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 답을 하신다 하여 메일의 글을 게시판에 옮김 (침례, 성찬에 대한 답변) > 기타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기타 게시판

Home > 게시판 > 기타 게시판


 

기타게시판

목사님이 답을 하신다 하여 메일의 글을 게시판에 옮김 (침례, 성찬에 대한 답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27 12:27 조회5,566회 댓글2건

본문

샬롬^^~~~

지극히 존귀하신 삼위되신 하나님께 무한 영광 돌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목사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인터넷을 통해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하루하루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감격에 젖어
감사와 기쁨의 눈물로 살고 있습니다.

다시 오실 내 신랑되신 예수님의 거룩한 신부로 어여쁘게 단장하는 과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내 아버지 하나님께서 베푸실 그 기쁜 혼인잔치에 참여할 생각만해도
가슴에 벅차오르는 감격을 갖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기뻐서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또한 몇 가지 문의사항도 있어  이렇게 편지를 보냅니다.


저는 화성시 ㅇㅇ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유ㅇㅇ입니다.

먼저 그동안 제게 있었던 일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작년 초에 지인이 보내준 마지막때라는 메세지가 담긴 말씀을 듣고
내 삶의 전율을 느끼며 
그동안 죄악된 삶을 회개하며
삶을 돌이키기위해 애썼습니다.

그러나 제 맘엔 평안이 없었고
이렇게 살다간 나의 끝은 지옥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를 부르짖으며
새벽기도때 예수님께 간구하며
부르짖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라는대로 다 할테니 알려달라고 부르짖고 외쳤습니다.

그때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음성이 있었습니다.

"너의 직장을 내려 놓으라""

네? 알겠습니다. 순종하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무엇을 하나요?

"아이를 키워라"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이후 그 말씀을 순종하기위해
하나님께 다시 기도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 그 명령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으나 순종해야함을 알고
하나님의 음성임을 확신하고 있지만
남편이나 가족들에게 말할때
너의 기분이나 상태에 따라 그렇게 생각되어지는것이 나오는 것이다라고 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속에서 답을 달라고 기도했고  
그 당시 계속 읽고 있던 말씀 중에서

누가복음 13장 14장 말씀에서 "좁은 문으로 들 가라"라고 하시면서 그 길을 갈때에 망대 세우는 자와 전쟁하는 자의 비유를 주시면서 버리라는 말씀으로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친정가족들에게 그 말씀을 전하면서
함께 그 길을 가자고 요청했습니다...

남편은 하루를 생각해보자고 하더니
감사하게도 쉽지 않는 결정을 해 주었고

1.  재산을 정리하게 하셨고

2. 있던 터전을 떠나 앞으로 살아갈곳을
    예비해주셨습니다.

이 과정을 설명하자면 길어져서 이렇게 요약합니다...

이후 살아오면서 마지막때임을 알려준 까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 영혼을 준비하면서 살아왔는데 늘 불안하고 괴롭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기만 했습니다.

이건 아닌것 같은데 생각하며
말씀에 확신도 없고 이것 같기도 하고 저것 같기도 하면서 
불안정하게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창세기말씀을 들으면서 성령님께서 진정 전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말씀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점점 내 맘이 평안해지면서 홈페이지에 대한 말씀을 모두 듣기로 결심하면서 말씀의 깊이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 동안 목말라 있던 내 영혼의 목마름과 굶주림이 해결되고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하기때문에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씀에 제 영혼이 목놓아 울었습니다.
지성소와 법궤의 말씀 앞에서
이 단계까지 온 자가 별로 없구나 하신다는
하나님의 탄식의 음성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괴로운 눈물의 메세지를 들으며
내 영혼의 탄식에 저도 괴로워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제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영혼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되어야합니다.
제가 그렇게 되어야
제 가족과 주변지인들을 주예수님 앞으로 이끌수 있습니다.

저를 불쌍히여기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고
저를 도와달라고 성령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제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합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요...

영원토록 삼위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이름을 송축합니다.

더불어,

말씀을 듣는 중 여러 질문사항이 있었습니다.

1. 성전설교중 물두멍 설교를 듣는데
그리스도인이 버려야할것들을 세세히 가르쳐 주시는 그 말씀에도 순종해야함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 이후 순종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모두 다 버려야 할 것 투성이었습니다.

