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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장,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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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3-02 19:28 조회7,34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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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님의 댓글

은혜로 작성일

아멘, 아멘!

혹 나는 졸지라도 예수님은 졸지 않으시니 나 두려움 없도다!
혹 나는 기진하여 쓰러질지라도 노를 젓는 분은 예수님이시니 나 두려움 없도다!
혹 태산 같은 파도가 나를 삼키려 할지라도 예수님이 명하시면 잠잠해지리니 나 두려움 없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노 저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도록 노 젓는 사공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시니,
아멘, 나는 하나도 두려울 것이 없도다!
나는 배에 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가뿐히 노 저어 저 소망의 나라로 배를 이끄는 사공 옆에 앉아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아, 내 짐은 참으로 가볍도다!!!
랄랄라~
내가 할 일은 사공 옆에 앉아 어린아이처럼 재잘거리며 노래하는 것이라네.
이 노래도 사공이 가르쳐 준 노래,
랄랄라~
곧 소망의 나라에 이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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