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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조물의 권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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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질 작성일23-09-17 15:52 조회72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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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조물의 권리(1)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참을 참으로 ,악을 악으로, 가치를 가치로, 무익한 것을 무익하게...보는 것이 당연한 것 같지만 사람에게는 그러한 능력이 없습니다. 아담 때문도 아니고 하와를 유혹한 뱀 때문도 아니고 사람은 흙에서 난 피조물이기 때문에, 신이 아니기 때문에 불완전한 존재요 잘못 보고 잘못 판단하고 쉽게 속고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에덴 동산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눈이 되어주시고 공급하여 주시니 문제될 것이 없었지만, 하나님을 떠나 가인의 길에서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살게 된 인류는 자기에게 보여지고 느껴지고 생각나는 것이 참이요 가치요 빛인 줄 알고 그것을 따르고 추구하고 고집하고 주장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실상 아닌 것을, 배부르게 못 할 것을, 생명을 줄 수 없는 것을 보암직하게 보고 그것을 좇아 일평생 분투하며 살아와 나름 성공했다고 스스로 만족하는 이도 있겠지만 모두에게 기다리는 것은 영원한 심판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 죄사함 받고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을 얻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선과 악을 알고 선을 행할 능력이 우리 안에 오신 성영님으로 말미암아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여름 캠프에 첫째 날 저녁과 둘째 날 종일 참석하였습니다. 분반 공부가 끝나고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아이들의 모습이 하나같이 다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이면서 지금의 이 눈과 마음이 예수님 안에 있는 내게 있었어야 할 본래의 모습이요 내 권리인데 그동안 내 문제에 매여 살다 보니 내 문제 외에는 다른 것이 보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스러운 것이 사랑스러워 보이고, 좋은 것이 좋아보이고, 나쁜 것이 나쁘게 보이는 것이 재창조된 새로운 피조물의 가져야 할 감각이요 권리입니다. 기쁨과 행복과 평안과 안식이 권리입니다. 사랑이 권리요, 용서가 권리요, 정죄하지 않는 것이 낙망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권리입니다. 해 받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영향받지 않는 것이 권리요, 선한 영향을 받는 것이 권리입니다. 잊는 것이( 누가 내게 상처 준 일과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잊는 것이권리요, 기억하는 것이(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일을)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새 피조물의 특징이 많이 있지만, 그 중의 하나가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않는 것입니다. 기억 상실이 아니라 이전의 삶, 떠나온 애굽의 삶의 영화도 나쁜 것도 다 떠나왔고 죽음에 내어주었으니 더 이상 오늘의 삶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지금의 기억과 마음의 생각의 전부는 오직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신 일입니다. 이 능력이 모두 되어 있을 수도 있고, 과정인 분도 있을 수 있고, 혹은 그냥 이론인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찬송196) 주 예수님 사랑 못 잊어 나 항상 눈물 흘리네 무엇 하든지 가든지 예수님 생각 하도다....가 아니라 돈 떼 먹고 도망간 일 못 잊어 나 항상 눈물까지는 아니어도 분에 매여 살 수도 있고, 과거의 상처와 아픔 못 잊어 무엇 하든지 가든지 그 상처 주야로 묵상하는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지난 난을 돌아보니 저의 타고난 성격에 참 문제가 많았고 혈통의 영향도 컸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시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는 여간한 일에 상처나 오해나 사고에 왜곡이 없고 감정의 기복도 없고 건강한 정신과 사고를 갖는 것 같습니다. 제 머리는 착각과 오해와 편견과 판단과 정죄가 끊임없이 솟아나는 마르지 않는 샘이요, 사망과 어둠의 생각과 감정이 멈추지 않는 유출병과 같았습니다


어려서부터 그것이 자신이 되어 자라 왔으니 나의 불편한 감정은 매우 합당하고 모든 잘못과 원인은 나를 불편케 한 사람들에게 있다고 자신을 보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이제 말씀의 빛 앞에 자신을 보니 성품이 죄 덩어리요, 보는 것이 죄요 듣는 것이 죄요, 생각이 죄요, 감정이 죄요, 말이 죄요, 행실이 죄요, 그냥 자기중심의 죄에 푹 잠겨 침례를 받고 산 것 같습니다

 

(찬송503) 이 세상에 와서 예수님을 알고 구원과 생명 얻은 것 큰 표적 은혜요

 

나는 이 세상에 와서 내가 죄인임을 알고 죄인의 구주이신 예수님을 만나 구원과 생명 얻은 것 감사할 것 밖에 할 말이 없는 죄 용서 받은 자입니다.

이 용서의 은혜만 바라보는 것이 나의 권리입니다. 이 은혜로 말미암아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무슨 말을 들어도 무슨 일을 당해도 어떤 대우를 받아도 상처를 입지 않는 것이 내 권리요, 대적지 않고 반응치 않는 것이 내 권리입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예수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의 잔치가 우리가 항상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성영님의 눈으로 보고 성영님으로 기뻐하며 성영님과 항상 함께하는 것이 우리의 참 복이며 행복이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댓글목록

사랑의열매님의 댓글

사랑의열매 작성일

새 피조물로서 하나님자녀의 큰 은혜와 권세에
그 벅찬 마음을 글로서 기뻐 노래하셨군요
더욱 더욱 기쁨과 감사가 영혼에 넘쳐나기를 기도드립니다

김미정님의 댓글

김미정 작성일

아몐~
하나님아버지 자녀의특권을 알게하심에 감사드리며
그 능력으로 같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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