10세된 아이에게도 전했고
아이도 순종하며
함께 버리기로 결단했습니다.
문구용품, 옷, 생활용품등  버릴것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처음엔 아깝기도 하고
이건 괜찮지 않을까하고 내 기준으로 생각했다가 결단하고 다 버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15 개월된 아기옷은 거의 입을것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받은 돌 선물 옷들은 입지도 않은 새것이었지만 결단하고 버렸습니다.
근데 기저귀가 문제였습니다.
 기저귀는 모두 동물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나 생각하며 묵상하다가
마트가서 동물그림없는 기저귀를 찾았으나 없었습니다.

천 기저귀를 써야하나라고 생각하던 중

다행히 지인에게 샀던 외국산기저귀에는 나비그림 한개만 있어서
가위로 오리기로 하고
다른 기저귀는
결단하고 다 버렸습니다.

이 기저귀 다 쓰면 기저귀도 없는데 어떻게 하나요?
생각해보니 기저귀를 빨리 뗄수도 있고
안되면 불편하더라도 천기저귀를 쓰면된다는 심정으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사랑하고 이뻐했던 그림도 버리고(아름다운 산수화와 꽃그림이었지만  예수님께 집중하기위해)
동물 그림자체는 없애 버렸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 궁금한것이 몇 개 있었습니다.

꽃과 나무 잎들이 그려진 그림은 괜찮은가 생각하다
남편이 성경에서 성전기물중 석류꽃을 그려 넣었다는 성경구절을 찾아서 알려주어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듣던 중 문의할 사항이 생겨 목사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목사님!
이렇게 꽃, 나무, 잎들은 괜찮다 생각한 것은 맞는지요?

2. 그리고, 침례설교를 듣다가
성부,성자,성령의 이름이 아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가 아닌 침례를 받아야 한다 하셨는데
우리가 다 여기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이렇게 침례를 주는곳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목사님께 받아도 되는지요?

3. 또한 성찬식 때 사용하는 포도주와 무교병으로 하는 교회를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섬기는 가정교회도 포도주스와 식빵으로 하는 성찬식이라 참여하지 않고 
리더되시는 분의 아내에게 얘기해 답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사용되는 포도주는 집에서 설탕만 넣고 담근 포도주가 있는데 그걸 사용해도 되는지요?
무교병은  밀가루반죽해서 누룩안 넣고 과자처럼 굽는건지요?

제가 속한 가정교회에서 채택되지 않으면
거기서는 성찬식참여 안하고
우리가족이 집에서 예배드리며
남편과 저만 성찬식을 해도 되는지요?

문의 사항이 많아 바쁘신 목사님을 귀찮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그래도 제 영혼의 정결을 위해 감히 질문을 드립니다.


두서 없는 저의 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부디  바쁘시더라도 답변을 주시기를 사모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예수님의 날에
영혼을 살리시는 말씀을 
전해주시는 목사님께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추신)

혹시 가능하시다면 예수님의 교회 성찬식때 참여해도 되는지요?
교회주소와 일정을 알려주시면 교회주일예배를 한 번이라도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신성엽목사님의 댓글

신성엽목사 작성일

이렇게 정신 차린 간절한 믿음이 있다니 참으로 반갑고 기쁨니다.
열심히 말씀을 듣고 삶으로 실천하고자 하시니 하나님께 찿아진바 된 영혼이심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와 영광을 하늘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또한 글을 보아 부군 되는 분께서도 같은 신앙 안에 있는 것같아 부부의 모습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은 하찮은 작은 것일지라도 스스로 허락하지 않는 귀한 마음과 믿음을 보았습니다.
사모함이 깊으시니 제 마음이 끌리듯하여 미력하나마 답변 글을 씁니다.


질문 1, 
그렇습니다. 꽃이나 나무, 잎 등은 검은 것(색)등을 동반하지 않고  혼란스럽지 않는 것이면 무방합니다.


질문 2, 
침례는, 침례받기 이전에 (침례받았다고 믿음을 인정받는 것 아님.) 먼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그 믿음의 삶이 되었고 
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함이 자기 삶의 뜻이면,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라 명하신 것이니
마땅히 침례로서 그 믿음(예수님이 죽으실 때 나도 죽었고 예수님으로 산다는)을 고백하는 것이 돼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그 믿음에서 침례받고자 하는 것이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님의 이름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는 침례가 되야 할 것이며
또한 본인이 사모하여 원하는 것이니만큼 자기믿음을 자기가 책임지실 것이라 여겨,
(자기가 책임져야 할 것으로 아시고) 침례는 베풀어 줄 수는 있겠습니다.


