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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설교 말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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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인 작성일15-03-19 01:47 조회3,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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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람들이 믿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면서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말씀을 들으니까 믿음이 왔는데 내일은 사람들의 말, 의사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그 말이 또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새 예수님의 살이 찢기신, 채찍에 맞아 상하심의 경험을 자기와는 상관없는 아주 허황된 말로 변질되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상하심보다 자기 병이 더 크게 여겨져서 그저 구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니, 믿는다고 말은 하는데 병을 치료하신 예수님은 믿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기도한다 해도 그 사람이 믿음에 서 있지 않으면 그 기도는 헛된 기도일 뿐인 것입니다. 우리가 왜 예수님을 경험하지 못하겠습니까?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왔다 갔다 하고 정말 예수님과 관계를 맺는 일에 인색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게으르기 때문에 없는 것입니다. 교만하기 때문에 없는 것입니다. 목이 곧기 때문에 없는 것입니다. 세상을 더 믿고 좋아하기 때문에 없는 것입니다. 죄를 버리지 않기 때문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분명히 선지자의 예언대로 떡 집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디 출신이냐? 누구의 자손이냐? 어느 날 태어났느냐? 하는 것이나 묻고 논쟁이나 하고 있는 것이면 그것은 예수님을 만날 수도 없고 경험하는 예수님이 될 수가 없는 것임을 오늘 말씀을 통해 분명히 보이신 것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과학적으로 신학적으로 해석하고 알려고 하는 것은 믿음도 되지 못할뿐더러 예수님을 경험할 길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나와 예수님과 함께 있는 자만이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반드시 예수님은 경험되어져야 하는 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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