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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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결실 작성일16-08-17 06:54 조회4,873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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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명의 말씀을 받은지 언 2년 가량이 되었지만 교회가 잘 못 된걸 알면서도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께
신성엽 목사님의 말씀을 전하여 드리지 못하고 있다가 몇 주전 시어머니를 통하여 창세기와 성전 책이
두 분께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저 아이 시부모님 연로하신 권사님 한 분이 전부인 저희 교회는 작은 개척 교회지만 지금 껏
식구처럼 정말 아무 문제없이 지냈었는데 제가 신성엽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만을 성영님의
말씀으로만 받아 산 후로부턴 목사님 사모님과 성경 공부시간에 부딪히는 일이 잦아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 영은 당장이라도 교회를 나와야 하는 것을 아는데 인간적인 생각들로 교회를 나오지도 못하고
결국 누구의 탓도 아닌 결단을 내리지 못한 나로인해 매 주 예배에 참석해야 하는 괴로움은 견뎌야만 했습니다.
일 주일에 주일 예배만 참석하는 이런 저보다 매일 새벽기도와 주중 모임을 통해 말씀을 매일 들어야 하는
시어머니로썬 저 보다도 더한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결국은 신성엽 목사님의 말씀 책이 교회 사모님께
전해 진 것이지요.
그와 더불어 어머니는 유튜브에 있는 교회들에게 하는 경고의 말씀도 들으시기를 두분께 권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유튜브와 책을 보시긴 한건지 묵묵부답이셨던 두분은 결국 지난 주일 제 입을 통하여 더 이상은
두 분과 같은 곳에서 신앙 생활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라는 말을 들으시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사모님은 입을 여시며 성전 책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놋은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힘을 상징한다고 하시고 저에게 놋뱀을 예로드시며 놋이 심판이면 예수님을 예표한 놋뱀은 뭐냐라며
그리고 신목사님이 성영은 불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건 그 분이 성영 체험이 없으시기 때문에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고 95%이상이 거짓 목사라고 하는것도너무 위험한 발언 아니냐며 주님이 언제 몇시에
오신다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하시더군요.
또한 성령을 굳이 성영이라고 하는것도 너무 억지 스럽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람인지 아닌지는
그의 열매로 알수 있듯이 지금 00자매가 교회를 나가면 교회가 깨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교회가 깨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겠느냐 그 것만 봐도 신목사님이 가짜라는 것이
드러난다라고 저를 완전히 이단, 거짓 선지자에 빠져서 남편과 시어머니까지도 망할길로 끌여드린
정신 못차리는 사람으로 보셨습니다.
저는 저를 어떻게 취급하셔도 상관없고 아무렇지 않다고 그리고 제가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미 사모님과 목사님은 신성엽 목사님의 말씀을 성영님의 음성으로 들으시질 않았는데 내가 굳이
두 분이 의심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해명하듯이 하는 답변을 더 드릴 아무 이유 없다고 그리고
답을 한다 해도 들으실 맘이 없으신데 내가 왜 사모님과 논쟁을 하겠느냐 하지만 분명한 건
이제 서로 믿는 바가 다른 것이 오늘로써 완전히 드러났으니 더 이상 같이 신앙 생활 할 수 없는 것은
확실해 진 것 아니냐 하였습니다. (사실 더 많은 대화가 있었지만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어 생략합니다)
그리고 많은 대화 끝에 인사를 드리고 남편과 교회를 나와 집으로 가는길에 아버지 지금 저 잘 하고 있지요?
잘 하는 거 맞죠? 하며 눈물이 났습니다.
저보다 먼저 이 생명의 말씀을 받아 이미 교회와 가족들에게 핍박 받고 있는 믿음의 선배님들의
글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간 겪을 일이 겠지 하며 눈물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우는 것은 제가 사람들에게 이단 취급받아서도 아니요 하루아침에 가까웠던 사람들과 원수가 되어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웬말인지 웬은혜인지 저같이 죄많은 사람에게도 이 생명의 말씀이 들려지게 하셨나요 저 같은 것도 감히
예수님의 이름때문데 핍박 받을 자격이 되나요. 생각하면 생각 할수록 감사로 눈물밖에 나질 않습니다.
또한 남편과 시어머니께도 이 말씀이 들려져 같이 갈 수 있음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마지막 기회를 놓쳐버린 것 같은 교회 목사님 사모님이 너무 안타깝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언젠가는 이 말씀이 들려지길 기도합니다.
최근에 성영님께서 저희 시어머니를 통하여 하게하신 일을 어머니와 함께 제가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하려고 합니다.
저 같은 소자도 사용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이고 오늘도 내 주 되신 예수님으로 살게 하신
성영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최근에 저에게 있었던 일을 부족한 글이지만 올려봤습니다.