질문 3, 
글 내용상으로는 본인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성찬이 성경의 뜻대로 진정이 아니면
성찬 예배 때만 집에서 한다는 것인지
아님 교회 출석을 아예 안 하실 것으로 하겠다는 것인지 구분이 안됨니다만,
이런 글을 대하는 제 입장으로서는 솔직히 슬픈 마음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질문하신 이에게가 아닙니다. 성찬의 떡은 어떤 의미인지 떡의 재료는 무엇인지,
성경이 유월절 떡은 무엇으로 어떻게 하라는 것을  자세히 설명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또한 예수님이 그떡을 떼신 것인데
도대체 성경은 한번도 읽어보지 않는 것일까요? 성경을 전혀 읽어보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존중하기는 하는 것일까요?  성찬의 의미는 압니까?

출석 교회가, 성경이 누룩을 넣지말라 가르친 무교병의 뜻을 무시하고 오히려 누룩을 넣은 빵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말씀을 대적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요, 설사 성찬을 고쳐본다고 해도 
이미 그들의 전하는 말씀이라고 하는 것도 다 누룩이 충만한 것이니
말씀의 문제가 더 크게 걸렸다는것을 꼭 말해야만 아는 것은 아니겠지요?
             
성찬을 모르는데, (또한 침례도 마찬가지) 말씀의 의미들을 무슨 수로 알 수 있는 것이겠습니까? 
성경 말씀에서 성찬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달아서 사랑하여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면
누룩 넣지 않아야 하나? 설탕 넣지 않아야 하나? 하는 것이나 고쳐본다고 한들 거기에 무슨 진정이 있으며,
거기무슨 생명이 있는 것입니까? 인간이 자기 편하자고 하는 성영님 계시지않는 종교의식일뿐입니다.
             
무교병인 성찬 떡과 잔을 그같이 가증함으로 훼손하는 것이나, 이제는 누룩 넣지 않고 설탕 넣지 않는 것으로
하자 하는 것이나  믿음이 잘 못 되기는 다 마찬가지니,
성찬을 기념하는 그 근본 의미부터영혼에 깨달아 가진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면,

다 죄에 속한, 죄 된 일일뿐이니  차라리 그치는 것이 죄를 덜 짓는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먼저 무교병의 의미를 깨닫는 것부터 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서두에 말한대로 하나님께 찾아진바 된 영혼이시라 믿어 바른 깨달음이 되기를  바라서
 답글을 쓰게 된 것이니 오해 없기를 바라고 도움만 되었기를 바랍니다.    샬롬

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목사님의 말씀 중 <교회의 본질>을 들어보시면 많은 유익이 될 것입니다.

특히 '누룩 없는 것' '무교병' '피'에 대한 자세하고도 풍성한 설명을 접할 수 있으니 꼭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기타게시판 목록

Total 327건 1 페이지
기타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7 제 분별력을 조금 도와주십시오. 댓글1 지윤선 2024-10-26 334
326 하늘 성도영환 2024-10-16 207
325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성도영환 2024-10-07 194
324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성도영환 2024-09-26 224
323 부활 댓글1 성도영환 2024-09-02 313
322 죽어야 사는 법 댓글1 성도영환 2024-08-15 349
321 찬송 616.617 성도영환 2024-07-24 299
320 침례 받고 싶습니다. 댓글1 SerJi 2024-06-23 427
319 참는다는 것 댓글1 성도영환 2024-04-19 412
318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댓글1 성도영환 2024-03-29 460
317 어떤 만남...... 댓글2 은혜로 2024-04-03 432
316 말없이 건내준 편지 댓글12 성도영환 2024-03-12 783
315 답변글 Re: 말없이 건내준 편지 성도영환 2024-03-14 274
314 신부와 침례자 요한의 관해 궁굼합니다. 댓글2 왕가의제사장 2024-03-11 560
313 답변글 Re: 신부와 침례자 요한의 관해 궁굼합니다. 본향 2024-03-12 509
312 답변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댓글1 본향 2024-03-13 466
311 답변글 Re: 신부와 침례자 요한의 관해 궁굼합니다. 백창순성도 2024-03-13 515
310 답변글 Re: Re: 신부와 침례자 요한의 관해 궁굼합니다. 댓글1 왕가의제사장 2024-03-13 588
309 그런 법이 어디에 본질 2024-03-03 409
308 이 말씀은 목사님 책 몇 권 몇 장에 있을까요? 댓글4 김충현성도 2024-01-11 917
게시물 검색

이메일 : sarah161@hanmail.net
Copyright© 2015 예수님의 교회. All rights reserved.

에이아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