다고 하면, 도대체 누구를 살인했다는 것이지?’

그때 또 보게 하신 말씀이 요일3:15의 말씀입니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살인의 뜻을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만 생각해 살짝 고민에 빠졌는데, 요일3:15 말씀으로 꼭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살인이 아니라, 사람을 미워하는 것도 살인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심으로, 의문이 풀렸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미워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의 보좌에 자기가 앉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기 때문에 미워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기 지위를 지키고 그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하기보다는, 어느 순간 그 마음에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교만한 마음이 들어왔고, 하나님의 자리를 탐내어 자기가 갖고 싶어 했습니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겔28:15)

불의, 그 안의 미움, 탐심이 마침내 드러났고, 그래서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입니다.

 

배설물님,

처음부터 살인한 자인 마귀는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제 것’은 원어로는 ‘이디오스’입니다.

이디오스를 찾아보니, ‘자기 자신’ ‘스스로’ ‘자기’ ‘본래’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마귀는 그 자체가 거짓(말)이요, 거짓의 아비(창조자)라는 것입니다.

존재 자체가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그 속에는 진리가 없습니다.

진리, 알레데이아.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자신을 진리라고 하셨고(요14:6), 성영님은 진리의 영이라고 하셨습니다(요14:17).

하나님이신 예수님만이 진리이신데, 마귀는 그 속에 진리가 없고 ‘거짓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그 입의 모든 말이 다 거짓이요, 속임이요, 남을 미워하고 살인하는 악한 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마귀는 처음부터, 태초부터 거짓의 창조자요, 살인한 자라는 것입니다.

거짓의 근원이 어디서부터인가?

미워하고 빼앗고 살인하는 악을 일삼는 악의 근원, 악의 시초는 무엇인가?

그에 대한 답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마귀가 악이라고 하십니다.

존재 자체가 악이요 거짓이니, 그 스스로 거짓말하는 자일 뿐 아니라, 거짓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충동질하여 죽이게 하고 멸망시키는 도적이요(요10:10), 온 천하를 꾀는 자입니다(계12:9).

그러나 우리 주 예수님이 오셔서 그의 머리를 박살을 내셨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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