댓글목록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결실님의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미국의 어느 자매님으로부터 결실님이 신 목사님의 책을 두루두루 전하느라 열심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남편뿐 아니라 시어머니까지 신 목사님의 말씀을 받아 가족이 함께 듣고 가신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자매님과 가족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부르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다고 하며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의 구렁텅이로 끌고 가는 것을 봅니다.
전에는 우리도 그 길이 미혹인 줄도 모른 채 그저 종교적인 열심으로 '주여'만 찾고 '주님'만 찾는 종교인에 불과했었지만,
웬 은혜인지 참 진리의 말씀을 듣고 영생의 말씀으로 받아먹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곳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이 성영님이 주시는 영이요 생명의 말씀임을 알아야 할 텐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인본과 교리와 전통에 붙잡혀 진리의 말씀을 거부하는 것을 볼 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결실님이 다녔던 교회의 목사와 사모도 체험(성영의 불)이라는 자기의 것을 놓지 못하니
그것이 성영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거짓 영이 준 것임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것을 다 버려야 신 목사님을 통해 전하시는 성영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인데
자기의 것에다 조금씩 덧붙이고 끼워 넣으니 결국에는 죽도 밥도 안 되고,
나중에는 그 형편이 처음보다 더 못하게 되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결실님께서 신 목사님의 말씀(책)을 전했으니 결실님이 하실 일은 다 하신 것 같습니다.
이제 교회를 나오셨으니 가족이 함께 신 목사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신영과 진정으로 예배하면 됩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 말씀하셨으니,
참 복음의 말씀으로 함께하는 모임 가운데 성영님의 큰 은혜와 인도하심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신영과 진정(진리)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지
거짓 영과 거짓 가르침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결코 찾지도 돌아보시지도 않습니다.
결실님과 결실님의 가족을 통해 생명의 말씀이 미국 온 땅에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성영님께서 함께하시고 이루셔서 영광을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결실님의 댓글
결실 작성일
성영님은 한 분 이시기에 얼굴은 본 적없지만 이 멀리서도 지체들과
서로 성도의 교통함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말이 짧은 저로선
생명의 말씀이 책으로 엮어져 쉽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됐으니
그 또한 감사할 뿐입니다.
하늘에 쌓는 보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복받기 위해 아니면 해를 당할까봐
교회에 갖다 바쳤던 제가 이제라도 하늘에 쌓을 수 있게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신성엽 목사님과 예수님의 교회 지체들을
천국에서는 물론이고 이 땅에서도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은데...그것이 조금 아쉽네요..
저를 대신해서 신성엽 목사님께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꼭 좀 전해주세요.^^
진리의사람님의 댓글
진리의사람 작성일
먼 이국땅에서 여기 말씀으로 온 가족이 이끄심을 받으시고
부지런히 이 말씀으로 세움을 입으시기에 애쓰시는 가운데 겪으신
결실님의 글을 읽으며
인간적인 위로의 말들일랑
이제 이 참 믿음의 길에서는 아무 소용없다는 것
이미 다 아실테니 생략함을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며
다만 같은 길을 가는 지체로서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알게 된 것들과
이와같은 과정을 겪는 것이 꼭 거쳐야하는 과정임을
말씀으로 가르쳐 주고 계심에 대해서
결실님의 경험을 읽으며 저의 경험과 맞물려
그렇게 마음을 주셔서
말씀으로 나누기 원합니다.
저역시도 올해 여기 말씀으로 이끄시고
오직 말씀에만 온전히 집중하게 하시면서
반면에 인간관계와 그외 외적인 모든일들은 다 차단하시고 격리하셔서
왜 이러시는지 그때는 그 뜻을 몰라
이에 관해 기도하는 가운데
이제는 사람이나 그외 환경 등에 의지하던 것 다 버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온전히 성영님께만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론 조금 외롭다 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옛것을 떨쳐버리고 성영님께로 더욱더 달려가기를 애쓰다보니
어느덧 옛것은 사라지고 성영님의 인도하심은
점점 선명해져 가는것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몇일전 창세기 설교집 마지막 부분에
(그전에는 안보였던 말씀이었는데)
이와같은 과정에 대한 말씀이 명확히 설명되어 있어서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그 부분만 간략히 올려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떠난 자만이 에녹입니다. 소금처럼 변할 수 없습니다. 떠난 자만이 에녹입니다.
우리가 에녹이 되어야 하는데 떠난 자만이 에녹입니다.
