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나무 그리고 고구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주문 작성일16-10-05 09:34 조회2,834회 댓글8건관련링크
본문
자기 자신의 양분을 먹으며 자라는 고구마와 키가 껑충 큰 무화과나무
댓글목록
영의사람님의 댓글
영의사람 작성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내가 육체가운데 사는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아멘.
신성엽목사님의 댓글
신성엽목사 작성일
영의 사람님 !
많이 반갑습니다.
아멘 아멘입니다.
신성엽목사님의 댓글
신성엽목사 작성일
여러가지 색깔을 담은 고구마의 소담한 어린 싹이 볼수록 귀엽고 예뻐요.
무화과 가지는 없고 키만 껑충 ? ~ ㅎ ㅎ
그동안 잎장이 넓적한 것만 보아 왔는데 이 무화과는 잎의 생김새가 좀 특이 해서 예쁘네요.
잎도 청청하여 매력이 넘침니다. 잘 생긴 열매까지 알맞게 열어주었으니 기특하고~ ~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참 좋습니다.
영의사람님의 댓글
영의사람 작성일
목사님 저또한 예수님안에서 기쁘고 반갑습니다.
성영님께서 말씀의 확신을 주신대로 말씀위에 확고히 서는 믿음과, 예수님과 온전한 연합을 이룬 성전이 되어지기를 바라면서,
예수님의 피로 값없이주신 죄용서의 은혜와 생명주신 그 은혜를 레마의 말씀을 통해 성영께서 이루어 주심에 아버지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영님을 의지하여 여기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구원의 길을 갈수있게 하심에 삼위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 영광 올려 드립니다. 아멘
윤성도님의 댓글
윤성도 작성일
진주문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는 이사진을 보고 대체 이런 멋# #리 없는 사진을 머하러 올렸을까?
사진좀 지워버렸음 좋겠네,,하고 죄(!?)의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였습니다.
정말,죄송합니다.
그런데,,목사님께서 올리신 댓글을 읽어보고,, 내가 뭘 잘못봤나???
다시 살피고 또 살피고,, 했지만,,아무리 봐도 나는 도대체,,,모르겠더라고요.
목사님은 고구마에서 나오는 새싹들을 보시고 감탄하시고,
나뭇잎의 색상을 보시고도 기뻐하시고, 또 그 속에 열리는 열매를 보시고도 신기해 하시고,,
난,아무리 뚜러져라 살피고 살펴도 이쁜구석이라고는 한군데도 없는 결론만 나오는데,,,
때론, 매섭고, 냉정한,정확한 판단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와 예리한 훈계의 말씀으로,,
때론, 삶가운데 사는 사사로운 모든 일들까지도 해박한 지식으로 날 깜짝깜짝 놀라게 하시고,,
때론, 지식있는 젊은이들 못지않은 순발력있는 위트가 넘치시고,,,
때론, 친구처럼,애인처럼 엄마처럼 친밀하게 모든것을 말씀해주시고,,
때론, 풀한포기, 꽃한송이 바라보시며,못생긴 호박꽃에서도 순수한 소녀처럼 마음을 드러내 기뻐하시는 목사님.
또 이렇게 사진속의 새싹, 나무잎의 생김,보시고도 감탄하시고 예뻐하시고 잎의 색깔도 이뻐하시는
목사님을 그동안 곁에서 뵙고, 배우며, 느끼며 영적지도자이신 모습속에서 또다른 많은 모습을 알았고,
아버지하나님께서 마땅히 사랑하실만한,말씀의 대언자로 세움받으실만한, 온전한 마음중심도 느끼게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리신 댓글을 읽으며,,
저는 7일째 보고또 지금 봤지만, 저 무화과나무와, 고구마에서 나온 어린싹이 이뻐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저도 목사님 마음을 닮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세상에 좋아 하는것이라곤
들에핀 작은꽃,나무,열매들, 풀잎,이지만,, 그러나 내 육의 눈으로 바라보는 멋있는 나무와 예쁜 꽃만이 아니라,
이제는 그, 자연만물속에서도
아버지마음을 읽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향기를 맡을수 있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도 목사님의 마음처럼 ,이뻐보이지 않는 나무와, 열매와, 꽃속에서도 아버지의 마음과, 사랑과 향기를
기운을 느끼는 감각있는자가 되게 해주세요.
저는 아무리 바라보고 생각해도 저 열매, 저나무에서 귀엽고 이쁘다는
감탄이 안나옵니다..
저의 육의 눈으로 바라보는 마음 벗겨내주시고, 꽃과,나무와 풀과 저 사진속 열매에서도
목사님처럼 창조주 예수님의 향기를 마음을 느낄수 있는
아버지 냄새를 맡을수 있는 마음과 눈으로 저를 재창조해주세요.
나의 체질도,성품도,마음중심도 바꾸시는 아버지이심을 저는 믿습니다. 아멘,
아~버~지~~
진주문님 사진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아버지께 소망하여 간구드리는 기도를 글로 남겼습니다.
영인님의 댓글
영인 작성일
푸 ~ 하 하 하 하 아 ~ ~
글 서두부터 웃음이 나와 폭소가 터져 읽으면서 한참 웃었는데...
그런데 왜 마음은 울컥하고 눈물이 날까!!!
나 참 ~ ~ ~ !!
윤 성도님의 천진함이 보여 또 웃고 ~ ~,
에고, 아버지! 윤성도님의 간절한 마음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아멘
윤성도님의 댓글
윤성도 작성일
아버지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들으신줄 내가 믿고,
또 구한 그것을 얻을 줄을 또한 내가 알고 믿습니다. 아멘.
그러므로, 위에 저의 목사님마음을 닮고싶은 소망의 기도와
또 영인님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께 기도 올리심이 두배갑절 되어 상달되었음을 내가 믿사오니,
꼭 들어주실줄 믿습니다. 아멘
영인님~~감사해요 ^^
진주문님의 댓글
진주문 작성일
고구마 사진은 작년에 캔 고구마가 방 한구석에서 홀로 싹이 나더니
자기 양분을 자기가 먹으면서 저렇게 곱게 피어난 것이 신기하고 감사해서 올렸습니다.
무관심하게 방치했는데 누구도 물도 눈길도 주지 않았음에도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렇게 키우시니
우리 성도들의 삶, 그동안 나의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돌보시고 인도하신 아버지의 은혜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무화과 나무는 아버지 집 앞에 투박한 땅 위에 심겨져 있는데
그 열매가 얼마나 달콤하고 싱그럽던지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
모양도 없고, 꽃도 없고, 화려함도 없어 풍채도 없고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음에도 (이사야 53장) 의 말씀처럼.
전 무화과에서 그 말씀을 또 보았습니다.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