아버지께 점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수단이 바로 본토 친척 아비 집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세상의 온갖 소리로부터 떠나 나와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듣기를 원해야 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치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것을 넣으시기 위해서
세상 것들과 격리시켜 떠나게 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세상의 것이 마음속에 담겨 있으면 하나님의 것을 담을 수가 없기 때문에,
세상의 것이 마음에 있으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소금 기둥이 되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세상의 것들에서 떠나게 하심으로써 구별시키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떠나게 하셨고,
모세는 사십 년 동안 미디안 광야로 가서 세상과 자신을 비우게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사십 년 동안 광야에다 가두시고 노예근성과 종의 근성을 버리게 하시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는 것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침례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서,
오직 하나님께 마음과 귀를 두고 주시는 말씀을 듣기 위해서, 세상의 소리와 보는 것을 벗어나 세상의 문을 닫고 광야로 들어가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면서 생활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삼 년 반 동안 예수님의 사람이 되는 훈련을 받았으며,
사도 바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왕래하지 아니하고 오직 성령을 따라서 삼 년 동안을 은둔 생활하면서 성령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일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이 길은
성영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기에
때로는 벌어지는 사건들이 인간적으로
잘 이해되지 않게 보이지만
그 위에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아버지께로 이끌어가시는 과정이신 것을
믿음의 훈련을 통해 말씀에 비추어
알아가게 하심을 경험합니다.
백퍼센트 성영님 아니고서는 갈 수 없는
백퍼센트 성영님으로만 갈 수 있는
내 아버지 계신 본향으로 가는 길
그 길은 반드시 본토친척 아비집에서 떠나야 한것임을
말씀에 근거하여 확신하고 또 깊이 새기게 됩니다.
성영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시니
거리를 초월하여 한 성영 안에서
혈육보다 가까운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결실님과도 함께 말씀으로 세움을 입고 나누게 하시니
이 모든 감사와 영광을 삼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결실님의 댓글
결실 작성일
처음에는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두려워서 예배는 참석하되 말씀만 안들으면 되지 뭐..
하는 식의 자기 합리화를 하며 버텨 왔었습니다 .
이름만 교회이지 그 곳이야 말로 내가 제일 먼저 떠나 나와야 할 세상임을 깨닫지도 못한 채
하나님은 내 사정 이해해 주실꺼야 하며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 한 것이지요
그러나 그 생각이 사단이 가져다 준 인본의 생각으로 결국은 매 주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사단이 기뻐할 일을 내가 하고 있는 것으로
정말 내 영이 기뻐하고 힘을 얻어야 할 주 예수님의 날에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를 드리지 못함은 물론이요
당연히 내 영 또한 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떠나 나온 저에게 다시 한번 말씀으로
확신 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과정을 겪는 것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저에게 힘이 되네요.
그래도 가끔씩 인간적인 생각들이 들어 올 때마다
말씀을 듣고 또 듣습니다. 그 때마다 내가 믿는 것에
더 확신함으로 일깨워 주시는 성영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삼위 되신 하나님과 그리고 그리스도의 지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이 믿음의 길이 결코 힘들거나 외롭지 않음을 인해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삼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진리의사람님의 댓글
진리의사람 작성일
그래도 가끔씩 인간적인 생각들이 들어 올 때마다
더욱더 집중해서
말씀을 듣고 또 들으시며
그동안 얻어보려고 쫓아갔던 세상것이 얼마나 가치가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런 세상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너무나도 귀하고 크고 보배로운 내 아버지의 것을 믿는 것에
더 확신함으로 일깨워 주시는 성영님께만 의지하고 나아갈때 말씀으로 굳게 세워주실줄 믿습니다.
그래서 결실님도 저도 그리고 여기 말씀으로 인도함 받는 모든 성도님들도
말씀으로 온전히 세워져서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일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실 줄 믿습니다.
우리 그 소망 안고 함께 나아가십시다~!!!
등대님의 댓글
등대 작성일
할렐루야 아멘!
성영님께서 인도하시니 하늘에서
기쁜 찬송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결실님의 결단도, 은혜로님과 진리의사람님의
기쁨의 글도 우리모두에게 감사가되게 하시니,
한없는 은혜를 받습니다.
눈물이 핑돌도록 아픈 결단이, 기쁨의 결실이되어
한없는 평강으로 넘쳐나리라 믿습니다.
이 생명의 말씀앞에 자기를 부인하는,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는 결단이 없이는
성영님의 역사는 없는것 같습니다.
결단의 순종이 행함이요,
아버지의 돌보심의 시작이라 확신합니다.
이제는 말씀을 의지해 순종함으로
더 깊은 영적 경험의 훈련으로
성영님으로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온전하여 아버지의 복으로
아버지 기뻐하시는 일에 쓰임받는 한 지체들로
자라가게 하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